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공부 11월 모임

조회 수 8546 추천 수 0 2010.11.05 12:14:33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설교공부 11월 모임이

이미 알려드린대로(http://dabia.net/xe/?document_srl=426664&mid=notice)

아래와 같이 준비되었습니다.

 

<서울>

장소: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세미나 2실

일시: 2010년 11월22일(월) 오전 10:00-12:00

 

<대구>

장소: 공간울림

일시: 2010년 11월29일(월) 오후 7:00-9:00

 

* 처음으로 참석하시는 분들은 가능한대로

대글, 쪽지, 문자, 전화 등으로 미리 연락을 주십시오.

010-8577-1227, 053-856-1227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0.11.15 23:49:52

이번 설교공부 모임에서는

12월에 행할 설교를 다룹니다.

두 시간 강의인데,

첫 시간은 설교 특강으로,

둘때 시간은 본문 설명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분위기에 따라서 서로 섞일 수도 있구요.

12월은 대림절과 성탄절이 겹치는 달입니다.

교회력으로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미리 성경본문을 알려드릴 테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본문을 충분히 읽고

나름으로 설교 구상을 하고 오십시오.

 

 5일(대림절 둘째주일)--- 롬 15:4-13

12일(대림절 셋째주일)--- 마 11:2-11

19일(대림절 넷째주일)--- 롬 1:1-7

25일(성탄절)------------ 눅 2:1-14

26일(성탄절후 첫째주일)- 사 63:7-14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0.11.16 23:27:38

설교를 통해서 청중들이 변할까요?

이런 질문은 큰 의미는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변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일반적으로만 말한다면

변하지 않는다고 봐야 합니다.

예수님이 가르쳐도 변하지 않는 사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변한다는 것이 힘든 일입니다.

행동은 어느 정도 바뀌지만

생각 자체가 바뀌기는 힘듭니다.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바뀐 행동도 처음으로 돌아가고 맙니다.

변하는 경우는 아주 특별한 겁니다.

이런 점에서 말씀을 받고 믿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도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인 것 같습니다.

설교자는 일단 사람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런 생각에 집착하면 자신도 힘들고

설교를 듣는 사람도 힘듭니다.

설교 자체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그러면 영의 지배를 받기 힘들어집니다.

설교를 잘해서 교회가 부흥하는 경우를 생각할 분들도 있겠지요.

그럴 수도 있긴 합니다만

교회 부흥은 다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그러니 신자들을 변화시키거나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서

설교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은 접는 게 좋습니다.

설교 문제는 설교자 자신의 문제입니다.

말씀의 깊이로 들어가지 않으면

설교자의 영성이 확보되지 않습니다.

그런 영성이 없으면

목사 생활이 지루해집니다.

비현실적인 말인지 모르겠으나

오늘의 목사, 설교자들의 모든 행위도 

근본적으로는 수도원 영성에 기초해야 합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0.11.18 09:15:39

설교의 비법이 있을까요?

얼마 전에 <기독교사상>의 원고 청탁을 받아

<설교자여 승부수를 던져라>를 읽었습니다.

아무개 설교학 교수의 책입니다.

국내 유명 설교자 16명의 설교 특징을

'비법' 전수하듯이 해명하는 책이었습니다.

마치 수능 족집게 참고서를 선전하는 듯한 카피들이

책 표지를 뒤덮고 있었고,

내용 또한 전반적으로 설교자의 성공에 대한 예찬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오늘의 한국 설교학자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설교행위의 엄정한 사태에 직면하게 하기보다는

청중들을 호응을 끌어내는데에만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설교자들도 모두 거기에 관심이 있겠지요.

경쟁만능의 신자유주의 이념이

교회와 설교현장까지 지배한 형국입니다.

이런 사태를 뚫고 나갈 힘이 우리에게 있을까요?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0.11.18 23:17:14

오늘의 설교는 일반적으로 '성서텍스트'가 실종되었습니다.

성서를 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성서는 구색맞추기에 머물고 맙니다.

대신 처세술, 교양, 잔소리, 각종 예화 등이

설교의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설교가 이렇게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설교자가 기독교 자체를 모릅니다.

성경도 모르고 신학도 모릅니다.

대충 풍월로는 아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모릅니다.

이것은 영성도 없다는 뜻입니다.

아마 많은 설교자들이 신정론에 대해서 고민해보지 않았을 겁니다.

무에서 창조가 무엇인지 그 깊이를 잘 모릅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성서를 설교할 수 없습니다.

2) 청중들이 감각적인 설교만 들으려고 합니다.

그들은 생각하는 것 자체를 싫어합니다.

삶이 무엇인지, 죽음이 무엇인지,

종말과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걸 생각하면 자기의 삶이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한국교회 강단은 클래식 연주장이 아니라

설운도의 노래나 부르는 노래방과 같은 자리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오해는 마십시오.

모든 설교자가 그렇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런 문제를 당장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생각이 있는 설교자 한 두 사람이 나서서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목회 현장이 그런 걸 용납해 줄 정도로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기업형 슈퍼가 들어와서 동네 슈퍼가 문을 닫니 마니 하는 경우처럼

개교회는 극한 경쟁 구조에 몰려 있습니다.

거기서 개인 설교작 무슨 말을 할 수 있다는 겁니까?

이럴 때일수록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좌고우면 없이 말씀의 바른 길을 가는 설교자들이 하나 둘, 늘어날 때

그것이 큰 운동이 될 날도 오겠지요.

 

 

[레벨:6]전창현

2010.11.19 13:54:22

 

서울장신 신대원 강주공, 유성경, 유천균 전도사 추가로 신청합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0.11.19 23:28:47

전창현 님,

설교공부 모임의 바람몰이꾼이군요.

속칭 '삐끼'죠?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실 때

'신학생' 신분을 밝혀주세요.

이번부터 신학생들에게는 등록비를 5천원으로 해야겠습니다.

그 먼곳을 달려오는 학생들인데,

차비라도 빼줘야겠지요. ㅎㅎ

 

요즘 신학공부 어때요?

나도 신학생 신분으로 보낸 세월이 13년입니다.

학부 4년, 대학원 석사 2년, 박사 5년, 독일유학 2년이요.

학부와 대학원 석사 과정 때는 공부보다는

교회생활을 더 열심히 했어요.

이게 지금 돌아보면 좀 어리석었던 것 같아요.

그때 신학공부에 좀더 매진했어야 했거든요.

그때 잘 했으면 그 뒤로의 공부가 훨씬 깊이가 있었을 거에요.

기초가 부실하니 시간만 많이 가고

신학의 내공이 전혀 쌓이지 않는 거지요.

머리가 특별히 좋으면 이런 것도 카바가 될 텐데,

그냥 평범한데다가 교회활동을 하느라 공부에 게을렀으니

그 뒤 결과는 보나마나에요.

기초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신학적 사유를 말하는 거에요.

이게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다고 되는 거는 아니에요.

무조건 시를 많이 읽는다고 시인이 되는 게 아닌 것 처럼이오.

그런데 역설적이지만 신학책을 많이 읽지 않으면

신학적 사유에 들어가기도 힘들답니다.

신학적 사유 능력이 없어도 목회는 가능해요.

목회는 인간성 좋고, 성실하면 대충 됩니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목회 성공도 가능하구요.

목회는 어떤 면에서 기술적인 거에요.

마치 수학선생이 중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듯이 말입니다.

신학적 사유, 또는 영성은 그것과 다른 거랍니다.

어떻게 다른지 알지요?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설교가 목회 기술이 아니라

영성의 차원이라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월요일 오전에 만납시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0.11.20 23:50:42

설교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을 설교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좀 의외의 고민일 수도 있습니다.

설교자라고 한다면

샘 솟듯이 설교가 흘러나와야 할 텐데 말입니다.

그게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걸 지금 열거할 수는 없겠지요.

총괄적으로 말한다면

설교자가 성서텍스트의 깊이로 들어갈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텍스트의 깊이', 또는 '텍스트의 세계'가 핵심입니다.

텍스트의 깊이와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한 거지요.

그러니 텍스트를 해석할 생각을 하지 않고,

변죽만 울리게 됩니다.

이건 다른 텍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는 명제가 있다고 합시다.

이 명제에는 많은 내용들이 숨어 있습니다.

그 이전의 철학 역사, 그리고 그 뒤의 역사가 다 들어 있겠지요.

그런 것들을 다 아우르면서 고유한 방식으로

그 깊이를 풀어낼 수 있다면 좋은 해석이 되는 겁니다.

프랑스 수능시험 첫시간이 철학과목이라고 하는데,

주로 이런 철학자의 글을 해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언어로 기록된 성서의 놀라운 세계 안으로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요?

거기에 도대체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그런 것에 실제로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

설교의 내용이 풍성해질 수 있을 겁니다.

거기다가 오늘 청중들의 삶도 읽어낼 수 있어야겠지요.

제가 이렇게 말은 해도

설교가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구도자처럼 꾸준히 말씀과 동행해야겠지요.

모두 좋은 주일을 맞으세요.

[레벨:8]流水不爭先

2010.11.21 20:44:12

김부영 청년 신청합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0.11.23 23:40:34

어제 서울 모임이 있었습니다.

조촐하지만 나름으로 뜻 깊은 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설교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나 하는 관점이 아니라

설교 영성이 무엇인가 하는 관점이

우리 공부의 핵심입니다.

설교영성은 총체적인 차원을 가리킵니다.

말하자면 성령의 감동으로 된 성서텍스트의 고유한 세계와 만날 때

우리의 영혼에서 일어나는 어떤 변화, 힘, 눈뜸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통치가 존재론적으로 담지된 성서텍스트 안으로

우리가 어떻게 고유한 영적 시간으로 들어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설교자 모두의 숙제입니다.

천천히 길을 가보겠습니다.

어제 참석하신 분들과

다음 월요일 대구 모임에 참석할 분들께

함께 모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도 이 모임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매월 한 차례씩

서울과 대구에서! 

[레벨:3]푸른하늘은하수

2010.11.24 16:53:54

두 번에 강의 참여했던 신대원 학생입니다.

 

설교란 무엇인가? 에 더 집중하며 생각하게 하는 강의였음에 감동이였지만,

 

그만큼의 절망도 느낍니다.

 

어느정도 준비해야하는건가?

 

그 길은 과연 보이기는 할 것인가?

 

예술에서도 그렇듯이 천재를 따라가기엔 둔재의 노력이 보잘 것 없음을 느끼기도합니다.

 

신학적 사유, 성서의 세계, 철학적 토대....

 

현실과는 너무 먼 이야기들 입니다. 하지만 그 길을 가고 싶은 욕심은 떨칠 수 없습니다.

 

구도자보단 기능인을 요구하는 교회현실에서 답답합니다.

 

교회에서도 설교만하는 목회라면 평생쉽게하지라는 말을 하는 분위기인데....

 

개인적 바램은 그 신학적 사유와 성서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에 관한 특강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현실목회자의 반응은 없겟지만...

 

개인적 몸부림에는 둔재에겐 늘 벽에 부딪치기만 하는 절망입니다.

 

이번 세미나 끝나면 신학적사유 훈련등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되었으면 합니다.

 

벌써 신대원 졸업반이 다가오고, 하는 일 없이, 성숙도 없이 나이만 먹어갑니다.ㅠㅠㅠ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0.11.25 00:06:41

푸른하늘 님,

그렇게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에요.

대개는 기존 질서를 따라가기에 바쁘답니다.

가능한 빨리 자리를 잡아서

가능한대로 성공적인 목회자가 되려고 애를 쓰지요.

목회자의 정체성,

설교자의 영성에 대한 고민은 찾아보기 힘들지요.

위에 대글의 내용을 잘 읽었어요.

신학공부, 신학적 사유의 근본에 대해서

생각하고 훈련하는 특강을 마련해보도록 하지요.

그것은 곧 성령의 조명을 받는 일인데요.

최선을 다 해봅시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레벨:2]필로칼리아

2010.11.28 22:08:05

교수님 안녕하세요.

영신 신대원 김수인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교수님을 4년전부터 몰래몰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학부때 신학입문,조직신학과 설교를

통해서 처음 신학이라는 넓은 바다를

보여주셨는데, 그 때 강의노트가 이제야

읽혀지는데 그 속도가 여전합니다(ㅠㅠ).

 

교수님 늦었지만 친구와 참석하겠습니다.

다시봐도 교수님의 머리빛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하는

김수인이었습니다. 교수님 내일 뵐께요. 꾸벅~

 

대구 모임

참석인원 김수인, 김주환, 최민구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0.11.28 22:27:15

김수인 군,

반갑네.

얼굴은 잘 기억이 나지 않으니 어쩌지? ㅎㅎ

직접 보면 기억이 나겠지.

내 강의가 신학의 길을 가는데 도움이 되었다니 반갑네.

거의 흰머리 투성이인 내 머리빛이 멋지다고? 음,

염색하지 말고 쭉 밀고 나가야겠군.

내일 보세.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0.12.02 12:29:48

11월 설교공부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강연 녹음 파일과 강의안 파일을 보내드렸습니다.

서울에는 20 여명, 대구에는 10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2011년에도 이 모임은 계속하려고 합니다.

저 스스로에게도 말씀 준비에 큰 도움과 자극이 됩니다.

<기독교사상>에 이 공부의 강의안을 내년 일년 동안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강의안을 좀 다른 각도로 써볼까 합니다.

지금까지는 설교문을 썼는데요.

본문의 핵심 사상과 그것의 신학적 의미를 푸는 방식의 글이죠.

성서텍스트와의 신학적, 영적 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실제 설교문안이 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요.  

부산에 계신 어떤 분이 대구 모임에 참석하려고 대구까지 왔다가

결국 장소를 찾지 못하고 돌아가신 것 같습니다.

제가 전화를 꺼 놓아서 연락이 잘 안 됐네요.

죄송합니다.

가능하면 12월 모임에서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모두 설레는 대림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레벨:7]늘푸른나무

2010.12.04 16:28:46

새로운 방향으로 접근하시는 내용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었지만..

설교문 자체만으로는 사실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성서 텍스트와 신학적, 영적 대화를 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하고..

이렇게 걸어가야겠다는 어떤 방향과도 같은 이정표가..

조금은 더 절실했거든요..

좋은 길 안내를 기대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0.12.04 23:16:44

늘푸른나무 님,

새로운 방향으로 접근한다고 해서

뭐 크게 기대할 것은 없는데요. 음.

설교공부 시간에 직접 한 강의를 요약하는 정도에요.

하여튼 이런 공부과 글쓰기가

한국교회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제가 좀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흐지부지 되지 말고

새로운 신학운동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말이지요.

주님이 도와주시기를...

[레벨:11]질그릇

2010.12.03 17:33:54

목사님 반가웠습니다.

끝까지 여유롭게 함께 하지 못함이 아쉬움이었지요.

첫강때보다 좀더 건강해 보이셔서 좋았습니다.

12월에는 신학생 2명(김정옥, 오성탁)과 함께 하려 합니다.

20일에 뵙겠습니다.

기다림의 영성으로....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10.12.03 23:28:39

질그릇 목사님,

강의 끝나자 곧 사라지셨더군요.

목사님에게는 월요일이

곧 이어서 성경공부도 있고 해서

바쁜 날이지요?

신학생 2명을 모셔온다니,

기쁜 소식입니다.

강의를 더 알차게 준비하도록 힘써 보겠심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여름수련회일정 [2]

  • 2011-05-16
  • 조회 수 8834

다비안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구성서아카데미와 대구/서울 샘터교회가 함께 준비하는 2011년 여름 수련회 일정을 공지합니다. 아직 주제와 세부적인 계획은 세우지 않았습니다만 날짜와 장소는 결정했습니다. 여름수련회 일정을 미리 염두에 두시고 다른 여름 계획을 세우실 수 있도록 미리 공지합니다. 여름수련회 주제: 미정 날짜: 8월 26(금), 27(토), 28(주일) 장소: 충청남도 목소리 테마파크 (http://www.moksori....

새책 출간! file [50]

  • 2011-01-18
  • 조회 수 8762

오랫 동안 뜸을 들이던 책이 홍성사에서 드디어(!) 나왔습니다. <설교란 무엇인가> 내용은 아래 제목 공모 글에 나온 그대로입니다. 김회권 박사님이 책 끝에 '해설'을 덧붙여 주셨습니다. 이 책은 설교자들을 대상으로 쓴 것이지만 설교자에 한하지 않습니다. 한국교회 강단을 염려하고, 그리스도교 신앙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데 관심이 있는 평신도들을 비롯해서 그리스도 신앙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든 분들도 이 책...

설교모임 강의, 녹음 파일 [7]

  • 2010-10-20
  • 조회 수 8755

18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열렸던 설교공부모임(서울)의 강의안과 강의녹음 파일을 서울실무담당자가 참석하신 분들에게 메일로 보냈습니다. 두 분에게서 반송되었다고 하니 해당되는 분은 메일주소를 다시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모두 수고 했습니다.

아직도 신청을 하지 않으신 분들! [1]

  • 2010-08-19
  • 조회 수 8689

수련회에 참가할 생각이면서도 아직 정식으로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하루빨리 신청해주세요. 그게 준비위원들을 돕는 일이랍니다. 수련회에 참가할까 말까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아직 기회가 쪼금 남아 있으니 한번 질러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기독교가 뭐꼬? [77]

  • 2013-07-17
  • 조회 수 8619

<기독교가 뭐꼬?> 2판을 여차여차한 사정으로 대구성서아카데미에서 한정 출판하기로 했습니다. 사전 주문 예약된 부수만큼만 인쇄합니다. 책크기- 46배판(가로 182, 세로 257밀리) 490쪽 내외 책값- 권당 2만원(택배비 포함) 발행일- 8월15일 주문(입금) 마감일- 8월11일 밤 12시 * 주문자와 입금자의 이름이 틀린 경우에 말씀해주세요. 입금은행- 국민은행(정용섭) 638101-04-150635 택배발송 예정일- 8월19일 주문하실 분은 아래...

&lt;말씀과 삶&gt; 발송~

  • 2004-07-01
  • 조회 수 8570

알림: 6월호 <말씀과 삶>을 지난 목요일(3일)에 발송했습니다.

설교공부 11월 모임 [18]

  • 2010-11-05
  • 조회 수 8546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설교공부 11월 모임이 이미 알려드린대로(http://dabia.net/xe/?document_srl=426664&mid=notice) 아래와 같이 준비되었습니다. <서울> 장소: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세미나 2실 일시: 2010년 11월22일(월) 오전 10:00-12:00 <대구> 장소: 공간울림 일시: 2010년 11월29일(월) 오후 7:00-9:00 * 처음으로 참석하시는 분들은 가능한대로 대글, 쪽지, 문자, 전화 등으로 미리 연락을 주십시오....

봉하마을 가실 분! [4]

  • 2010-06-23
  • 조회 수 8513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아래와 같이 방문하려고 합니다. 혹시 다비안들 중에서 형편이 되고 관심이 있는 분들은 오십시오. 함께 점심이 먹고 묘역을 둘러보겠습니다. 일시: 2010년 6월26일(토요일), 낮 12시 모일장소: 진영 시외버스 터미널(진영 기차역 옆에 있음) (묘역까지 4km 정도 떨어져 있음) 회비: 각자 점심값 일정: 진영에서 점심 먹고(봉하마을에서 점심 먹을 수 있나요?), 5시까...

홈피 잠시 먹통! [1]

  • 2004-07-05
  • 조회 수 8486

새로운 홈피 자리를 깐지 며칠 되지 않아 지난 토요일(3일)저녁부터 5일 새벽(?)까지 먹통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서버 자체가 고장이었던 같습니다. 불편하셨던 분께 양해를 구합니다. 그건 그렇고, 기독교 사상 7월호에 대구 지역에서 두 기사가 나갔습니다. 하나는 곽은득 목사의 작은교회(자연학교)이고, 다른 하나는 제가 여기 홈피에 실었던 온누리교회 예배 참관기입니다. 다른 교회와 설교를 비평한다는 게 썩 상쾌한 일은 ...

<다비안> 정간에 대해 [2]

  • 2009-09-28
  • 조회 수 8475

<다비안> 1호는 2002년 6월이었습니다. 그동안 한달도 빠지지 않고 한달에 한번씩 <다비안>을 만들었고, 이번 10월로 통권 89호를 냈습니다. 11월에 90호를 내고 일정 기간 정간하겠습니다. 언제 다시, 어떤 방식의 잡지로 나가게 될지 아직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1. 계간지로 조금 두껍게 만드는 것 2. 아예 폐간하고 단행본 출판에 힘을 쏟는 것 3. 잠시 에너지를 충전했다가...

설교공부 1월 모임 [2]

  • 2011-01-10
  • 조회 수 8438

설교공부 새해 첫 모임이 아래와 같이 준비되었습니다. 설교는 단순히 기술이나 방법이 아니라 해석학적인 진리 경험입니다. 성서텍스트의 고유한 세계로 들어가서 그것을 오늘의 언어와 삶으로 풀어내는 영적 작업입니다. 이 모임은 목회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성서의 놀라운 세계를 신학적인 토대에서, 더 나아가 인문학적인 토대에서 알고 싶어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자리입니다. 그리스도교 영성의 중심으로...

신학단상 제목 공모! [16]

  • 2009-10-12
  • 조회 수 8418

<신학단상> 출판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비아책'에서 나올 겁니다. 적당한 제목을 공모합니다. 선택된 분에게는 책을 3권 선물로 드립니다. 이 책에는 아래 164 항목에 이르는 글이 실립니다. 전체 원고 분량은 200자 2250매입니다. 글의 성격은 신학적 에세이라고 하면 됩니다. 그냥 <신학단상>이라는 제목으로 갈까 생각했는데, 딱딱해 보이는군요. 이왕 말이 나온 김에 한 말씀 더 드립니다. 두번째 설교집...

설교공부 대구모임 [1]

  • 2010-10-20
  • 조회 수 8416

설교공부 대구 모임이 10월25일 저녁 7:00-90:00에 예정대로 열립니다. http://dabia.net/xe/426664#53 혹시 깜빡하실 분이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다시 알려드리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기꼬> 주문을 못 받습니다. [5]

  • 2009-04-30
  • 조회 수 8348

지난 4월12일 자로 나온 <기독교가 뭐꼬?>의 재고가 바닥이 나서 더이상 주문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2쇄를 찍게 되면 다시 주문을 받을 테니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참고적으로 초판은 500권을 찍었습니다.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말씀과 삶, 7월호 발송

  • 2004-07-02
  • 조회 수 8273

본 대구성서 아카데미에서 월간으로 발행하는 <말씀과 삶> 7월호가 7월2일에 우편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사, 1면 판넨베르크 설교- 도미누스 플레비트, 2-5면 정용섭 설교-수행으로서의 신앙생활, 6-10면 지상강좌- 궁극적이지 않은 '궁극적 관심', 11-21면 <곽선희 목사의 설교집 '궁극적 관심'을 비평한다> 성서연구(누가복음 17)- 사두개인 눅 20:27-40, 22-25면 신학단상- 설교와 하나님 나라, 26-27...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