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삶> 3월호 발송

조회 수 3390 추천 수 0 2007.03.05 23:34:39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말씀과 삶> 3월호, 통권 58호가 오늘 발송되었습니다.


*바르트의 신학묵상-사가랴························································ (2)
*이길용의 미디오피아-아주 먼 옛날 하늘에서는····························· (6)
*지성수의 없이 계신이-삭발의 추억············································· (9)
*구미정의 생태묵상-예수의 마지막 유혹······································ (13)
*신완식의 런던이야기-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삭발투쟁···················· (16)  
*오세용의 각주없이 성경읽기-하와, 선악과를 향해 팔을 뻗다········· (20)
*정용섭의 말씀묵상-땅····························································· (23)
*정용섭의 설교-예수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 (26)
*‘사랑채’에서-이곳은 홍성입니다.··············································· (31)
                                                              
인사말씀
간혹 의료사고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대개의 의사들이야 생명외경의 자세로 사람을 대하겠지만 사람을 도구화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의료사고도 없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걸 정확하게 검증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의료행위 자체가 전문적일 뿐만 아니라 비교적 실체적 진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의사들마저 동업의식으로 이런 일에 끼어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일은 의료계만이 아니라 교회에도 똑같이 일어납니다. 아주 크게 드러난 것이 아니라면 대개의 신자들은 무엇이 신앙사고인지도 잘 모릅니다. 목사들 자신도 분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신자들은 뭔가 영적으로 찜찜한데도 불구하고 “내가 믿음이 없어서 그렇지.” 하는 방식으로 넘어가고 맙니다. 그런 일들이 반복되면 잘못된 것 마저 느끼지 못하는 단계로 빠져들게 되지요. 모든 문제들이 “믿습니까?”, “아멘!”의 구도로 해결되고 맙니다. 건전한 합리성이 개입할 여지가 하나도 없게 되는 이런 상태는 프로이트가 말한 것처럼 집단적 노이로제입니다. 요즘 대형교회 목사님들의 사학법 재개정 삭발 퍼포먼스를 보면서, 그리고 거기에 감동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신자들을 보면서 답답한 생각이 들어 한 말씀드렸습니다. 독자 여러분에게 행복한 봄(春), 되소서. 정용섭

혹시 사무착오로 받지 못하신 분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요즘은 3,4일 정도 걸리던데요.
<말씀과 삶>이라는 제목을 바꾸야 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아예 <다비아>로 할까요?

[레벨:4]봄볕

2007.03.06 00:26:20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샘말길37 장로회신학대학교 소망관 503호
우) 143-756 "정대진" 으로 주소변경 요청합니다.
기존주소도 상관없지만... 기숙사로 받는게 더 낳을것 같네요.
나달이 풍성해지는 '말씀과 삶' 기대할게요!

[레벨:8]하늘땅하나

2007.03.11 22:09:47

설교비평 1,2권을 읽고 회원가입했습니다. 필진들의 책을 계속 구입해 읽고 싶습니다. 일반 온라인서점에서 주문하는 것과 이곳으로 주문하는 것이 뭐가 다른지요?
<말씀과 삶>을 구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7.03.12 00:14:53

하늘땅하나 님,
안녕하세요?
<말씀과 삶> 구독은 회비 회원으로 등록하시면 됩니다.
그 내용은 "아카데미 소개" 꼭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감사.
그리고 설교비평 1,2권을 읽었으면 됐습니다.
다른 것은 더 이상 읽을 필요가 없어요.
그러니 여기서 주문하지 않으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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