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꽉> 교정교열문제

조회 수 4311 추천 수 6 2007.01.09 18:18:46
<속,꽉> 교정교열문제

<속,꽉> 읽으시다가 잘못된 대목이 발견되면
연락 주십시오.
다음 판 찍을 때 고칠 수 있습니다.
자판 두드리기에서 잘못된 것도 있고,
제가 습관적으로 우리말을 잘못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전에 어떤 분이 이런 의견을 주셨네요.
108쪽 아래서 둘째 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편의 설교에 이렇게 많은 위인들이 등장한다는 것은
그의 설교가 영웅 지향적이라는 사실의 반증이다.”
제가 반증이라는 단어를 잘못 사용한 것 같습니다.
하나의 주장에 대해서 반대하는 증거를 반증이라고 하는데,
저의 글은 하나의 사실을 강조하는 겁니다.
의견을 주신 분은 방증으로 해야 한다는 군요.
옳은 것 같습니다.
방증, 또는 증거라고 하면 되겠네요.
111쪽 9째 줄에도 반증이 잘못 사용되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신학무용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게
이에 대한 반증이다.”
앞으로 반증을 아무 데마 쓰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의견 주신 분께 감사.

1) 124쪽 9째줄: 서선대사- 서산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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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6]seyoh

2007.01.09 19:28:07

오자 몇군데를 발견했습니다.
70쪽- '존 번역' -> '존 번연'
212 쪽 하단 김영민 교수 글 인용문 둘째 줄 '수령자로' -> '수령자를' 혹은 '수령자도'
213 쪽 중간 '자신이 ㅊㅌㅊ 없다' -> '자신이 나에게는 없다' ( 이곳 다비아 설교비평에 그렇게 되어있음)

[레벨:8]김인범

2007.01.09 21:24:25

제가 사전을 찾아보니까 반증이란 말이 서로 다른 두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하나는 지금 위에서 지적한 그런 뜻이구여.
다른 하나는 정목사님이 지금까지 쓰셨던 의미의 말입니다.

"반ː증
(反證)【명사】【~하다|타동사】
1. 어떤 사실이나 주장에 대해 증거를 들어 그것을 부정하는 일. 또는 그 증거.
¶ 허위 보도라는 것이 ∼되다.
2. 어떤 사실을 반영하여 나타냄.
¶ 그것은 당신이 떳떳하지 못하다는 ∼이다."

그러니까 둘 다 맞는 표현이라고 보입니다.
그러므로 고치지지 않아도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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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7.01.09 23:34:45

김 목사님,
그런가요?
내가 영 틀리게 쓴 말이 아니군요.
독일어로 이럴 때 "곳짜이당!"이라고 합니다.
반증이 반영하여 나타낸다는 뜻도 있다니,
감사.

오 목사님,
세번째 것은 알고 있었는데,
첫째와 둘째 지적은 새로운 겁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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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박 진

2007.01.10 04:52:58

"존 번역" 에서 그만 터진 웃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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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6]seyoh

2007.01.10 07:47:08

존 번역, '좋은' 번역이지요?

[레벨:0]임승한

2007.01.11 16:33:58

seyoh님 '존 번연'이라는 분의 성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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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6]seyoh

2007.01.11 17:19:27

ㅎㅎㅎ
제 썰렁한 유모어가 임승한님을 괴롭힌 모양입니다.
예, 맞습니다. '존 번역'이라 표기된 분은 '존 번연'이라는 이름의 영국 목회자입니다.
우리에게는 '천로역정'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요.
그것을 알고 있는 제가 정목사님이 <속, 꽉>에서 오자를 발견한 자 신고하라고 말씀하셔서
< 70쪽- '존 번역' -> '존 번연' > 이라고 맨 첫번째 댓글로 오자 신고를 했지요.
위의 댓글 첫번 째를 확인해 보시지요....

그런데 박진 님이<"존 번역"에서 그만 터진 웃음 .....>이라고 하시길래
우리 말을 할 때 '좋은'이라는 말이 단축되어 "존"으로 들리니
'존 번역'이라도 할 때에 '좋은 번역'이라는 말이 연상되어 웃으셨겠다고 생각되어
제가 농담삼아 "좋은 번역이지요?" 라고 한 것입니다.

어떻게 설명이 제대로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레벨:1]박상열

2007.01.11 23:28:31

오목사님 '안' 썰렁 했습니다.ㅋㅋ
신세대급 센스~^^ㅎㅎ

[레벨:0]임승한

2007.01.13 13:47:13

신세대급 센스. ㅋㅋㅋ 사실 저는 올해 나이가 27살인데(젊은 나이죠. 솔직히...) '존'을 '좋은'으로 번역하신 것을 보고 잠깐 동안 무슨 의미인지 고민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센스가 없는 사람입니다. ㅋㅋ 요즘 대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계속 집에서 책만 보고 성경만 보고 이랬더니 센스가 굳어져버렸네요. ^^;; 용서를 구합니다. seyoh님이 오세용 목사님이라는 것도 방금 전 알았습니다. ㅋㅋㅋ 여기 초짜라서요. -_-;; 이렇게 가끔 초짜가 물을 흐리는 경우가 있는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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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6]홍종석

2007.02.09 11:05:46

32쪽 3줄 육와 영 - 육과 영
51쪽 11줄 앞에서 서고자 - 앞에 서고자
65쪽 12줄 안팍 - 안팎
72쪽 끝줄 위생건강 - 위생과 건강
77쪽 6줄 건너와서 - 건너가서
77쪽 10줄 잘못 보았다는 - 잘못 보았다면
78쪽 16줄 시기 나게 - 신이(?) 나게
동화상 보다는 동영상이라는 말이 더 보편적으로 쓰이지 않나요? 87쪽 7줄, 222쪽 2줄
97쪽 2줄 자만심이 부르는 - 불러온, 혹은 가져온??
119쪽 3줄 균평 - 균형
122쪽 끝에서 5줄 주식 지수 - 주가 지수
123쪽 11줄 인생사는 말이 - 맛이
198쪽 끝에서 2줄 정명식 - 정명석
199쪽 끝에서 6줄 옳고 그름은 -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은
206쪽 6줄 예수에게 나타난 구원에서 - 예수에게(서) 나타난 구원에
222쪽 끝에서 2줄 갖추어야 모든 - 갖추어야 할 모든

쓰고 보니 책은 안 읽고 오타만 찾은 거 같은데...
잘못 이해한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제 생각으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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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7.02.09 14:01:03

대단하군요.
홍종석 집사님.
직업을 바꾸어야겠습니다.
기독교서회 편집진들보다 더 세밀하게
교정교열을 보셨네요.
이것 참.
모두 정확하게 짚으셨어요.
두 군데만 빼고.
72쪽과 78쪽은 그대로 가는 게 옳습니다.
다음 쇄에 이걸 모두 고쳐야겠군요.
아마 곧 5쇄에 들어갈 것 같던데요.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설교비평 2권이 다음 주간에 나오는데,
선물로 보내겠습니다.
됐나요?
다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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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6]홍종석

2007.02.10 21:16:30

목사님,
선물은 안주셔도 되는데 ...
아무튼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게시판에 쓰신 리플에 대한 답..
딸녀석은 이제 고3이 되었습니다.
노래는 열심히 하는데 공부를 안해서
어느 학교로 갈지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가 해야할 걱정을 부모가 하고 있으니...
탁구시합 한번 해야지요?
요즘 게을러져서 탁구 잘 안치는데
시합 대비해서 열심히 쳐야겠군요.
인사이동이 있는 기간이라 어수선해서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
책이나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여러 활동으로 바쁘실텐데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들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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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캔디

2007.02.10 21:32:42

목사님 그냥 궁금해서 여쭈어보는데요.
1쇄에 몇부씩이나 찍는건가요?
상식이 없어서놔서...
5쇄에 들어갔다니 그저 궁굼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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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7.02.10 23:21:23

캔디 님,
오랜 말입니다.
초판은 2천,
2쇄는 1천, 3쇄는 2천, 4회는 1천,
그리고 5쇄는 2천,
이렇게 지금까지 아마 8천부 찍은 것 같습니다.
다음 주간에 나올 2권은 초판 3천부,
2쇄는 2천부 찍는다고 하네요.
이거 출판사 비밀을 말하는 건가 모르겠네요.
비밀이랄 것도 없겠지요.
2권도 깔리고,
신학기가 되면
1권까지 함께 탄력이 받지 않을까 하고
출판사가 내심 기대하고 있던데요.
예상 외로 잘 나가는 것 같습니다.
거물들 이름을 들먹인 탓인지도 모르겠지만요.
다른 한편으로 한국교회에
제가 설교비평 글을 통해서 전달하려던 메시지에 대한 요구가
상당하게 있다는 것을 가리키는 현상인지도 모르지요.
어떤 설교학 교수께서는 이 책을
교재로 사용하겠다는 뜻을 보이셨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여기에는 다비아 회원들의 도움도 컸습니다.
하향에 있는 대구성서아카데미에서
수년 동안 함께 공부한 동지들의 힘도 실린 거지요.
인세요?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기대하세요.
받으면 오프라인에서 톡톡히 한턱 냅니다.
profile

[레벨:100]이길용

2007.02.11 00:09:09

보통 출판사에서 인문사회분야의 전문서적인 경우 1천부를 초판으로 찍습니다. 그 다음에는 책의 판매량을 보아가면서 5백부씩 소량으로 찍기도 하구요.

일반 도서, 즉 소설이나 수필류의 경우는 초판에 2천부 정도 찍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레벨:1]에밀리

2007.02.11 20:52:00

169쪽 위에서 3~4줄. 명백한 오자나 탈자는 아니지만 비문적 요소가 있습니다. 때 묻은 사람의 얼굴을 씻어주기 위해서 가까이 다가갔던 그 얼굴에......-> '가까이 다가갔다가 그 얼굴에' 혹은 '가까이 다가갔더니 그 얼굴에'로 고치는 것이 의미 전달이 한결 명확하게 됩니다. 그대로 두어도 뜻은 통하지만, 다가갔던이 그 얼굴을 꾸미는 관형사처럼 되어 있어 덜 매끄럽습니다. 되도록 쉽고 간결한 표현을 써 주는 것이 책의 독자층을 넓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듯하여 말씀드립니다. 저야말로 작은 실수를 트집잡는 악동이 되는 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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