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께 알립니다!

조회 수 2350 추천 수 0 2019.12.02 11:21:15

알림

 

대구 성서아카데미에 후원자들이 계십니다. 꽤 오래된 분들도 있고 새롭게 참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해가 다 지나는데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까, 하고 고민하다가 시집 형태의 소책자를 만들어서 선물로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18년과 2019년에 작성한 저의 설교문에서 괜찮은 단락만 조금씩 발췌해서 엮는 겁니다. 설교 형식을 빌린 산문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만드는데 몇 회원들이 도와주셨습니다. 제 인생이 늘 주변의 도움으로만 채워지는군요. 책을 발송할 회원들 명단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연락처가 확실하지 않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아래 실린 이름 옆에 “?” 기호가 붙은 분입니다. 저에게 전화 문자로 주소를 알려주십시오. 아래 명단은 201812월부터 201911월 사이에 액수와 관계없이 한 번이라도 이름이 나온 분들입니다. 혹시 착오가 있으면 대글로 달든지 문자로 연락해주세요. 12월에 새로 참여하게 될 후원자에게도 연락할 수 있으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름을 숨기고 싶은 분도 저에게 득달같이 연락하세요. 이 소책자는 설교 단편이라는 이름으로 성탄절 전에 나올 예정입니다. 일반 출판사는 아니고 대구 성서아카데미 이름으로 나옵니다. 한 손에 들어갈, 예쁘고 아담한 책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전체가 134쪽입니다.

 

2019122일 대림절 첫째 주일 지난 첫날 월요일 아침에

대구 성서아카데미 원장 정용섭 목사


(2019121일 현재)

강상복/공삼조(?)/곽종기(?)/김경호/김부연/김숙희/김영주/김옥분/김운영/김유동

김인수/김인하/김일/김정미/김정우(?)/김종대(?)/김종석/김준일/김창열/김희숙

다비아(?)/마명규(?)/박정현(?)/배현주/백은선/변명구(?)/석진호/송집사/신미숙(?)/신윤섭(?)

신현배/심형규/양선경/오유경/윤관(?)/윤동희/윤혜정/이경엽/이경준/이계진

이돈희(?)/이명식/이선애/이순남/이춘우/이택민(?)/이판남/임종훈(?)/전달용/전영민

전풍자/정갑철/정구연/정성훈(?)/주호찬/진인택/천미혜/최두진/최문영/최세령(?)/

최용우/최현/홍원숙/황의수


[레벨:8]바람소리

2019.12.03 19:06:53

"비밀글입니다."

: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9.12.03 20:23:58

자알 하셨습니다. ㅎㅎ

시인 약사님 맞지요? 

<길 위에서 하늘을 바라며> 시집을 읽고

저의 마음이 안에서부터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시집을 내셔도 좋겠어요.

저는 시인들에게 뭔가 꿀리는 느낌이 있는 사람입니다.

죽기 전에 시집 한권은 내고 싶은데, 잘 모르겠어요.

12월, 멋진 한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레벨:13]쿠키

2019.12.13 11:47:29

목사님,  괜찮은 단락이 너무 많아 발췌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요.^^

이런 멋진 생각은 누가 하셨을까요?

생각만 해도 입맛이 다져지네요.ㅎㅎ

2019년 첫 말씀, 동방박사 이야기를 붙들고

매 주 설레임과 떨림으로

영혼의 양식 먹으며  한 해를 걸었습니다

때론 뜨거운 울림으로,

때론 고요한 침묵으로

그 아득한 세계에 놀라며...

넘어지고 자빠지는 몸을

붙잡을 수 있었지요.

목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9.12.13 20:13:52

쿠키 님이 저의 설교를 늘 곱씹어 들으시니 

설교자로서 저도 뿌듯합니다.

제가 정답을 드리지는 못하고, 당연히!

눈에 들어오는 것만이라도 정직하게 전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이를 통해서 쿠키 님의 표현대로

울림, 침묵, 아득함을 느낀다면, 그게 최선입니다.

대림절의 희망과 신비와 인내와 환희가 넘치시기를...


[레벨:19]연탄

2019.12.15 14:04:46

"비밀글입니다."

: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9.12.17 00:01:17

연락을 잘 주셨습니다. 주소가 틀리게 남아 있었더군요. 

선물은 주말까지 기다려보세요. 

일일이 주소를 기록하고, 저자 서명도 책 내지에 써넣어야 하니,

이번 주간에 다른 일들이 겹치기도 해서 그렇습니다.

profile

[레벨:29]최용우

2019.12.25 18:10:07

목사님, 책 잘 받았습니다.

올 성탄절에 최고의 선물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레벨:8]流水不爭先

2019.12.26 11:48:31

목사님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늘상 손안에 간직하며 읽고 또 읽겠습니다

강건하십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라이브 온라인 예배 [1]

  • 2020-03-07
  • 조회 수 13626

두 주간 정도만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 이 상황이 해결되리라는 기대가 무너졌습니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3월말까지도 직접 모이는 예배가 어렵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예배를 직접 모이느냐 온라인으로 대체하느냐 하는 건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이 대재난을 극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겠지요. 국내외로 많은 문제들이 맞물려 있어서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2,3달 이런 상태가 계속...

3월 22일까지 서울 샘터교회 예배 취소

  • 2020-03-05
  • 조회 수 2219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서울 여성 플라자가 3월 22일까지 휴관합니다. 서울 샘터교회의 예배도 3월 22일까지 모여서 예배드리는 일정은 취소되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합니다. 라이브 온라인 접속 주소는 http://bj.afreecatv.com/nfermata입니다. 그 후의 예배일정은 추후 상황을 보고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욥 이야기 재인쇄 들어갑니다. [2]

  • 2020-03-03
  • 조회 수 1710

욥 이야기 재인쇄 50부 들어갑니다. 기다려주신 분들에게는 3월 12일 이후로 택배 처리해 드립니다. 신청하실 분들은 연락주시면 되겠습니다. 욥 이야기 13,000원(택배비 3,000원, 2권 이상 택배비 무료) 농협 1190 02 006096 박은숙(010-3135-0781) 불안한 시간을 건너고 있습니다. 겁먹지 말고 생명의 빛을 따라가라는 정 목사님 말씀을 기억하며 모두 아름다운 봄날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온라인 예배 예고 [2]

  • 2020-02-29
  • 조회 수 1788

지난 주일과 마찬가지로 오는 3월1일 대구샘터교회 예배는 당일 오전 11시에 라이브로 나가는 온라인 예배로 대체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걱정이 많습니다. 한두 주일 안에 잡힐 수도 있고, 기온이 올라가는 초여름까지 잡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신천지와 얽힌 문제도 해결이 쉽지 않을 겁니다. 그들이 통계로 넣지 않은 이들도 제법 있을 것이며, 기성 교회에 접근하며 활동하면서 접촉한 이들...

3월 서울 샘터교회 예배 취소

  • 2020-02-28
  • 조회 수 1183

안녕하세요 서울 샘터교회의 3월 1일, 8일 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여성프라자에서의 예배는 취소되었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합니다. 라이브 온라인 접속 주소는 http://bj.afreecatv.com/nfermata입니다. 그 후의 예배일정은 추후 상황을 보고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 예배 준비 [2]

  • 2020-02-25
  • 조회 수 1985

예배 공동체에 속한 다비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서 세상이 아주 소란합니다. 머지 않아 극복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세상 안에서 사는 사람들이니 이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적극 협조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처한 자리에 따라서 앞장 서야할 때는 앞장 서야겠지요. 2월23일 주일부터 함께 모이는 예배는 취소하는 교회가 많습니다. 대구샘터교회,...

2월 23일 서울 샘터 교회 예배 취소

  • 2020-02-22
  • 조회 수 1163

안녕하세요 서울 샘터교회의 2월 23일 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여성프라자에서의 예배는 취소되었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합니다. 온라인 예배는 아래의 정용섭 목사님의 글을 참조하세요 모두 건강에 유의하세요~

코로나19와 온라인 예배 [5]

  • 2020-02-21
  • 조회 수 2223

며칠 사이에 대구가 코로나19로 인해서 비상상황에 접어들었습니다. 대구샘터교회는 오는 주일(2월23일)에 교우들이 직접 모이는 예배는 쉬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라이브로 나가야 하기에 저는 당일 시간에 맞춰서 교회에 갑니다. 방송 담당 이 집사가 오기로 했습니다. 교회 밴드를 통해서 교우들에게 예배가 없다고 알리긴 했으나 일부 연락이 닿지 않아서 예배에 오는 분들도 약간 있을 거고, 처...

책 재고 현황 [4]

  • 2020-02-15
  • 조회 수 1769

2월 20일 현재 책 재고 현황입니다. 사도신경 해설 강독 17,000원(택배비 3,000원 2권부터 무료) : 1권 기독교가 뭐꼬 17,000원(택배비 3,000원 2권부터 무료) : 13권 설교 단편 5,000원(우편 요금 포함) : 40권 욥 이야기 13,000원(택배비 3,000원 2권부터 무료) : 없음 댓글로 매번 현황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욥 이야기는 대략 50부 재인쇄 할 수 있는 금액을 모아놓았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문자 주시고,...

북 콘서트 취소

  • 2020-02-01
  • 조회 수 1381

오는 2월 10일에 진행하고자 했던 북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와 정용섭 목사님의 컨디션 난조로 무기한 연기하고자 합니다.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은 후 즐겁고 행복한 자리 다시 한 번 마련하겠습니다. 그때까지 모두 굳세게 살아남기로 해요.ㅎㅎ 이상입니다.

2월 예배 준비 [1]

  • 2020-01-27
  • 조회 수 1741

오늘은 설날 연휴 마지막날입니다. 다비안 여러분 모두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병원에 계신 분들도 있고, 수술 후 요양 중인 분들도 있고, 여행을 나갔다고 돌아오는 분들도 있고, 간혹은 명절인데도 오히려 가족들끼리 마음 상한 경우도 있었을 겁니다. 어제 밤부터 겨울비가 오늘 하루종일 내립니다. 이런 날씨는 자주 만나는 게 아니니 만끽하세요. 저는 설날 연휴라고 해도 주일이 끼어 있기도 하고 해서 공식적인 교...

강독 도서 안내 file

  • 2020-01-24
  • 조회 수 1417

지금 강독하는 <감춰진 하느님 나라>도 거의 끝나갑니다. 속도가 '아다지오'인데도 시간이 가니까 끝나는 군요. 다음에는 아래의 책을 강독합니다. 안셀름 그륀, 토마시 할리크, 모명숙 옮김 <신이 없는 세상>, 분도출판사 2018년 원서 제목은 <GOTT LOS WERDEN?>이고, 부제는 -Wenn Glaube und Unglaube sich umarmen-입니다. 원서가 2016년에 출판되었으니까 번역도 아주 빨리 나온 셈이군요. 부제의 뜻은 대략 "신앙...

[설교 단편] 북 콘서트 [1]

  • 2020-01-13
  • 조회 수 2053

안녕하세요? 은빛입니다. 정용섭 목사님의 "설교 단편" 북 콘서트를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교 단편] 북 콘서트 * 일시 : 2020년 2월 10일 월요일 오후 1시 30분-3시 30분 * 장소 : 디어라이프(서울 마포구 양화로 12길 16-9 지하 1층) * 회비 : 20,000원(농협 1190 02 006096) * 신청 방법 : 2월 7일까지 010. 3135. 0781 박은숙으로 연락주시고 입금하시면 ...

재인쇄 원하시는 책 있으신가요? [16]

  • 2020-01-04
  • 조회 수 2407

안녕하세요? 은빛입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욥 이야기" 이후로 계속 목사님 책에 관여하게 되네요.ㅎㅎ 지금 주문 중이신 "설교 단편"은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주문 가능한가요, 라고 묻지 마시고 그냥 주문하셔도 괜찮습니다.^^ 책 판매 대금이 조금씩 모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시는 분들이 가끔 계십니다만 아주 소량은 좀 번거롭고 해서 혹시 재인쇄를 원하시는 책이 있으신지 공개적으...

2020년 1월 예배 준비 [6]

  • 2019-12-31
  • 조회 수 1821

2020년이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실감하기는 힘들었는데, 결국 왔습니다. 숫자 모양이 예쁘네요. 2020!! 앞으로 1천10년이 지나면 3030년이라는 예쁜 숫자를 다시 만나게 될 겁니다. 2020년을 우리가 함께 지내게 되었으니 서로 친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가장 친하게 지내는 길은 하나님 말씀에 가까이 가고, 예배를 예배답게 드리는 것이겠지요. 예배만 예배답게 평생 잘 드려도 행복한 인생이라는 사실을 아는 분들...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