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 10월호 발송!

조회 수 5101 추천 수 0 2008.10.01 15:54:35
<다비안> 10월호를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아
오늘 발송했습니다.
혹시 받아야 할 분들이 받지 못한 경우에는
연락을 주세요.
내년부터는 다비아 큐티 한달치를
<디비아>에 묶어내도록 할 예졍입니다.
이에 관해 좋은 의견이 있으면 주십시오.

다비안 2008년10월 • 통권 77호
발행처: 대구성서아카데미 • 발행일: 2008년10월1일
발행인: 정용섭 • 전화 053-856-5079, 010-8577-1227  
홈페이지 http://dabia.net • E메일 freude103801(한메일)

구미정┃ 도전하는 아름다움, 미리암(6), 외 -2-
신완식┃ St. George's Methodist Church에서 -8-
오세용┃ 깨진 항아리에 물담기 -13-
이병권┃ 잡식동물의 딜레마(4) -18-
박상진┃ 친구들(아미치)과의 만남 -22-
김영진┃ 농민에게 자부심이 필요합니다 -25-
정병선┃ 근심에 싸여 죽을 지경인 예수님 -27-
김혜란┃ 기러기 엄마의 영국체험기(1) -32-
정용섭┃ 거듭난 생명에 대하여 -34-
정용섭┃ 글쓰기의 진정성에 관해서 -44-
정용섭┃ 만나 전승에 관해서 -55-

2008년 10월이 왔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세월이 참으로 빠릅니다. 하루가 눈 한번 깜빡이는 것 같고, 한 달이 두 번 깜빡이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의 이 시간은 10년 후의 시간과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20년과도 차이가 없고, 30년과도 차이가 없겠지요. 바로 그 30년 후에 저는 85세가 됩니다. 지금 55세인 저는 85세와 다를 게 없습니다. 제 안에는 이미 85세의 노인이 살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인생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의 몸에서 나오는 순간에 이미 무덤으로 들어가야 할 그 미래가 숨어 있으니까요. 그렇습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출생과 죽음을 통시적으로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런 통시적 순간인 영원의 주인이니까요. 다비안 독자들에게 영적으로 풍요로운 10월이 되기를 빕니다. 원장 정용섭 목사.

[레벨:4]봄볕

2008.10.03 13:32:08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장로회신학대학교 소망관 408호. 우) 143-756으로
발송 부탁드립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8.10.03 13:45:20

봄볕 군,
내가 깜빡 했군.
기다리게나.
다음 주에 보내겠네.
종교개혁 축제 때 내가 장신에 갈지도 모르겠네.
현대신학연구회 동아리에서 특강 요청이 왔는데,
시간이 맞으면 가게 될 걸세.

[레벨:0]산토끼

2008.10.04 23:05:40

목사님 오랫만에 인사 올립니다. 꾸벅~
한달전 대구 신학모임에 가서 한번 뵜었던 나주 금동교회 이정훈 목사입니다.
강건하시죠? 그날밤 성령론에 대한 강의와 나눔이 지금도 생생하고 감동이 여전합니다.
그후 여러번 들렀다가... 또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내일 주일에도 성령님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저에게도 다비안 보내주시면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전남 나주시 금천면 동악리 172-2 금동교회. 520-822

또 뵙겠습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8.10.05 22:49:18

이정훈 목사님, 반갑습니다.
예, 저도 기억합니다.
<다비안>을 보내드릴께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주의 은총이.

[레벨:1]봄바람

2008.10.06 08:04:04

저는 감리교회목사입니다. 목사님의 설교문과 신학단상을 매주마다 즐겨봅니다. 설교집과 판넨베르그의 설교집도 구입해서 보았습니다. 다비안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지나간 호도 있으시면 같이 보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2가38-1삼성a 102-801호 최석홍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8.10.06 09:12:44

예, 봄바람 목사님,
<다비안>은 보내드리겠습니다.
과월호가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되는대로 찾아보겠습니다.
주의 은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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