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 12월호 발송!

조회 수 3416 추천 수 0 2007.12.04 09:58:25
어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다비안> 12월호를 발송했습니다.
도착하려면 2,3일 정도 걸리겠지요.
이번 호는 쪽수가 조금 늘러 68쪽입니다.
홈피에 올라온 글 중에서 고르고 골라 편집했습니다.
혹시 사무착오로 받아야 하실 분들 중에서 받지 못하시면
서슴없이 연락주세요.
감사.

다비안  2007년 12월 통권 67호     발행처: 대구성서아카데미 • 발행일: 2007년 12월1일
발행인: 정용섭 • 전화 053-856-5079, 011-9577-1227  
홈페이지 http://dabia.net • e메일 freude103801(한메일)


이신건┃ 칼 바르트의 신학(2)
구미정┃ 기독교 베스트셀러 다시보기(8)
이길용┃ 집단주의라는 오래된 망령(16)
신완식┃ 황제의 착각(26)
오세용┃ 꿈 해몽, 목사가 할 일인가?(29)
이병권┃ 냄새, 그 아련한 기억(314)
박상진┃ 아, 문준경 전도사님(36)
김영진┃ 배추를 씹으면서 나눈 담론(40)
정용섭┃ 설교- 혼합주의 신앙을 혁파하라!(46)
정용섭┃ 설교비평- 순수한 열정의 전도설교(52)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이런 말을 얼마나 자주 했는지요. 앞으로도 또 얼마나 자주 할는지요. 말만 이렇게 할 뿐이지 시간에 대해서 무감각하기는 늘 그 모양입니다. 일 년은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시간을 가리키는데, 지난 45억년 동안 45억 번을 돌았다는 말이 되겠군요. 아득한 숫자입니다. 그중의 한 바퀴가 이제 한 달이면 끝나게 됩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깊이 생각해야겠습니다.
금년은 12월 첫 주일부터 대림절이 시작되는군요. 기독교 신앙은 대림절로 시작해서 대림절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다는 말은 이 세상이 새롭게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는 것보다 더 궁극적인 기다림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12월은 다비안들에게 기다림의 영성이 깊어지는 한 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발행인 정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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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3]김영진

2007.12.04 18:36:22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를 마치고 오니까 12월호가 와 있군요...
이번 호도 만드시고 보내시느라고 많은 수고를 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일착으로 댓글 다는 즐거움(?)도 있고요...^^

마지막 쪽(68쪽) 고영민 시 '쌀이 울 때'는 목사님이 골라서 실은 詩인가요?
여러 번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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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7.12.04 21:02:23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
단 하룻만에 도착이라니...
쌀이 우는 소리는 나도 어렷을 때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마음이 바쁜 탓인지 잘 들리지 않네요.
다음 주일 밥할 때 잘 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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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3]아침햇살

2007.12.04 21:30:28

목사님 저도 다른 부분은 아직
자세히 읽어보지 안았는데요
슬슬 넘기면서 제일 뒷장에서
어쩜 이렇게 사실 있는 그대로 썼는데
감동적인 시가 되는가?
밥하면서 많이도 듣는 소리지만 ......
아름다운 시로 표현하는 능력은 없는 것인가
영성이 무뎌서 그런 걸까요?
저도 여러번 읽어봤네요.
참 좋았어요.
정말로 쌀이 많이 마를 수록
쌀이 우는 소리~ 물먹는 소리가 크게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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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7.12.04 21:58:11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서
그 시를 퍼다 나르겠습니다.

쌀이 울 때
(고영민)

마른 저녁길을 걸어와
천천히 옷 벗어 벽에 걸어두고
쌀통에서
한줌,
꼭 혼자 먹을 만큼의
쌀을 퍼
물에 담가놓으면
아느작, 아느작
쌀이 물 먹는 소리

어머니는 그 소리를 쌀이 운다고 했다

(고영민 시인은 1968년 충남 서산 출생, 2002년 문학사상으로 등단,
시집으로는 <악어>가 있다. 창비 2007년 겨울호 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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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2]정수학

2007.12.14 23:54:47

안녕하세요 목사님! 늘 감사합니다..
제가 회비는 송금했는데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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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7.12.15 00:01:42

쿨맨 님,
안녕하세요?
회비를 내셨는데도 다비안을 받지 못하셨다니,
우째 이런 일이...
제 발송주소 명단에 쿨맨 님의 주소가 없는 걸 보니
아마 무언가 처음부터 잘못된 것 같군요.
언제 쯤 보내셨는지요,
다비아 소개 메뉴로 들어가면
회비납부 메뉴를 찾을 수 있는데,
거기에 이름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저에게 회비 보내신 걸 알려주셨나요?
일단 다비아를 받을 수 있는 정확한 주소를 알려주세요.
감사.
그리고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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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2]정수학

2007.12.26 10:25:08

기쁜 성탄절!! 늦은 인사입니다..
제가 송금하고 알리지 못했습니다. 죄송~
11월24일에 송금했구요. 주소는 (우,780-935) 경주시 동천동 828-3번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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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7.12.26 11:30:05

쿨맨 님, 잘 알겠습니다.
제가 꼼꼼히 살피지 못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군요.
잘 처리하겠습니다.
좋은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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