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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3.04.14 15:11:51

고쳐야 할 부분이 발견되면 여기 대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밤 12시까지.

시력이 떨어진 탓인지, 뇌 활동이 둔화된 탓인지, 원래 그런지 모르겠으나

오타와 어색한 문장이 자주 나옵니다.

[레벨:20]역사사랑

2023.04.15 09:16:56

안녕하세요?

다비아샘터교회 서상규 집사입니다.

교정 및 출력본 파일을 올립니다.^^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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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3.04.30 23:06:40

<예배의 부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세상은 삶의 방법을 갖가지로 가르쳐줍니다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외면한 방법론은 모래 위에 세운 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서만 삶이 실제로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함께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한스 게오르크 가다머(Hans-Georg Gadamer)의 명저 <진리와 방법>(Wahrheit und Methode)이 

있습니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모든 진리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해명하는 책입니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은 물론 객관적인 방법으로 성과를 낼 수 있으나 문학과 철학과 해석학 등은 삶에 대한

고유한 경험과 이해로 진리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단어를 많이 안다고 해서 좋은 詩를 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챗지피티는 이런 인문학과 예술 분야까지 객관적 방법론으로 끌어내리는 것 같더군요.

50평짜리 이상 되는 집과 연봉 1억과 가족과 건강과 사회적 지위를 기준으로 그 사람의 행복을 

보장할 수 없는 거 아닐까요? 현대 사회는 우리의 삶을 방법론 안에 가두려고 합니다. 

그런 흐름 가운데서 우리는 결국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 질문도 하지 못하고 그저

부자로 럭셔리하게, 남 부럽잖게 사는 방법만 정신없이 찾다가 늙고 병들어 죽겠지요. 

이런 시대정신 가운데서 기독교 신앙도 자칫 온갖 방법론에 떨어져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걸 극복하려는 노력이 바로 하나님 신앙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비안 여러분 모두 평화로운 주일 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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