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쌀보내기 결산 보고

조회 수 3432 추천 수 0 2007.04.28 23:26:13
지난 2월25일 자 알림판으로 나간 공지에 따라서
다비아가 참여한 북한 쌀보내기 결산 보고를
아래와 같이 드립니다.
저희 다비아에서 1백만원,
샘터교회에서 1백만원을 보냈습니다.
전체 목표액은 4천만원이었는데,
2,256만원이 모금되었군요.
그래도 주로 작은 교회에 시무하는 목사님들을 중심으로 모금된 것으로는
큰 성과인 것 같습니다.
비록 작은 것이지만 북한 주민의 일부에게
맛있는 쌀이 공급되기를 바랍니다.
참고적으로 아래에
대구경북 목회자 정의평화실천 협의회에서 보내준
공문을 그대로 올렸습니다.



1. 공지한대로 지난 4.26(목) 오후에 전체회의를 열어
북측주민에게 쌀보내는 건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1)'어깨동무'를 통해 북측에 식량을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2)중간역할은 임광명 (본회 회원, 어깨동무 이사)목사님에게 맡겼습니다.
3)모금액(2256만원)은 26일에 임목사님에게 전달햐였습니다.
4)북측에는 대구경북목정평 이름으로 전달되며 인수증에도 이 이름으로 영수될 것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5)회의록과 북측 전달 소식은 5월 초순에 보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서기의 회의기록 수첩이 현재 개성 남측 CIQ 사물함에 있고^^
  임광명목사님은 어제 '어깨동무'와 함께 북측 평양 방문길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무사히 그리고 조속히 양식이 전달되고
  이 일로 인한 모든 피곤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요
  회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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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소식입니다
1. 개성 방문한 인권위 소속 목사님들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2. 본회 회원이신 백창욱목사님이 개척한 새민족교회 설립예배 참석하고 왔습니다.
목정평목사님들 몇분 함께 참석하고 축하하셨습니다.(개성다녀온 피로에도 불구하고 ^8^ !!!)
서울새민족교회의 이근복(목정평공동의장), 홍성현목사님(새민족교회원로목사)도 만나 인사나누었습니다.
정의와 평화를 위한 삶 위에 주님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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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바우로

2007.04.28 23:31:40

수고하셨습니다. 작은 교회라 1백만원 지출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과감하고 올바른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레벨:0]求道者

2007.04.29 19:14:38

자체 살림 꾸려 나가기도 힘드실 작은교회 목사님들께서 큰 일을 하셨네요.
다비안들도 적은 힘이나마 의미 있는 일에 참여 했으니 기쁘구요.^^

[레벨:28]첫날처럼

2007.05.03 13:43:05

참여를 못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 다른 일들이 있으면 솔선수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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