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4월 예배 자료

  • 2017-03-30
  • 조회 수 2075

드디어 4월이 왔습니다. 정확히는 오는 토요일부터 4월1일이지만 주일로 치면 3월이 이미 간 거니 4월이 시작됐다고 해도 잘못은 아닙니다. 한반도의 여러 계절이 찾아오고 위도에 따라서 그 계절의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4월이 허락하는 환희의 느낌은 비슷합니다. 부활절은 주로 4월에 위치합니다. 숨 죽였던 대지가 꿈틀대기 시작하는 4월은 부활절의 기쁨을 찬양하기에 맞춤합니다. 2017년의 ...

12월 예배 자료

  • 2014-12-01
  • 조회 수 2064

음, 이렇게 금년의 마지막 달이 왔군요. 득달같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인생의 마지막 한달도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바로 코앞에 당도하겠지요. 이런 사실에 놀랄 필요도 없고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묵묵히 일상에 최선을 다 하고 하나님의 통치에 우리 자신을 맡기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일반적인 일상을 멈추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경건의 일상입니다. 예배...

12월 예배 준비! [2]

  • 2022-11-28
  • 조회 수 2054

2022년 마지막 달을 맞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마지막 달이 오긴 하겠지요. 그게 분명한 사실인데도 우리는 무심하게 잘도 삽니다. 인생살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도가 통해 그런지, 또는 막막해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앞으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듯이 삽니다. 열심히 밭일을 하고 맷돌질을 하고 있습니다.(마 24:40,41) 우리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뾰족하게 다른 방식으로 살지는 ...

2022년 2월 예배 준비 자료

  • 2022-02-01
  • 조회 수 2046

오늘이 2월1일이면서 음력 설날입니다. 모두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시겠지요. 2월에도 네 번에 걸친 주일공동예배가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요. 온갖 흥미거리가 매일 벌어지고, 끊임없이 다투며 조롱하거나, 때로는 우상 섬기는 듯한 영정에 사로잡히게 하는 시대에도 여전히 하나님을 향해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예상 외로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2022년 2월 성서...

3월 예배 준비 [2]

  • 2020-02-25
  • 조회 수 2046

예배 공동체에 속한 다비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서 세상이 아주 소란합니다. 머지 않아 극복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세상 안에서 사는 사람들이니 이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적극 협조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처한 자리에 따라서 앞장 서야할 때는 앞장 서야겠지요. 2월23일 주일부터 함께 모이는 예배는 취소하는 교회가 많습니다. 대구샘터교회,...

9월 예배준비 자료 [2]

  • 2014-09-05
  • 조회 수 2031

이렇게 여름이 갔고 가을이 왔습니다.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우리 인생에서도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거나 또는 겨울이 온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그 다음은요? 그걸 구체적으로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걸 아는 척 하는 사람은 사기꾼입니다. 기독교 신앙이 죽음 이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분명하지만 그걸 구체적으로 설계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삶에 완전히 길들여져서 죽음 이후, 또는 종말 ...

번개 특강 [8]

  • 2015-05-07
  • 조회 수 2030

오늘 아침 묵상(기도) 중에 특강을 하나 여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자기 특강을 열겠다는 이유가 뭐냐,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 특강에 오시면 설명하겠습니다. 일시: 2015년 5월10일(주일), 오후 2:00-3:30 장소: 대구샘터교회 예배처소, 공간울림 제목: 설교자는 누구이며, 설교는 무엇인가? 청중: 아무 제한 없음 준비: 아무 것도 없음, 몸과 마음만 오면 됨 ...

6월 예배 준비 [2]

  • 2020-06-02
  • 조회 수 2030

벌써 2020년 6월이라는 게 믿어지십니까?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2000년이 과연 올까, 하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게 현실로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20년이 시작하고 5개월이 다 지나갔습니다. 100년 전인 1920년을 살던 사람들은 100년 후를 어떻게 상상했을지요. 앞으로 100년 후인 2120년에는 어떤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까요? 시간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 두려워지기도 하나 ...

초청! [8]

  • 2016-06-01
  • 조회 수 2026

대구샘터교회가 다음 주일(6월5일)로 교회설립 13주년을 맞습니다. 2003년 6월 첫주일(1일)에 저와 집사람과 큰딸, 그리고 일반 신자 한 사람, 전체 4명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장소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변두리에 자리한 천호아파트 201호(?)였습니다. 대략 20평 정도의 크기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동안 경산시 진량읍 우림 아파트, 대구시 수성구 상동의 '공간울림'을 거쳐서 작년 8월부터 대구시 동구 신...

8월 예배 준비자료

  • 2015-07-28
  • 조회 수 2010

8월은 다섯 주일이 있고, 여전히 성령강림절 절기가 계속됩니다. 수련회 등등의 행사가 준비되었겠지요. 덥긴하겠지만 예배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흔들림없이 이어가도록 합시다. 이 예배 준비자료에 따른 주보를 보기 원하는 분들은 대구샘터교회 홈피(http://samteo.net/)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평화가... 8월 AUGUST 성서일과 (이표시는 설교본문) 설교제목 (바뀔 수 ...

11월 예배 준비 자료

  • 2014-10-29
  • 조회 수 2007

아차, 하는 순간에 11월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너무 바쁘게 일상에 쫓기다가 그 날이 와야만 '왔구나' 하고 눈치챌 수밖에 없나 봅니다. 모든 것들이 이렇게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사실을, 우리 인생의 11월이 이미 왔거나 곧 온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는지요. 11월은 강림절이 시작되는 달입니다. 주님의 강림을 리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요. 마지막 주일이 강림절 첫 주...

6월 예배 준비

  • 2021-06-01
  • 조회 수 2004

어느 사이에 6월이 시작했다니, 믿어지지가 않는군요. 그럴밖에요. 우리는 아직도 시간의 정체를 모르니까요. '안다'는 사실 자체가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닙니다. 안다는 말은 모르는 부분이 늘어난다는 뜻이거든요. 거시 세계와 미시 세계를 다루는 물리학도 발전하면 할수록 그 세계의 모르는 부분이 확대되는 겁니다. 신학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에 관해서 뭔가 아는 게 늘어나면 그런 정도로, 아니면 더 빠른 속도로 모...

설교 준비 워크숍(9회) [7]

  • 2019-11-05
  • 조회 수 1998

2018-2019 교회력이 11월로 끝나고 12월부터 2019-2020 교회력이 시작합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그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예배자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설교'를 맡은 자들에게는 특별한 각성이 요구됩니다. 하나님을 직접 대면할 수 없는 인간으로서 그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전해야 한다.'는 긴장감 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

대림절 이벤트(1)! file [4]

  • 2022-12-01
  • 조회 수 1997

2022년 대림절과 성탄절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저의 50대와 60대가 끝나는 때이고, 20년 간 머물렀던 대구샘터교회를 떠나는 때이기도 합니다. 좌충우돌 지난 20년 동안 많은 글을 썼고 특강을 다녔고, 여러 신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보따리 장사, 시간 강사) 했습니다. 특히 글을 무모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대량생산(?) 했습니다. 출판된 글도 있고, 제 컴에 저장된 글도 있습니다. 글의...

라이브 온라인 예배(5회) [2]

  • 2020-03-20
  • 조회 수 1988

한자리에 모이지 않고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드리는 예배가 5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빠르군요. 처음에는 두 주일 정도면 사태가 정리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영 딴판입니다. 초중 학교가 개학하는 4월6일 전후로 교회의 모이는 예배도 다시 시작될 수 있지 않을는지요. 우리교회만이 아니라 한국의 많은 교회가 이런 전무후무한 상황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역사학자들은 이번 사태를 교회 역사에서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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