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아 출판기념회! - 도와주세요!!

조회 수 3418 추천 수 0 2007.03.28 16:55:39
이번 공동출판기념회를 계기로
다비아가 들썩들썩, 꿈틀꿈틀 움직이는 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다비안의 한 사람으로 흐뭇한 마음 금할 길 없네요.

지난 12월에 대한성서공회에서 조촐하게 치러진
정목사님의 "속빈설교 꽉찬설교"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고작(?) 그 정도 규모의 행사를 치르는 데도
얼마나 많은 숨은 손길들이 협력해야 했는지를...

사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규모가 훨씬 큼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연락체계가 없어 막상 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 뒷풀이 때는,
이 문제를 좀 정밀하게 논의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각설하고,
다급한 마음에 늦게나마 SOS를 청합니다.

지난 12월 출판기념회 때 무대 세팅을 담당하셨던
저의 친구 목사님이 급한 사정이 생겨,
내일은 도와주실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유리교회 사정상
먼젓번과 같은 형태로 무대를 구성할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책을 전시하려고 하는데요...

혹시 집에서 쓰시는 독서대가 있으시면 빌려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문의하였는데, 비치된 독서대가 없다고 하더군요.)

책이 모두 5권이니, 총 다섯 분만 협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모양이나 색깔은 상관없을 것 같구요.
그냥 책만 세우면 됩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꼭 가방에 챙겨오셔서 내일 행사 때 유용하게 쓰도록 도와주세요!

그럼, 내일 뵙지요.

구미정 드림.

추신) 독서대 빌려주실 분은 아래 댓글로 표시를...

[레벨:20]신완식

2007.03.28 18:55:26

아무 도움이 못 되어 드려서 참 갑갑하고 죄송스럽네요.
가까이 있으면 이러고 있을 제가 아닌데요.
거기다 따르던 아그들도 이젠 제 품을 다 떠났고^^……
멀리서 마음으로 돕겠습니다.
우리 교회엔 남는 게 독서대인데……
다음에는 런던에서 합시다~~~
아자! 아자! 아자!

[레벨:12]하늘마당

2007.03.28 19:26:21

독서대때문에 가방구입해야겠습니다.ㅋㅋ
당연히 도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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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수우

2007.03.28 19:55:16

독서대 3 개 가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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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캔디

2007.03.28 20:51:10

독서대와 악보대(보면대) 가 같은 건가요?
악보대는 1개 있는데....

[레벨:3]구미정

2007.03.29 00:09:41

신완식 목사님, 미워 미워~~
마음으로(만) 돕는 사람이 젤루 밉더라.
여기 계셨다면, 누구보다도 두 팔 걷어 부치고 도와주셨을 텐데... 아쉽습니다.

[레벨:3]구미정

2007.03.29 00:10:50

하늘마당님, 그리고 수우님, 고맙습니다.
4개 확보인가요?
그런데 캔디님, 악보대는 다리 긴 거 말하는 거고,
독서대는 책상 위에 책 받쳐놓는 작은 거 말하는 거랍니다.
1개만 더 있음 되겠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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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박 진

2007.03.29 02:55:59

제가 쓰고 있는 게 하나 있긴 한데요...
비행기로 부치면 아마 일주일,배로 부치면 대략 한달정도 걸릴텐데요......
혹시 필요하시다면......

"퍽퍽퍽......윽....
이 다비아의 쓰뤠기 ~~~~T.T"

멀리서 마음으로 돕겠습니다.
런던에서 하실거면 독일에서도 부탁드립니다.~~~
아자!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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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3]토토

2007.03.29 07:23:57

독일에도 M본부가 나오나요? 쓰뤠기를 어떻게 아시지..............?

[레벨:3]구미정

2007.04.01 19:30:49

이 다비아의 쓰뤠기~~~~~~라니요?
박진님, 멀리서나마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진님과 PSTM님의 다비아 사랑이 어찌나 깊으시던지,
출판기념회에서 '다비아 한마당' 시간에 그 갸륵하신 이름이 거론되었답니다.
박진님은 해외다비안 축하메시지 읽어드리는 순서에서,
PSTM님은 화장실에서 깨우치셨다는 '다비아'(답이야!) 의미를 알려드리는 순서에서...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레벨:3]구미정

2007.04.01 19:34:46

행사 전날 오후에야 뒤늦게 올린 이 글에 이토록 빨리 답글 달아주시고,
행사 때는 정말로 독서대가 정확히 5개 공수된 걸 보면서,
이런 게 기적이고 사랑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사이즈가 안 맞아 퇴짜 맞은 하늘마당님과 캔디님,
정말 죄송해요. 그 부피 나가는 물건을 기껏 가져왔더니 빠꾸당하고...
책의 사이즈가 그리 크지 않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네요.
독서대 3개면 5권의 책을 충분히 진열할 수 있는 것을...

단순동물이 실수했으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움 주신 수우님, 그리고 하늘마당님과 캔디님,
그리고 마음으로 협력해주신 신완식 목사님, 박진님, PSTM님, 모든 님께 감사를!

[레벨:20]신완식

2007.04.01 21:05:25

구박사님~~~

지성수 목사님과는 행사 직전에 통화를 했어요.
이신건 박사님과 동승한 차량 안에서요.

정목사님 모바일 폰은 계속 비틀즈 노래만 나와 음성으로 메시지를 남겼고
이길용 박사께도 날렸으나 통화가 이루어지 않았어요.

구박사님은 google로 여러 곳을 뒤졌지만 핸드폰 번호를 알 수 없어서......
제게 쪽지로라도 번호를 알려 주시면 다음엔 꼭^^.
(*참고 사항은 제가 눌변이라 직접 대화하면 좀 답답하실 겁니다.)

국내에 있을 때는 마음만 먹으면 FBI에도 선이 닿았는데(^^)
차포 다 떼고 장기 두려니 참 힘드네요~~~.

이상 행사 당일 있었던 다비아 기사에 안 나오는 비사였습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이 다음엔 런던에서 하는 겁니다~~~.
그럼 독일에서 박진 님께서 날아 오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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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박 진

2007.04.02 19:49:05

PSTM님!
누구신가 했더니 화장실에서 득도하신 분이셨군요.^ ^
어디 M 본부 뿐이던가요? S 본부,K본부도 나온답니다.
인터넷이라는 광활한 대양은 어떤 점에선 크나큰 수혜지요.
며칠 지난 신문 읽지 않아도 되는......^ ^

신 목사님!
너무 쉽게 낙관하시는군요.
다비아 모임 차기 개최지가 런던이라는......^0^
오늘부터 차기 개최지 선정에 관한 무한로비에 들어갑니다.
아마 목사님께서 런던에서 날아 오셔야 될겁니다.^0^

구박사님!
제 이름이 다비아 귀한 모임자리 가운데서 언급이 되었다니
이런 가문의 영광이.....^ ^
아마 이름에 담긴 사연을 알고 계실 신목사님께서는 슬며시
미소를 짓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마음은 가깝고 실제 필요한 몸은 먼 다비안을 잊지 않으시고 기억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샬롬의 인사를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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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3]토토

2007.04.02 22:51:04

아, 인터넷 ON AIR 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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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기독교사상> 정기구독에 관해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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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프, 인문학적 성서읽기(6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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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프, 인문학적 성서읽기 6월 모임을 다시한번 더 아래와 같이 알립니다. 일시: 6월28일 저녁 7시-9시 장소: 수유리성결교회 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 5번출구로 나오면 눈앞에 교회당 빌딩이 보입니다. 아마 1층은 기업(?)은행일 겁니다. 왼편의 출입구로 들어가면 엘레베이터가 있습니다. 14층에서 모일 예정입니다. 제목: 아브라함의 후처이야기(창 25:1-6) 참가비: 4월-12월까지 전체 9회 수강료가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

대구오프 조직신학공부 6월모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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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월요일에 모이는 대구오프 조직신학공부가 이번에도 아래와 같이 준비되었습니다. 일시: 2007년 6월18일(월) 저녁 8시 장소: 대구성서아카데미 모임방 경산시 진량읍 북리 '우림아파트'(또는 '우림필유') 104동901호, 초기화면 오른쪽 '샘터교회' 꼭지를 누른 다음, 다시 '찾아오는 방법'을 누르면 약도가 나옵니다. 준비물: <조직신학해설> 강의안 강의안이 없는 분들은 6월13일 밤 12시까지 신청해주세요 1권당 1만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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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트래픽 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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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오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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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음 화요일(5월22일) 특강 차 전주에 갑니다. 오후 2시-4시 사이에 모임이 있습니다. 그 뒤로 다비안 전주오프 한번 모일까요? 몇분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저녁 식사라고 한번 하면 좋겠네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여기에 대글로 남겨주세요. 장소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뒤에 대글로 달겠습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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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비평 대상자 선정! [53]

  • 2007-05-02
  • 조회 수 12667

저는 <기상> 편집장 님과 설교비평 3권 분량만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한권에 14명을 다루니까 앞으로 10명의 설교자를 더 다루어야 합니다. 누가 좋을까요? 일단 제 생각에 홍정길, 김삼환, 오정현, 옥한흠, 박은조, 강준민, 오스틴, 이렇게 7분 정도를 생각했습니다. 그 이외에 참신학고 젊은 설교자를 소개했으면 좋겠는데, 누가 좋을는지요. 위의 분들도 제다 다룰지 아닌지를 아직 확정된 건 아닙니다. 일단 설교집이나 교회 홈...

&lt;다비안&gt; 5월호 발송! [5]

  • 2007-05-02
  • 조회 수 3744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다비안> 5월호를 어제 발송했습니다. 이전의 제호 <말씀과 삶>을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혹시 사무 착오로 배달이 안 된 분은 연락을 주세요. 2007년 5월 다비안 통권 60호 발행처: 대구성서아카데미 • 발행일: 2007년 5월1일 전화 856:5079, 1227 (011:9577:1227) 홈페이지 http://dabia.net • E메일 freude103801@hanmail.net *바르트의 신학묵상-주님의 어머니·······························...

부산장신대 특강! [6]

  • 2007-04-30
  • 조회 수 3724

제가 아래와 같이 <부산 장신대 신대원> 특강을 맡아 부산에 갑니다. 부산지역에 계신 다비안들 중에서 시간이 널널하신 분으로 바람 쒜러 다니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곳으로 오셔도 좋겠습니다. 오픈 강연이라고 하네요. 일시: 2007년5월3일(목) 오후 4:30-5:40 장소: 부산장신대 학생문화회관 (학교는 김해 부근에 있음, 문의 010-2417-1208 주영재) 강사: 정용섭

새로운 꼭지!

  • 2007-04-29
  • 조회 수 3170

위에서 세번째 단에 새로운 꼭지가 달렸네요. 서울오프와 대구오프가 그것입니다. 앞으로 여기에 관계된 글들은 그 꼭지를 사용하세요.

북한 쌀보내기 결산 보고 [3]

  • 2007-04-28
  • 조회 수 3431

지난 2월25일 자 알림판으로 나간 공지에 따라서 다비아가 참여한 북한 쌀보내기 결산 보고를 아래와 같이 드립니다. 저희 다비아에서 1백만원, 샘터교회에서 1백만원을 보냈습니다. 전체 목표액은 4천만원이었는데, 2,256만원이 모금되었군요. 그래도 주로 작은 교회에 시무하는 목사님들을 중심으로 모금된 것으로는 큰 성과인 것 같습니다. 비록 작은 것이지만 북한 주민의 일부에게 맛있는 쌀이 공급되기를 바랍니다. 참고적으...

출판기념 대구모임 [11]

  • 2007-04-06
  • 조회 수 3834

아래와 같이 <설교와 선동 사이에서> 출판기념 대구모임이 준비되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07년 4월12일(목) 저녁 7시30분 장소: 대구 YMCA 중앙관(반월당 사거리에서 중앙로 쪽으로) 2층, 강당 주관: 대구경북 목회자 정의평화 실천협의회 다비아 대구오프라인 조직신학공부 모임 순서: 사회- 현순호 목사(만남의 교회) 기도- 곽은득 목사(작은 교회) 축하연주- 1) 피아노, 문혜숙(대구가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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