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045
오늘 이른 아침까지 비와 눈이 오락가락하더군요.
어젯밤 테니스장에서 돌아올 때까지 날씨가 괜찮았는데,
아마 깊은 밤과 새벽에 진눈깨비가 내렸나 봅니다.
아주 굵은 눈송이가 띄엄띄엄 내려오더군요.
숲속 운치가 아침 커피와 빵맛을 더해주었습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전세계가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을 원망할 수는 없으나 하소연은 해도 되겠지요.
우리 모두를 불쌍히 여겨주십사 하고...
이번 주일로 주현절은 끝납니다. 2월19일은 변모주일이고,
2월26일부터 4월2일까지 사순절이 이어집니다.
아래 주보 원고에서 오자는 교정해서 사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