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내용을 담은 <다비안> 5월호를 오늘에야 발송했습니다.
좀 늦었군요.
게을러서 그랬습니다.
다음에는 제 날짜에 보내도록
신경을 써보겠습니다.
혹시 사무착오로 받아야 할분이 못 받으시는 경우에
연락을 주세요.

다비안  2008년5월 •통권 72호  발행처: 대구성서아카데미 • 발행일: 2008년 5월1일
발행인: 정용섭 • 전화 053-856-5079, 010-8577-1227  
홈페이지 http://dabia.net • E메일 freude103801(한메일)

이신건┃ 몰트만의 신학-(2)
구미정┃ 릴리스 콤플렉스-(8)
신완식┃ 이 교회는 많이 모여요?-(13)
오세용┃ 예수님은 우리의 리더가 아니라 구세주-(16)
이병권┃ 대륙이 움직인다 외-(19)
김영진┃ 농촌 목회에 대한 단상-(24)
김동현┃ 전설이 되어버린 사랑-(28)
강희정┃ 오바마에 대한 미국 보수주의 기독교인의 편견-(30)
김혜란┃ 쉴라 할머니-(34)
김진영┃ 영원히 엇갈린 만남, 그 후-(35)
유경종┃ ‘가정천국’에서 추방당한 아이들을 위하여-(37)
정용섭┃ 오늘의 신학과 실용주의-(44)
정용섭┃ 마가복음 묵상-(47)
정용섭┃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55)

교도소에서 사고를 친 죄수를 독방에 가두는 이유는 죄수들에게 외로움이 가장 큰 벌로 경험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외로움은 생명을 훨씬 풍요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엄격히 말해서 삶의 깊이에 이르는 길은 오직 혼자만 갈 수 있습니다. 내가 살기 위해서 숨 쉬는 것은 오직 나 혼자 감당해야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생명의 영인 성령과의 소통은 어느 누가 대신해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걸 확보하지 못한 사람은 계속 사람들을 붙들고 늘어지게 됩니다. 서로 어울리기 좋은 이 찬란한 계절인 5월을 맞아, 오히려 외로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삶의 지혜가 아닐는지요. 원장 정용섭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