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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상> 정기구독에 관해서
기독교사상이 금년 8월로 창간 50주년을 맞는다고 합니다.
에큐메니컬 기독교 잡지 중에서 가장 오래 되었고,
그만큼 권위도 있습니다.
한달전에 제가 이사를 하느라고 책을 정리하다보니
신학대학교 학부 저학년 때 사둔 기독교사상이 눈에 뜨이네요.
그때 정말 가난한 신학생 시절인데도
기독교사상을 매월 구입했다는 게 신기합니다.
독일 유학 기간만 제외하고는 정기구독이나
기독교서점에서 매달 사서 본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약간이라도 지성적인 신앙을 추구하는 기독교인이라고 한다면
기독교 사상 쯤은 정기구독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비아의 인문학적 성서읽기와도 맥이 통하기도 하구요.
<기상> 50주년을 축하는 뜻으로
다비아에서 두 가지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1) 다비아 이름으로 50주년(희년) 축하 광고를 기상 8월호에 싣는다.
2) 다비안들 중에서 정기구독자를 확보한다.
첫번째 건은 광고비용만 제가 지불하면 간단히 끝나지만
정기구독자 확보는 다비안들의 구체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혹시 <기상>을 정기구독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이 기회에 한번 신청해보세요.
연구독료가 7만5천원이라고 하네요.
50주년이기도 하고,
단체로 신청하면 2,30%라도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직접 문의한 것은 아니고,
신청자가 생기면 그렇게 시도해볼까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크게 부담은 갖지 마세요.
구독료가 생계와 전혀 상관이 없는 분이나
기독교 신앙의 깊이와 넓이를 꼭 찾고 싶은 분들만
성령이 인도하는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마 정기구독하시면 후회는 하지 않으실 겁니다.
원하는 분들은 대글로 자신의 정보를 알려주세요.
정보 비밀을 원하는 분들은
'쪽지'나 '메일'도 됩니다.
이름,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
기독교사상이 금년 8월로 창간 50주년을 맞는다고 합니다.
에큐메니컬 기독교 잡지 중에서 가장 오래 되었고,
그만큼 권위도 있습니다.
한달전에 제가 이사를 하느라고 책을 정리하다보니
신학대학교 학부 저학년 때 사둔 기독교사상이 눈에 뜨이네요.
그때 정말 가난한 신학생 시절인데도
기독교사상을 매월 구입했다는 게 신기합니다.
독일 유학 기간만 제외하고는 정기구독이나
기독교서점에서 매달 사서 본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약간이라도 지성적인 신앙을 추구하는 기독교인이라고 한다면
기독교 사상 쯤은 정기구독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비아의 인문학적 성서읽기와도 맥이 통하기도 하구요.
<기상> 50주년을 축하는 뜻으로
다비아에서 두 가지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1) 다비아 이름으로 50주년(희년) 축하 광고를 기상 8월호에 싣는다.
2) 다비안들 중에서 정기구독자를 확보한다.
첫번째 건은 광고비용만 제가 지불하면 간단히 끝나지만
정기구독자 확보는 다비안들의 구체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혹시 <기상>을 정기구독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이 기회에 한번 신청해보세요.
연구독료가 7만5천원이라고 하네요.
50주년이기도 하고,
단체로 신청하면 2,30%라도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직접 문의한 것은 아니고,
신청자가 생기면 그렇게 시도해볼까 합니다.
이 글을 보시고 크게 부담은 갖지 마세요.
구독료가 생계와 전혀 상관이 없는 분이나
기독교 신앙의 깊이와 넓이를 꼭 찾고 싶은 분들만
성령이 인도하는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마 정기구독하시면 후회는 하지 않으실 겁니다.
원하는 분들은 대글로 자신의 정보를 알려주세요.
정보 비밀을 원하는 분들은
'쪽지'나 '메일'도 됩니다.
이름,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
기독교사상 연구독 신청하려구요...주선영 서울 종로구 종로1가 1번지 교보생명B/D 세종Br(110-714)
임영웅 목사 님의 이름이 올라왔길래
구독신청 하시려나, 했는데
신청하지 말라고 딴죽을 거는 말씀이셨군요. ㅎㅎ
기상 인터넷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는 것, 맞습니다.
회비는 얼마인지 모르구요.
임 목사님 말씀대로 아주 저렴할 겁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그쪽으로도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달 뒤에나 텍스트를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모두 인터넷 회원으로만 가면 잡지사들은 몽땅 망하구 말지요.
인터넷 잡지, 인터넷 신문이 대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많은 분들이 신문도 인터넷으로 본다고 하지요?
저는 중앙지 1부와 지방이 1부를 일부러 오프라인으로 봅니다.
신문사를 돕는다는 뜻도 있고,
종이의 질감이 주는 느낌이 다르니까요.
또 다른 한편으로 보면 종이 신문과 잡지가 반환경적이라는 것도 분명하군요.
위에서 정기구독 신청하셨던 분 중에서
인터넷 구독으로 가실 분은 언제라도 취소 가합니다.
아이구, 말이 길어졌네요.
<기상>의 정기구독 신청은 7월15일까지만 받겠습니다.
구독자신청 많이 받으면 기상에서 50주년 행사할 때
감사장이라도 받지 않으려나...
구독신청 하시려나, 했는데
신청하지 말라고 딴죽을 거는 말씀이셨군요. ㅎㅎ
기상 인터넷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는 것, 맞습니다.
회비는 얼마인지 모르구요.
임 목사님 말씀대로 아주 저렴할 겁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그쪽으로도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 달 뒤에나 텍스트를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모두 인터넷 회원으로만 가면 잡지사들은 몽땅 망하구 말지요.
인터넷 잡지, 인터넷 신문이 대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많은 분들이 신문도 인터넷으로 본다고 하지요?
저는 중앙지 1부와 지방이 1부를 일부러 오프라인으로 봅니다.
신문사를 돕는다는 뜻도 있고,
종이의 질감이 주는 느낌이 다르니까요.
또 다른 한편으로 보면 종이 신문과 잡지가 반환경적이라는 것도 분명하군요.
위에서 정기구독 신청하셨던 분 중에서
인터넷 구독으로 가실 분은 언제라도 취소 가합니다.
아이구, 말이 길어졌네요.
<기상>의 정기구독 신청은 7월15일까지만 받겠습니다.
구독자신청 많이 받으면 기상에서 50주년 행사할 때
감사장이라도 받지 않으려나...
진달래 님은 벌써 정기구독하신다구요?
여성, 중년, 평신도인 분이 진작에 구독하고 계시다니
진달래 님은 아주 희귀종 신자이시군요.
한달에 기독교사상 한권을 읽어도
아마 기독교 신앙의 다양한 세계를 만끽하실 겁니다.
그냥 그쪽으로 계속 보시면 됩니다.
여기는 정기구독 신청을 하지 않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니까요.
효봉 님께서 여전히 다비아에 들어오시는군요.
한참이나 못 뵈어서
이제 발길을 끊으셨나 했는데요.
반갑습니다.
건강하신가요?
덕송 님께 '다비안' 특별 제작해서 보냈습니다.
된장, 간장 주시다기에.
이번 여름에는 한번 직접 뵙지요.
제가 한번 포항으로 날아가지요.
모두 감사.
여성, 중년, 평신도인 분이 진작에 구독하고 계시다니
진달래 님은 아주 희귀종 신자이시군요.
한달에 기독교사상 한권을 읽어도
아마 기독교 신앙의 다양한 세계를 만끽하실 겁니다.
그냥 그쪽으로 계속 보시면 됩니다.
여기는 정기구독 신청을 하지 않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니까요.
효봉 님께서 여전히 다비아에 들어오시는군요.
한참이나 못 뵈어서
이제 발길을 끊으셨나 했는데요.
반갑습니다.
건강하신가요?
덕송 님께 '다비안' 특별 제작해서 보냈습니다.
된장, 간장 주시다기에.
이번 여름에는 한번 직접 뵙지요.
제가 한번 포항으로 날아가지요.
모두 감사.
저도 구독신청합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1동 백마A 305동 1206호 유경종
한가지 제안 드리고 싶은 것은
기상 50주년 축하 광고비용을
십시일반하는 마음으로 뜻있는 다비안들이 함께 부담하는게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많은 다비안들이 <기상>에 연재된 정목사님의 설교비평을 통하여
다비아와 만나게 되었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단행본이 나오게 된 것도 당연히 잡지의 덕)
그만큼 고마운 매체라는 것이죠.
또한 다비아는 이미 우리 모두의 소중한 공간이기 때문에
<다비아>의 이름으로 축하 광고가 나간다면
개개인들에게도 작은 마음을 보탤 기회를 주시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봅니다.
그야말로 자발적으로,
일인당 만원 이내,
몇분이 참여하든, 얼마가 모이든.....
정 목사님께 허락하신다면 사랑채에 정식으로 광고를 올려보겠습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은 지원사격 좀 해 주시와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1동 백마A 305동 1206호 유경종
한가지 제안 드리고 싶은 것은
기상 50주년 축하 광고비용을
십시일반하는 마음으로 뜻있는 다비안들이 함께 부담하는게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많은 다비안들이 <기상>에 연재된 정목사님의 설교비평을 통하여
다비아와 만나게 되었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단행본이 나오게 된 것도 당연히 잡지의 덕)
그만큼 고마운 매체라는 것이죠.
또한 다비아는 이미 우리 모두의 소중한 공간이기 때문에
<다비아>의 이름으로 축하 광고가 나간다면
개개인들에게도 작은 마음을 보탤 기회를 주시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봅니다.
그야말로 자발적으로,
일인당 만원 이내,
몇분이 참여하든, 얼마가 모이든.....
정 목사님께 허락하신다면 사랑채에 정식으로 광고를 올려보겠습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은 지원사격 좀 해 주시와요~)
정기구독 신청하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구독료와 납부방법은 조금 기다리세요.
단체 협약으로 들어가면 조금 디씨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게 되면 제가 기상 편집부에 이 명단을 넘겨주고,
아마 편집부에서 개인별로 전화가 가지 않을까 합니다.
마감은 15일입니다.
한 잡지가 50주년을 끌어왔다는 게 대단하기도 하고,
특히 비교적 진보적인 색깔을 가진 잡지라는 점에서 조금 거드는 것입니다.
이게 그쪽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요.
제가 보기에 진보 쪽 인사들의 가장 결정적인 취약점은
'솔리데리티'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모두가 저 잘났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연대가 잘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이번 이벤트는 하나님 나라 운동을 위한 작은 연대입니다.
좋은 주말!
구독료와 납부방법은 조금 기다리세요.
단체 협약으로 들어가면 조금 디씨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게 되면 제가 기상 편집부에 이 명단을 넘겨주고,
아마 편집부에서 개인별로 전화가 가지 않을까 합니다.
마감은 15일입니다.
한 잡지가 50주년을 끌어왔다는 게 대단하기도 하고,
특히 비교적 진보적인 색깔을 가진 잡지라는 점에서 조금 거드는 것입니다.
이게 그쪽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요.
제가 보기에 진보 쪽 인사들의 가장 결정적인 취약점은
'솔리데리티'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모두가 저 잘났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연대가 잘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이번 이벤트는 하나님 나라 운동을 위한 작은 연대입니다.
좋은 주말!
이명식 선생님,
아마 송금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제가 기상 편집부에 명단을 넘길 대 그 점을 확인하겠습니다.
한국의 지인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려주세요.
오세용 목사님은 혹시 바로 위에서
제가 '연대' 운운한 것 때문에 마지못해 신청하신 건 아니시겠지요? ㅎㅎ
내가 위에서 그렇게 말해놓고
조금 심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연대 운운은 이번 이벤트와 상관없이
평소에 생각하던 것이었어요.
조금씩 다른 걸 참아내지 못하다가
죽도밥도 안 되는 걸 진보운동 현장에서 보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어쨌든지 차이를 극복하자,
다른 점은 부풀리지 말자,
어떤 부분에서 달라도 방향이 비슷하면 그냥 안고 가자 하는 생각으로
현재도 주변의 진보 인사들과 함께 길을 갑니다.
열심으로는 못하고, 뒤에서 밀어주는 정도지요.
다른 다비안님들도 이 이벤트에 전혀 부담 느끼실 것 없습니다.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다리를 놓는 것 뿐이니까요.
사실 제가 지난 몇년 동안 기독교 사상과 너무 오래 붙어 있어서
이제 좀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그랬던 것처럼 순전히 독자로 돌아가는 거지요.
내년 3월까지 설교비평 연재만 끝나면 되겠지요.
한 사람이 그렇게 오랫동안 자리를 잡고 있으면
다른 독자들에게 식상하기도 하고,
글쓰는 사람도 긴장감을 잃을 수 있거든요.
아무래도 기상 편집장이 뭔가 실수를 하는 거 같아요.
좋은 밤!
아마 송금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제가 기상 편집부에 명단을 넘길 대 그 점을 확인하겠습니다.
한국의 지인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려주세요.
오세용 목사님은 혹시 바로 위에서
제가 '연대' 운운한 것 때문에 마지못해 신청하신 건 아니시겠지요? ㅎㅎ
내가 위에서 그렇게 말해놓고
조금 심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연대 운운은 이번 이벤트와 상관없이
평소에 생각하던 것이었어요.
조금씩 다른 걸 참아내지 못하다가
죽도밥도 안 되는 걸 진보운동 현장에서 보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어쨌든지 차이를 극복하자,
다른 점은 부풀리지 말자,
어떤 부분에서 달라도 방향이 비슷하면 그냥 안고 가자 하는 생각으로
현재도 주변의 진보 인사들과 함께 길을 갑니다.
열심으로는 못하고, 뒤에서 밀어주는 정도지요.
다른 다비안님들도 이 이벤트에 전혀 부담 느끼실 것 없습니다.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다리를 놓는 것 뿐이니까요.
사실 제가 지난 몇년 동안 기독교 사상과 너무 오래 붙어 있어서
이제 좀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원래 그랬던 것처럼 순전히 독자로 돌아가는 거지요.
내년 3월까지 설교비평 연재만 끝나면 되겠지요.
한 사람이 그렇게 오랫동안 자리를 잡고 있으면
다른 독자들에게 식상하기도 하고,
글쓰는 사람도 긴장감을 잃을 수 있거든요.
아무래도 기상 편집장이 뭔가 실수를 하는 거 같아요.
좋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