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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3.04.01 09:21:11

<예배의 부름>을 아래와 같이 고칩니다. 참고하세요.

오늘의 세상은 따라가기 벅찰 정도로 발전과 변화가 심합니다. 그 모든 발전과 변화에 발맞춰서 분주하게 살아도 영혼의 만족은 얻지 못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수행의 차원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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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3.04.22 21:39:14

거룩찬송 <상투스> 악보를 여기 다시 옮겨보겠습니다. 

상투스, 리마예식서.png

매주일 이 상투스를 부를 때 말 그대로 거룩한 영이 임하는 뜻한 느낌이 듭니다. 

상투스는 다른 말로 삼성창이라고도 합니다. 세번 거룩을 노래한다(唱)는 뜻입니다. 

거룩하다는 말은 원어로 볼 때 구별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사야가 성전에서 그렇게 노래했습니다.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사 6:3)

거룩함에 대한 경험이 없이는 신앙이 성립될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는 그런 경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종의 열광주의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거룩함을 경험하면 우리 영혼이 고양되기는 하나

감정적인 열광주의에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타종교인들과 공산주의자들을 적대시하면서 어떻게 거룩함을 경험할 수 있겠습니까. 거룩함에 이른 사람은 분별심까지도 넘어섭니다. 자신의 존재 신비에 놀라워하는 거지요. 일상을 아주 낯설어하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과 함께하시는지에 대해서 민감해집니다. 

내일도 우리는 저 상투스를 예배 시간에 부를 겁니다. 저 가사와 음률 안으로 깊이 들어가봅시다. 

루돌프 오토 식으로 말하면 '거룩한 두려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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