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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3.04.08 22:20:31

<공동기도>는 보통 세 단락으로 구성됩니다. 

3월26일 주일의 공동기도 첫 단락을 여기 인용합니다.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지금도 사랑과 권능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 지난 한 주간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보살핌 가운데서 살았습니다. 15천만 킬로미터 떨어진 태양에서 초속 30만 킬로미터 속도로 9분간 날아온 햇빛과/ 우주 가운데 지구에만 풍성한 물과/ 우리가 호흡할 수 있는 공기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소리높여 찬양합니다.


저 단락을 A4 용지 10장 분량으로 설명하고 싶으나 읽는 수고를 덜어드리려고 한장 분량으로만 설명해보겠습니다.

1)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세상은 지구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와 사물, 그리고 우주 전체를 가리킵니다. 태초에 "빛이여 있으라."로 하나님께서 명령을 내리시자 빛이 존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뒤로 6일간에 걸쳐서 창조를 끝내셨습니다. 그 창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어이지는 한 창조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그걸 신학 용어로는 창조의 보존이라고 합니다. 간혹 동성애는 창조의 원리에 위배된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런 말은 첫 창조로 하나님의 창조 행위가 완성된 것으로 보기에 벌어지는 오해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해도 좋다면 하나님의 창조는 인간 멸종 이후에도 여전히 일어납니다. 인간 종을 창조의 종결로 봐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인간은 특별한 종이긴 합니다. 그게 얼마나 특별한지는 여러가지 점에서 드러납니다. 정신은 접어두고 육체만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동물은 인간보다 더 뛰어난 육체를 타고 나지만 인간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뛰어난 육체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육상선수는 보통 사람보다 두배는 빠르게 달릴 수 있습니다. 침팬지는 아무리 훈련을 많이 해도 보통 침팬지보다 별로 뛰어나지 않습니다. 훈련만 잘 받으면 사람은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동물에게는 그게 불가능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로봇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져도 피겨스케이트를 예술적으로 타지는 못할 겁니다. 인간의 육체도 특별하지만 정신은 더 특별합니다. 그건 여기서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뛰어나도 하나님의 창조 능력을 벗어날 수는 없기에 인류가 지구에서 멸절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창조 능력은 소멸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 사랑과 권능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창조는 보기에 좋았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능력이 세상에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사랑과 권능은 관계 없는 단어 같으나 하나님 안에서 긴밀합니다. 사랑만이 권능이고, 권능만이 사랑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과 우리를 세상에 존해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그분의 존재 자체가 사랑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충분하게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 악한 자에게 당장 벌을 내리지 않는지, 우리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 죄가 없는 이가 고난을 받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모든 이성과 지성과 감성을 뛰어넘어 모든 존재하는 것들을 존재하게 하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은 세상 마지막 때 다 드러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기에 무력한 방식으로 실행되기도 합니다. 예수의 십자가 죽음이 그것입니다.  하나님은 십자가에 달린 예수에게 자기를 드러내셨습니다. 십자가 죽음이 하나님에게는 오히려 승리입니다. 그분의 권능입니다. 


3) 지난 한 주간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보살핌 가운데서 살았습니다.- 지난 한 주간에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한 주간은 7일입니다. 168시간입니다. 많이 먹었고, 많이 숨을 쉬었고, 많이 배설했고, 많이 잤고, 많이 보았고 들었습니다. 짧다면 짧으나 길다면 깁니다. 그동안 지구는 여전히 자전을 쉬지 않았고, 식물은 탄소동화작용을 했습니다. 많은 벌레와 박테리아까지 우리가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얼마나 특별한 일인지 말도 다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특별한 보살핌이었습니다. 


4) 1억5천만 킬로미터 떨어진 태양에서 초속 30만 킬로미터 속도로 9분간 날아온 햇빛과- 이 문장에 제가 무슨 말을 더 보탤 수 있겠습니까.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우리는 우주 쇼를 보면서 일상을 사는 겁니다. 빛을 입자라 부를지 파동이라 부를지 물리학자들이 여전히 답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인 1억5천만 킬로미터를 실감할 수 있으신가요? 시속 1천킬로미터 속도로 비행하는 비행기를 타면 대략 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혹시 제가 잘못 못 계산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를 포함한 지구의 모든 생명은 그렇게 먼 태양과 직결되어 있답니다. 태양이 지금보다 10%만 에너지를 적게 방출해도 지구는 생명 없는 행성이 되겠지요. 우리는 지금 아슬아슬한 생태 조건 가운데서 이렇게 놀랍도록 풍성한 생명을 누리고 있는 겁니다. 


5) 우주 가운데 지구에만 풍성한 물과- 우주물리학자들은 지구와 비슷한 조건의 행성이 우주에 많을 거라고 말하나 분명한 건 아닙니다. 태양계에는 일단 그런 행성이 없습니다. 물이 흘렀던 흔적을 금성이나 화성에서 찾았다는 말도 듣기는 했습니다. 제가 확실하게 아는 게 아니라서 더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어느 행성에 물이 있다고 하더라도 지구처럼 풍성하지는 못할 겁니다. 지구에 물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주장도 갖가지입니다. 창세기 나오는 창조 이야기에는 물 창조가 나오지 않습니다. 물은 이미 존재했던 것처럼 표현되었습니다. 그게 말이 안 되기를 합니다. 구약성경이 말하는 창조라는 단어에는 '무로부터의 창조' 개념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물과 물 사이를 나누어서 궁창을 만드렸다고 하지 빛이여 있으라 해서 빛을 만든 것처럼 물을 만들었다는 말은 없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쳐야겠습니다. 이미 A4 한장 분량을 넘긴듯해서요. 오탈자가 나와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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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23.04.18 20:45:23

6) 우리가 호흡할 수 있는 공기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입니다.- 우리는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숨을 쉽니다. 편안하게 숨을 쉰다는 게 그렇게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어떤 이들은 과호흡을 한다고 하네요. 1분에 12~20회입니다.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끼면 더 빨리 숨을 쉬는 거지요. 피에 산소가 많이 들어가면 우리 몸이, 특히 뇌가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공황장애에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우리나라 공기는 전체적으로 맑기는 하나 황사 현상이 점점 많아지는 중입니다. 산업발달로 인해서 벌어지는 오염 역시 숨 쉬기를 불편하게 합니다. 지금 지구의 대기에 있는 산소는 21%입니다. 여기서 1~2%만 줄어도 건강에 지장을 줍니다. 7%까지 떨어지면 사람은 죽습니다. 편안하게 숨쉬는 것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여길 줄 안다면 우리의 삶은 새로운 차원으로 들어가게 되지 않을는지요.


7) 그 하나님의 사랑을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이번 공동기도 첫 단락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언급된 항목은 세 가지, 즉  햇빛, 물, 공기셨습니다. 어디 이것뿐이겠습니까. 세상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사랑이지요. 세상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사람이라면 웬만해서 불평불만에 떨어지지 않을 겁니다. 영적으로 철이 나는 겁니다. 마지막 단략에서 우리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소리 높여 찬양한다고 기도했습니다. 찬양한다는 말은 찬양의 대상을 존재의 근거로 삼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손길에 자신이 휩싸여 있다는 사실을 절감할 때만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찬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빛과 물과 공기 등등, 우리가 생명을 누릴 수 있는 토대를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믿고 찬양한다면 그런 생태적 조건들이 더 풍성해지도록 노력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현대인은 생태를 파괴하는 중입니다. 미래학자들은 기후 위기가 인간을 멸절시킬 정도로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 문제를 과연 현대인이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 위기를 위기로 직시할 수 있을까요? 여전히 경제 만능과 성장 이데올로기에 떨어져 있는 마당에 말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만이라도 빛, 물, 공기, 흙, 불을 대상화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생태 마인드가 깊어졌으면 합니다. 기도는 머리와 입으로만이 아니라 우리의 몸으로 드려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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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삶, 7월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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