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은 첫 쪽의 내용을 담은 <다비안> 6월호를
오늘 발송했습니다.
비록 거칠어보이지만
내용이 알차고,
정성도 많이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
연락을 주세요.
희망의 끈을 놓치지 말고 살아봅시다.
감사.


다비안 2008년6월 • 통권 73호  발행처: 대구성서아카데미 • 발행일: 2008년 6월1일
발행인: 정용섭 • 전화 053-856-5079, 010-8577-1227  
홈페이지 http://dabia.net • E메일 freude103801(한메일)

구미정┃ 도전하는 아름다움, 미리암, 외-(2)
신완식┃ 교회와 정육공장-(6)
이병권┃ 도대체 화석이 뭐꼬?, 외-(10)
박상진┃ 용감한 조철 집사님-(16)
김영진┃ 들꽃마당에 핀 ‘동강할미꽃’, 외-(18)
김동현┃ 가난함의 현실에서 맞이하게 될, 외-(22)
강희정┃ 보통사람들이 살기 쉽지 않은 나라, 미국-(24)
김혜란┃ 꽁치에 얽힌 추억, 외-(28)
유경종┃ 전향을 권하는 사회-(31)
장명호┃ 토종을 보호하자-(34)
홍종석┃ 들꽃마당을 다녀왔습니다-(36)
정용섭┃ 신학기고: 민중신학은 대화를 포기하는가?-(38)
정용섭┃ 마가복음 묵상: “사탄아!”-(49)
정용섭┃ 설교: 간질병과 믿음-(55)

보통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하는데, 금년은 지난 5월이 잔인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얀마를 덮친 사이클론과 중국 쓰촨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수십만 명이 생명을 잃었고, 그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사람들이 불구가 되고, 가족과 재산을 잃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미국 쇠고기 파동으로 인해서 정부와 국민 사이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절망과 분노에 휩싸여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우리는 이 절망을 어떻게 극복하며, 이 분노를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요? 우리가 이 땅에 두 발을 딛고 산다면, 이런 문제들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주여, 우리를 도우소서. 원장 정용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