4회 온라인 예배

조회 수 1601 추천 수 0 2020.03.14 21:07:54

내일 사순절 셋째 주일도 모이는 예배는 없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합니다. 

이런 상태가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초중등 학교도 개학을 4월로 미룰 거 같고, 

대학교는 아예 1학기 전체를 온라인 강의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 완치되어 제로(0)가 되어야 일상이 정상으로 돌아올까요?

아주 나쁜 경우를 예상한다면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3-4개월 이상 교회에서 모이는 예배가 불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마음이 답답하기는 하지만 일단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문제 해결이 우선이니 

우리 대구샘터교회는 질병 본부에서 다중 모임을 허락할 때까지 현재 상태를 유지합니다.

아프리카티브이 접속이 간혹 원활하지 않고, 동영상 파일의 저장 기간도 짧아서 

유튜브를 통해서 보내는 방식을 찾아보는 중입니다. 

자, 내일 11시에 온라인 예배에서 만나겠습니다.

저는 집에서 예배 리허설을 해보겠습니다.

주보는 대구샘터교회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고, http://samteo.net/

라이브 온라인 접속 주소는 http://bj.afreecatv.com/nfermata입니다.


[레벨:17]시골뜨기

2020.03.15 10:44:20

목사님!

평소에 온라인으로 강의도 하셔서 온라인 예배가 영 낯설지는 않을 줄 압니다.

그러나 교인들이 없는 빈 자리만 바라보면서 허전한 마음도 드실 것 같습니다.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20.03.15 20:31:56

ㅎㅎ 잘 보셨습니다. 

텅빈 예배당에서 예배를 인도하는 느낌은 참 묘합니다.

온라인으로 교우들이 모두 예배에 참여한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얼굴을 맞대면서 소통하는 영적인 코이노니아가 없으니까요.

저도 사태가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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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강독 예고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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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아 홈페이지 관리자 연락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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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홈페이지 관리를 맡게된 사띠아 입니다. 지난 3일간 거하게 통과의례(?)를 치루었습니다. 차후 홈페이지 관련 제안, 문의가 있을 시에는 저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연락처는 010 4324 0820 입니다. 카톡 아이디는 indiakim01, 이메일은 satya@kakao.com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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