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예배 준비 자료

조회 수 3581 추천 수 0 2013.12.30 23:06:01

이제 곧 2014년이 옵니다. 
쏜살같이 달려가는 세월 앞에서
이렇게 비슷비슷한 예배를 반복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예배가 말 그대로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걸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예배의 자극적인 요소를 개발합니다.
    그게 경배와 찬양 유의 예배라 할 수 있습니다.
2) 예전 예배의 중심으로 점점 깊이 들어갑니다.
    우리의 선배들도 매너리즘을 경험했지만
    예전만이 그걸 극복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게 옳은 선택지입니다.

한국교회 신자들이 예배에서 오해하는 게 있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은혜를 받으려고 한다는 겁니다.
그게 아닙니다.
예배는 은혜를 받는 기회가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입니다.
그게 그거 아니냐 하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이 두 가지는 완전히 다릅니다.
설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은혜를 받으려고, 끼치려고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설교는 말씀의 선포이고, 계시의 차원입니다.
말씀은 그냥 말씀일 뿐입니다.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면
은혜받을 사람은 받고 아닌 사람은 아닙니다.
아니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은혜를 받는 설교는 사실 바른 설교가 아닙니다.
선전 선동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건강하고 좋은 설교가 있다는 걸 부정하는 말이 아니라
사람들의 반응에 너무 민간하게 반응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2014년 1월은 성탄절 절기 한 주와 주현절 세 주가 있습니다. 
'영과 진리'로 드려지는 예배(요 4:23,24)가 되기를 바랍니다. 
 

1월

교회력

성서일과

(청색은 설교본문)

설교제목

(바뀔 수 있음)

일반찬송

국악

찬송

교독문

5일

성탄절후

둘째 주일

*렘 31:7-14

엡 1:3-14

요 1:1-18

여호와는 구원자다!

28/

548(1,2,5)

35장

64번,

시편 148

12일

주현절후

첫째 주일

사 42:1-9

행 10:34-43

*마 3:13-17

세례 받는 하나님의 아들

13/

130

35장

121번,

주현절(1)

19일

 

주현절후

둘째 주일

사 49:1-7

*고전 1:1-9

요 1:29-4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

19/

132

43장

122번,

주현절(2)

26일

주현절후

셋째 주일

사 9:1-4

고전 1:10-18

*마 4:12-23

예수와 하늘나라

66/

131

43장

123번,

주현절(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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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프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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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프 2007년 마지막 모임이 아래와 같이 준비 되었습니다. 반가운 얼굴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일시: 2007년 12월27일, 목, 저녁 7시 장소: 수유리교회 기타: 나이스 윤 님이 올린 사랑채 2419번을 참고하세요. 이번 모임은 송년 축하도 겸합니다. 1부는 성경공부(본당에서), 2부는 축하모임(지하 까페에서)으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참석하지 않으신 분이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참석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좀 늦는 분은 지하...

긴급 구호를 위하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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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기독교 단체인 <성서한국>이 버마와 중국의 재난 극복을 위한 긴급구호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마음과 물질이 허락되는 분들은 십시일반으로 참여하면 좋겠군요. 중국 지원 하나은행,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353-910002-51604 버마 지원 국민은행, 개척자들 098901-04-027287 <성서한국>을 통해서 지원하실 분은 아래의 금융기관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 국민은행 812-01-0140-940(예금주:박영범) ㉧ 우리은행 100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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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거의 일주일 가까이 서버가 먹통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더운 탓인지 어떤지... 죄송합니다. 앞으로 한번 더 서버가 다운 되면 다른 곳으로 옮길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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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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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다닐만한 교회를 추천해달라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제가 각 지역 사정을 잘 몰라서 선듯 추천을 하지 못합니다. 추천을 원하는 분들은 아마 샘터교회의 영성과 비슷한 교회를 원하겠지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목사님들 중에서 비슷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있으면 여기에 대글을 다시든지 아니면 저에게 쪽지로 연락을 주세요. 준비가 되는 대로 추천교회 목록을 만들어 다비아 한쪽 구석에 넣어두도록 하겠습니다. 내...

설교비평 3권 책이름 공모!! [66]

  • 2007-11-21
  • 조회 수 5425

이제 저는 기독교사상 설교비평에서 벗어났습니다. 마지막 원고를 보내고 나니 이렇게 홀가분할 데가 있나. 진작 그랬어야 했는데요. 이번 겨울은 여유있게 보낼 것 같군요. 지리산에 사는 달맹이네도 찾아가보고, 할 시간이 생기겠네요. 금년에 쓴 글과 저의 글에 대한 반론(박영선, 김영봉, 조헌정, 송기득)을 부록으로 묶어 설교비평집 3권을 내기로 했습니다. 아마 내년 1월에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 전체 3권 완간 기념...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대해서! [3]

  • 2007-09-05
  • 조회 수 5424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대해서 이제 다비아에서는 그만 이야기 했으면 좋겠군요. 지난 주일밤에 난상토론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그것에 대해서 말할 게 그렇게 많을까요? 다비아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그런 문제들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아픈 부분을 자꾸 꼬집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비아가 한국교회와 선교행태를 성토하는 장은 아니랍니다. 다비안들이 일반 누리꾼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샘물...

예배 처소 이전 예배! [11]

  • 2008-10-30
  • 조회 수 5395

저희 대구 샘터교회가 다음 11월 첫주일(2일)에 예배처소를 새로운 곳으로 옮겨서 첫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대구나 인근에 사시는 분들 중에서 교회를 정하지 못하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저희 대구샘터교회에 나와 보시지요. 기쁨으로 맞이하지만 앞으로 계속 나오라고 붙들지 않을 테니 부담 갖지 말고 오셔도 됩니다. 특별히 다른 분들을 정식으로 초청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자축하는 의미도 있고 해서 김밥, 떡, 과일 ...

대구오프 12월 공부 모임 안내 [1]

  • 2008-12-13
  • 조회 수 5380

매월 셋째 화요일에 모이는 다비아 대구오프 모임이 12월에도 아래와 같이 준비되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석하십시오. 일시: 2008년 12월16일(화) 저녁 8시-10시 장소: 샘터교회 예배장소 <공간울림>- 대구시 수성구 상동 66-7 교재: 판넨베르크 설교집 <믿음의 기쁨> 현장에서 1만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분은 미리 말씀해주세요. 대상: 성서, 설교, 신학, 영성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은 모든 분 회비: 없음 준비물...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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