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아 ‘북한돕기’에 대해!

조회 수 3361 추천 수 5 2007.02.25 23:24:48
다비아 ‘북한돕기’에 대해!

북한 주민의 끼니걱정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금년 춘궁기를 바르게 대처하지 못하면
굶어죽는 사람이 대량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비록 정치적인 입장은 크게 다르다고 하더라도
같은 민족의 굶주림 앞에서
우리가 최소한 감당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길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대구경북 정의평화실천 목회자협의회>에서
이번에 북한 쌀 보내기 운동을 펼칩니다.
<샘터교회>는 힘자라는 데까지 이 일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저는 기도하는 중에 <다비아>의 이름으로도
이 일에 참여하는 게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혹시 다비안들 중에서 이 일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
특히 형편이 허락되시는 분들은
(형편이 안 되는 분들은 피해주세요.)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정성을 모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각각 교회나
다른 단체나 공동체를 통해서 이런 나누는 일에 참여하고 계실 줄로 압니다.
그런 분들은 굳이 이 일에 참여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럴 기회가 없었다거나
이번 기회에 그럴 마음이 드신 분들이 있다면
협조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목: 북한주민 쌀보내기 운동
주최: 대구경북 정의평화실천 목회자협의회
기한: 2007년 3월14일(수요일)
보낼 곳: 국민은행(정용섭) 638-21-0358-989
참조: 모든 결산이 끝난 다음에 쌀보내기 대회본부의 보고서를
여기 알림판을 통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레벨:0]求道者

2007.02.26 09:58:11

비록 미약한 힘이나마 동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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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3]토토

2007.03.13 13:55:15

쌀이 정확히 어디로 보내지는 건가요? 북한 정부로 보내지는 물질은 극빈층까지는 전달되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레벨:1]아직초짜

2007.03.13 15:54:14

사랑채-게시판 724번을 보면
대북인식에 대한 여러 다비안들의 의견을 들으실 수 있을거예요.
저도 그때 <똑소리>라는 이름으로 코멘트를 단적이 있어요.
그러나 주체적인 판단은 자기몫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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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3]토토

2007.03.13 19:15:21

CTS 기독교TV "내가매일 기쁘게"에 출연한 북한전문 기자분이 하신 말씀이거든요 아직초짜님도 근거없는 말씀을 하진 않으셨을 테고, 어느쪽이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_@;;;;;

[레벨:1]아직초짜

2007.03.15 09:45:01

그래요! 저도 근거없이 쓰지 않았어요.
정부기관 소속 북한돕기에 참여하는 분의 증언을 듣고 작성한 글이에요.
그러니 청자나 독자는 헷갈릴 수 밖에요.
본인이 어떤 시각에서 사물과 현상을 보느냐에 따라
자기가 원하는 것만 보이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해석이 필요한 거 아닐까요?
북한전문 기자도 제법 있는데
그들끼리도 시각차가 확연하다는 게 놀랍더군요.
결론은 내가 어떤 색의 안경을 끼고 북한을 보고 있느냐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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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3]토토

2007.03.15 14:09:09

혹시 오해가 있으신가 하여.......................
그 기자분 말씀으로는,
극빈층까지 전달되지 않는 이유가
북한 정부가 받은 물질을 북핵 만드는데만 쓰기때문이 아니라,
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르러 체제유지도 스스로 할 수 없는 정도까지 왔기 때문에
체제유지비용, 당, 지도부에 먼저 가고,
다음은 인민군 보급품으로 가면
극빈층에게 갈 것은 남아있지 않는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안경의 색은 도우려는 색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에 대한 코멘트를 달아주시면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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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7.03.16 13:33:27

북한 쌀보기에 운동에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
그리고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
다비안 8명이 참여해서
100만원이 모였습니다.
참고로 샘터교회도 그런 정도의 신자들이 참여해서
100만원을 모았습니다.
오늘 다비아와 샘터교회 이름으로
대구경북 목회자 정의평화실천 협의회에 송금했습니다.
전체 모금 목표가 4천만원이라고 하는데,
4월초에 이 운동이 끝난다고 합니다.
모든 결산이 나오면 그때 다시 한번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다비아와 샘터교회에서의 모금은 끝났습니다.
이런 일에 서로 '연대'(솔리테리티)한다는 건
생명운동이며, 하나님 나라 운동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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