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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밤 침대에 누워서 두 가지 일을 합니다.
하나는 악력기로 하는 손운동입니다. 손을 번갈아가면서 각각 200회씩 합니다.
손 근육도 생기면서 손 피순환도 좋아집니다.
다른 하나는 <주기도> 찬송 부르기입니다. 그냥 말로 하기보다는 찬송으로 하니까
주기도 내용이 더 실감있게 전달됩니다. 그 기도 내용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지요.
위 주보 알림에 썼듯지 내년부터는 첫주일에도 주기도를 찬양으로 드립니다.
첫주일에는 성찬예전문이 들어가니까 악보를 실을 공간 확보가 어렵습니다.
예배에 참여하는 분들은 주기도 찬송을 외우셔야 합니다.
외우기가 정 힘들면 프린트 한 악보를 개인의 찬송가 사이에 넣으십시오.
기력이 다해서 숨이 넘어갈 때 입에서 저 찬송가가 흘러나오면 얼마나 좋을지요.
악기 배우기도 그렇고 테니스도 마찬가지인데
어느 단계에 들어가려면 반복 훈련이 필요하듯이
그리스도교 영성 안으로 들아가려면 반복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게 기계적인 훈련에 머물면 심화 학습이 안 되겠지만
마음을 담아서 반복하는 훈련은 어떤 세계의 깊이로 들어가는데 필수입니다.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1. 표지사진 밑/ 배우~배추
2. 알리는 말씀/ 12월2일은~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