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아 출판기념회! - 도와주세요!!

조회 수 3419 추천 수 0 2007.03.28 16:55:39
이번 공동출판기념회를 계기로
다비아가 들썩들썩, 꿈틀꿈틀 움직이는 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다비안의 한 사람으로 흐뭇한 마음 금할 길 없네요.

지난 12월에 대한성서공회에서 조촐하게 치러진
정목사님의 "속빈설교 꽉찬설교"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고작(?) 그 정도 규모의 행사를 치르는 데도
얼마나 많은 숨은 손길들이 협력해야 했는지를...

사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규모가 훨씬 큼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연락체계가 없어 막상 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 뒷풀이 때는,
이 문제를 좀 정밀하게 논의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각설하고,
다급한 마음에 늦게나마 SOS를 청합니다.

지난 12월 출판기념회 때 무대 세팅을 담당하셨던
저의 친구 목사님이 급한 사정이 생겨,
내일은 도와주실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유리교회 사정상
먼젓번과 같은 형태로 무대를 구성할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책을 전시하려고 하는데요...

혹시 집에서 쓰시는 독서대가 있으시면 빌려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문의하였는데, 비치된 독서대가 없다고 하더군요.)

책이 모두 5권이니, 총 다섯 분만 협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모양이나 색깔은 상관없을 것 같구요.
그냥 책만 세우면 됩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꼭 가방에 챙겨오셔서 내일 행사 때 유용하게 쓰도록 도와주세요!

그럼, 내일 뵙지요.

구미정 드림.

추신) 독서대 빌려주실 분은 아래 댓글로 표시를...

[레벨:20]신완식

2007.03.28 18:55:26

아무 도움이 못 되어 드려서 참 갑갑하고 죄송스럽네요.
가까이 있으면 이러고 있을 제가 아닌데요.
거기다 따르던 아그들도 이젠 제 품을 다 떠났고^^……
멀리서 마음으로 돕겠습니다.
우리 교회엔 남는 게 독서대인데……
다음에는 런던에서 합시다~~~
아자! 아자! 아자!

[레벨:12]하늘마당

2007.03.28 19:26:21

독서대때문에 가방구입해야겠습니다.ㅋㅋ
당연히 도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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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수우

2007.03.28 19:55:16

독서대 3 개 가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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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캔디

2007.03.28 20:51:10

독서대와 악보대(보면대) 가 같은 건가요?
악보대는 1개 있는데....

[레벨:3]구미정

2007.03.29 00:09:41

신완식 목사님, 미워 미워~~
마음으로(만) 돕는 사람이 젤루 밉더라.
여기 계셨다면, 누구보다도 두 팔 걷어 부치고 도와주셨을 텐데... 아쉽습니다.

[레벨:3]구미정

2007.03.29 00:10:50

하늘마당님, 그리고 수우님, 고맙습니다.
4개 확보인가요?
그런데 캔디님, 악보대는 다리 긴 거 말하는 거고,
독서대는 책상 위에 책 받쳐놓는 작은 거 말하는 거랍니다.
1개만 더 있음 되겠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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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박 진

2007.03.29 02:55:59

제가 쓰고 있는 게 하나 있긴 한데요...
비행기로 부치면 아마 일주일,배로 부치면 대략 한달정도 걸릴텐데요......
혹시 필요하시다면......

"퍽퍽퍽......윽....
이 다비아의 쓰뤠기 ~~~~T.T"

멀리서 마음으로 돕겠습니다.
런던에서 하실거면 독일에서도 부탁드립니다.~~~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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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3]토토

2007.03.29 07:23:57

독일에도 M본부가 나오나요? 쓰뤠기를 어떻게 아시지..............?

[레벨:3]구미정

2007.04.01 19:30:49

이 다비아의 쓰뤠기~~~~~~라니요?
박진님, 멀리서나마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진님과 PSTM님의 다비아 사랑이 어찌나 깊으시던지,
출판기념회에서 '다비아 한마당' 시간에 그 갸륵하신 이름이 거론되었답니다.
박진님은 해외다비안 축하메시지 읽어드리는 순서에서,
PSTM님은 화장실에서 깨우치셨다는 '다비아'(답이야!) 의미를 알려드리는 순서에서...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레벨:3]구미정

2007.04.01 19:34:46

행사 전날 오후에야 뒤늦게 올린 이 글에 이토록 빨리 답글 달아주시고,
행사 때는 정말로 독서대가 정확히 5개 공수된 걸 보면서,
이런 게 기적이고 사랑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이즈가 안 맞아 퇴짜 맞은 하늘마당님과 캔디님,
정말 죄송해요. 그 부피 나가는 물건을 기껏 가져왔더니 빠꾸당하고...
책의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네요.
독서대 3개면 5권의 책을 충분히 진열할 수 있는 것을...

단순동물이 실수했으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움 주신 수우님, 그리고 하늘마당님과 캔디님,
그리고 마음으로 협력해주신 신완식 목사님, 박진님, PSTM님, 모든 님께 감사를!

[레벨:20]신완식

2007.04.01 21:05:25

구박사님~~~

지성수 목사님과는 행사 직전에 통화를 했어요.
이신건 박사님과 동승한 차량 안에서요.

정목사님 모바일 폰은 계속 비틀즈 노래만 나와 음성으로 메시지를 남겼고
이길용 박사께도 날렸으나 통화가 이루어지 않았어요.

구박사님은 google로 여러 곳을 뒤졌지만 핸드폰 번호를 알 수 없어서......
제게 쪽지로라도 번호를 알려 주시면 다음엔 꼭^^.
(*참고 사항은 제가 눌변이라 직접 대화하면 좀 답답하실 겁니다.)

국내에 있을 때는 마음만 먹으면 FBI에도 선이 닿았는데(^^)
차포 다 떼고 장기 두려니 참 힘드네요~~~.

이상 행사 당일 있었던 다비아 기사에 안 나오는 비사였습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이 다음엔 런던에서 하는 겁니다~~~.
그럼 독일에서 박진 님께서 날아 오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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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박 진

2007.04.02 19:49:05

PSTM님!
누구신가 했더니 화장실에서 득도하신 분이셨군요.^ ^
어디 M 본부 뿐이던가요? S 본부,K본부도 나온답니다.
인터넷이라는 광활한 대양은 어떤 점에선 크나큰 수혜지요.
며칠 지난 신문 읽지 않아도 되는......^ ^

신 목사님!
너무 쉽게 낙관하시는군요.
다비아 모임 차기 개최지가 런던이라는......^0^
오늘부터 차기 개최지 선정에 관한 무한로비에 들어갑니다.
아마 목사님께서 런던에서 날아 오셔야 될겁니다.^0^

구박사님!
제 이름이 다비아 귀한 모임자리 가운데서 언급이 되었다니
이런 가문의 영광이.....^ ^
아마 이름에 담긴 사연을 알고 계실 신목사님께서는 슬며시
미소를 짓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마음은 가깝고 실제 필요한 몸은 먼 다비안을 잊지 않으시고 기억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샬롬의 인사를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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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3]토토

2007.04.02 22:51:04

아, 인터넷 ON AIR 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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