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권한 내지 인맥, 능력이 있는 건 아닙니다만,
서대문역 앞의 한백교회 어떻겠습니까?
이러한 류의 모임들이 자주 있는 곳임은 다들 잘 아실테구요,
주말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보통의 교회들과 같은 이유로 교회 건물이 사용되는 것 같지는 않던데 말입니다.
서울역에서 도보로 10분이며,
근처에 맛집도 많고, 서울 한복판(광화문과 한 정거장)이며,

무엇보다, 제가 기거하는 집 바로 아래입니다 ㅋ^^

바로 그 골목의 기사연빌딩도 장소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제 생각은 그렇네요.

광나루 장신대 선교관은 어떤지요 1일3시간 사용료 만원-만오천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15개역 환승시간 빼고 33분 걸립니다.

딱 좋은데 ^^ 근데 장신대는 광나루역에서 좀 많이 걸어야 하지 않나요?

광나루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 저희학교에서 하면 정말 좋겠네요

성공회대학교 존 데일리 홀이나 성 미카엘 성당이 어떨런지요..존 데일리 홀은 전에 서울교구 어린이 찬양제때문에, 성 미카엘 성당은 교사 강습회때문에 다녀왔는데 둘다 넒은 편입니다. 한번 총무부에 문의하셔서 대관이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참고로 총무처장인 김영회(사무엘)신부님은 전에 제가 다니는 부평성당에서 1년간 사목하셨습니다.

성공회대학교에 저도 한표 그러면 저도 함께 할수 있을 것 같아서요......ㅋㅋ

성공회대학교성당이라면 장기용 교목 신부님께 말씀을 넣어 보면 될 수도 있는데요,
그런데, 서울역에서 온수역까지 지하철로 한 시간 정도 걸리고,
온수역에서 내려서 성공회대학교까지 걸어서 8분 쯤 소요됩니다.

광나루 장신대도 멀기는 마찬가지일겁니다.
5호선 광나루(장신대)역에서, 한 번 갈아타고 서울역까지 도착하는 데,
역시, 40분쯤 걸리고, 역과 장신대와의 거리도 좀 되지 않는지요?
(제가 중곡동 살 적에, 5호선을 타고 매일 서대문까지 다녀봐서 압니다.
그리고, 역과의 거리가 10분이면 먼 겁니다. 열차 시간을 맞추어야 되는 상황에서는)

대구 내지 타지에서 바삐 올라오셔서,
또 바쁘게 내려가셔야 되는 정 목사님의 처지와 수고를 생각한다면,
(위의 본문에서도 목사님께서 시간적 조건을 붙이셨거니와)
강북의 중심지로 범위가 묶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 동네(충정로)라면,
기장선교교육원, 감신대도 있겠구요.

ㅎㅎ.....무명재 님!
호랑이 축구하던 시절에 지하철(지옥철)타셨던 기억인가요?
요즘은 온수역에서 서울역까지 23~24분 정도 소요됩니다.
목사님께서 그동안 다니셨던 수유역과 비슷한 거리지요.
그리고 성공회대 까지는 도보로 6~7분 걸리지 않던가요?

강북의 중심지에 마땅한 곳이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장신대 보다는 '성공회대학교' 쪽이 나을 것 같군요.
온수....거기 교통하나는 좋은 동네거든요.^^

제 집인 서대문에서 신길까지 20분 정도 걸립니다(지하철 기다리는 시간 포함).
서울역에서 온수역까지 가려면 최소한 한 번 갈아타야 합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1시간은 안 걸리는 것 같습니다만,
30분 미만이라 하심은 더 과장이신듯 합니다.
그리고, 6~7분은, 좀 뛰다시피 걸으면 가능한 거리겠습니다.

참고로, 서대문-충정로에서 온수역까지 버스로는 2시간 넘게 걸리지요.
언젠가 버스 탔다가, 지겨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2년 전인가, 성공회대학교에 출근하다시피 왔다갔다했습니다.
함께 모여 날밤 까며 무언가 일을 했었걸랑요.

아무튼, 장소 섭외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대여가 용이한 장소를.

무명재 님!
저는 정 목사님께서 KTX 타고 오신 후 부터 이동하시는 기준으로 말씀드린겁니다.
다른 것은 모두 무명재님 얘기가 맞다고 쳐도,
같은 1호선끼리 왜 갈아타야 하는지 알 수가 없군요.
저 온수 옆 동네에 살고 있거든요~^^;;
(서울역에서 온수까지는 환승없이 12정거장 이지요.
서울역에서 수유까지와 같은 숫자인데 약간 더 빨라요.^^)

아무튼, 그래도 강북의 중심지에 대해선 무명재 님이 잘 아실 것 같으니
바쁘시더라도 장소 좀 물색해 보심이.....?

서울역에서 온수까지라.. 전철 안에서만 대략 30분 이내일 겁니다.
열차 기다리는 시간.. 그리고 내려서 학교까지 가는 시간 합하면
대략 45분 정도면 서울역에서 성공회대학까지는 닿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가장 좋은 것은 서울역에서 내려 도보로 걸어갈 수있는 거리일텐데..
그러면 대우재단이나.. 혹은 남산에 있는 서울유스호스텔 세미나실 같은 것은 어떨까요?
물론 이 두군데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해야 되겠죠.

일단 대우재단 빌딩 홈피에서 문의해보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http://www.daewoofound.com/application/application.htm#3.학술모임 장소대여

만약 그곳이 되면 장소는 정말 좋을 겁니다. 근데 문제는 학술모임인 경우 허락을 하니까
타이틀을 적당히 붙여서 문의하면 되겠죠.
신청기간이 지나긴 했지만.. 그래도 토요일 오후면 빈 자리가 있을 것 같긴 한데요.
한번 알아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서울 유스호스텔 세미나실 문의 홈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seoulyh.go.kr/semi_1.php

이 두군데 중에서 하나만 되도.. 괜찮을 겁니다.

참고로 대우재단 빌딩은 서울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릴 겁니다.
위치는 지금은 금호아시아나 빌딩이 된 옛 대우빌딩 옆 뒷쪽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유스호스텔은 지하철 4호선(서울역에서 곧바로 연결) 충무로에서 내려신 후
남산쪽으로 대략 10여분 걸으시면 나옵니다.
숲속에 있어서 경관도 좋고.. 공기도 좋더군요.

두군데 모두에서 학회를 해 본 경험이 있는데
4-50여명 모임갖기에는 딱이었습니다.
대략 임대료도 제가 듣기에는 몇만원 수준이었는데
한번 직접 전화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서울역 KTX 역사에도 세미나실이 있습니다.
자세한건 서울역 홈피 참고하세요.

2시간 기본 이용 요금이 8만원(VAT포함) 입니다.
사용가능 인원은 20-50명 입니다.


서울역 KTX 타는곳(3층) 역장실입구 엘리베이터 이용(4층으로 이동)

코레일 서울역 담당 : 김영만
일반전화 : (02) 3149-2324
FAX : (02) 318-2287

위2곳을 대신하여 확인하였는데 유스는 일일임대료가 너무 비싸고
대우는 현재로는 불가능하여 보이고 KTX역사는 대회의실은 예약가능합니다.
1년 예약은 현재 미정이며 우선1월은 가능합니다. 사진및 요금 아래 사이트 참조
http://www.korail.com/ 담당:김정연대리 T.3149-2324
하여간 소리소문없이 서울전역에서 알아보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네요..^^*

명동에 있는 청어람은 어떨까요? 서울역에서 가깝고(도보로 한 10-15분 정도), 곧 바로 명동역과도 연결도 되구요, 본래 이 건물은 높은 뜻 숭의 교회 교육관인데요 외부에도 무료로 장소를 빌려주거든요(이런 용도로 만듦), 그래서 각종 기독교 모임과 세미나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감신대와 서울역을 찾아가 담당자를 만나 봤습니다.
(나이스윤님의 강한 독촉이 있었지요.)

* 감신대부터 말씀드리지요.

장소는 서대문로터리와 독립문 사이 냉천동.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이나 3호선 독립문역에서 내려 살짝 걸으시면 됩니다. (서대문역이 가까움)
서울역에서 버스로 두세정거장이구요.

소정의 장소사용 신청서를 작성하여 예약을 하면 공간 대여가 가능합니다.
다만 외부 모임이므로 책정된 장소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사용료는 공간에 따라 다 다르던데
50여명 규모로 가장 저렴한 강의실을 고르면 3시간에 8만원선을 지불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서울역

장소는 모르시는 양반 없지요? 4층에 KTX 회의실이 있더군요.
소심님이 말씀하신 세미나실은 다비아 모임을 갖기엔 좁구요
수용인원 100명의 대회의실이 적정합니다.
시설은 베리 굿.

대여비용은 3시간 기준 135,000원입니다. 감신보다 조금 비싸네요.
또한 2달 이내의 일정만 예약을 받기 때문에 두달에 한번씩 다른 이들보다 먼저 새로 예약을 해야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는 얼굴이라고 선 예약을 받아주는 일은 '절대' 불가하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주 목요일에 의논들이 있으시겠죠?

굳이 토요일로 시간을 변경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금의 시간을 변경하면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할런지요?
그게 아니라면
지금의 시간이 좋을것 같군요.

오히려 지금의 진행 방식을 바꾸고
새롭게 만남을 생각함이 어떨지?

목사님의 글은 우리가 평소 보고 있으니
한달동안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글을 통해서 가지고 있는
의문이나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는 시간등등

새로운 모습으로 내년에 만나길 원합니다.

의견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결정된 건 아니지만
명동에 있는 <향린교회>로 가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중간 다리 역할을 구미정 박사께서 하셨는데,
감사드리고요,
완전히 결정되면 공지하겠습니다.
모이는 날짜는
매월 넷째주(노는) 토요일 오후 3-5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