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삶> 3월호 발송

조회 수 3386 추천 수 0 2007.03.05 23:34:39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말씀과 삶> 3월호, 통권 58호가 오늘 발송되었습니다.


*바르트의 신학묵상-사가랴························································ (2)
*이길용의 미디오피아-아주 먼 옛날 하늘에서는····························· (6)
*지성수의 없이 계신이-삭발의 추억············································· (9)
*구미정의 생태묵상-예수의 마지막 유혹······································ (13)
*신완식의 런던이야기-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삭발투쟁···················· (16)  
*오세용의 각주없이 성경읽기-하와, 선악과를 향해 팔을 뻗다········· (20)
*정용섭의 말씀묵상-땅····························································· (23)
*정용섭의 설교-예수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 (26)
*‘사랑채’에서-이곳은 홍성입니다.··············································· (31)
                                                              
인사말씀
간혹 의료사고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대개의 의사들이야 생명외경의 자세로 사람을 대하겠지만 사람을 도구화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의료사고도 없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걸 정확하게 검증하기가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의료행위 자체가 전문적일 뿐만 아니라 비교적 실체적 진실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의사들마저 동업의식으로 이런 일에 끼어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일은 의료계만이 아니라 교회에도 똑같이 일어납니다. 아주 크게 드러난 것이 아니라면 대개의 신자들은 무엇이 신앙사고인지도 잘 모릅니다. 목사들 자신도 분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신자들은 뭔가 영적으로 찜찜한데도 불구하고 “내가 믿음이 없어서 그렇지.” 하는 방식으로 넘어가고 맙니다. 그런 일들이 반복되면 잘못된 것 마저 느끼지 못하는 단계로 빠져들게 되지요. 모든 문제들이 “믿습니까?”, “아멘!”의 구도로 해결되고 맙니다. 건전한 합리성이 개입할 여지가 하나도 없게 되는 이런 상태는 프로이트가 말한 것처럼 집단적 노이로제입니다. 요즘 대형교회 목사님들의 사학법 재개정 삭발 퍼포먼스를 보면서, 그리고 거기에 감동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신자들을 보면서 답답한 생각이 들어 한 말씀드렸습니다. 독자 여러분에게 행복한 봄(春), 되소서. 정용섭

혹시 사무착오로 받지 못하신 분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요즘은 3,4일 정도 걸리던데요.
<말씀과 삶>이라는 제목을 바꾸야 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아예 <다비아>로 할까요?

[레벨:4]봄볕

2007.03.06 00:26:20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샘말길37 장로회신학대학교 소망관 503호
우) 143-756 "정대진" 으로 주소변경 요청합니다.
기존주소도 상관없지만... 기숙사로 받는게 더 낳을것 같네요.
나달이 풍성해지는 '말씀과 삶' 기대할게요!

[레벨:8]하늘땅하나

2007.03.11 22:09:47

설교비평 1,2권을 읽고 회원가입했습니다. 필진들의 책을 계속 구입해 읽고 싶습니다. 일반 온라인서점에서 주문하는 것과 이곳으로 주문하는 것이 뭐가 다른지요?
<말씀과 삶>을 구독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7.03.12 00:14:53

하늘땅하나 님,
안녕하세요?
<말씀과 삶> 구독은 회비 회원으로 등록하시면 됩니다.
그 내용은 "아카데미 소개" 꼭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감사.
그리고 설교비평 1,2권을 읽었으면 됐습니다.
다른 것은 더 이상 읽을 필요가 없어요.
그러니 여기서 주문하지 않으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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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출판기념 대구모임 [11]

  • 200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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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설교와 선동 사이에서> 출판기념 대구모임이 준비되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07년 4월12일(목) 저녁 7시30분 장소: 대구 YMCA 중앙관(반월당 사거리에서 중앙로 쪽으로) 2층, 강당 주관: 대구경북 목회자 정의평화 실천협의회 다비아 대구오프라인 조직신학공부 모임 순서: 사회- 현순호 목사(만남의 교회) 기도- 곽은득 목사(작은 교회) 축하연주- 1) 피아노, 문혜숙(대구가톨...

판넨베르크 설교집 신청! [5]

  • 200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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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넨베르트 설교집 <믿음의 기쁨>을 구입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신청해주세요. 그분의 설교집 두 권을 번역해서 하나로 묶었습니다. 제가 판넨베르크의 책을 몇권 번역했는데, 그 중에서 평신도 지성인들과 설교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바로 이것입니다. 성서, 신학, 영성, 설교가 총망라된 책입니다. 금년 한해 동안 이 책을 꼼꼼이 읽으신다면 기독교 신앙의 세계를 깊이 알게되는 계기가 될 겁니다. 서울에서 모이는 '인문학...

말씀과 삶, 4월호 발송! [8]

  • 2007-04-02
  • 조회 수 3263

<말씀과 삶> 2007년 4월호, 통권 59호를 아래와 같이 발행하여, 오늘 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사무착오로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면 '꼭' 알려주세요. 내용은 다비아 홈피의 내용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발행처: 대구성서아카데미 • 발행일: 2007년 4월1일 전화 856:5079, 1227 (011:9577:1227) 홈페이지 http://dabia.net • E메일 freude103801@hanmail.net *바르트의 신학묵상-주님의 어머니························...

“모여라!” [8]

  • 2007-03-26
  • 조회 수 3422

“모여라!” 제가 어렸을 때는 정말 밖에 나가 놀기만 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말입니다. 저녁밥 먹고 몇몇 친구들이 모여 동네를 돌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애들 모여라!”라고 말이지요. 어떤 때는 이렇게 외쳤어요. “애들 모여라. 애들 모여라. 클럽은 필요없고 빠따 모여라!” 아이들이 모이면 밤늦게 까지 놀았습니다. 얼마나 즐거웠는지는 아는 사람들만 알지요. 이번에 ‘다비아’에서도 놀기 위한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29일 ...

출판기념회 뒤풀이 신청! [35]

  • 200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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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9일 출판 기념회가 성황리가 끝나고 뒤풀이에 참석할 분들의 신청을 미리 받습니다. 제목: 뒤풀이 기도회 장소: 수우 님이 원장으로 있는 (청평) 기도원 수유리 교회에서 1시간 정도 거리. 이동방법: 승합차와 승용차 승합차가 있는 분들은 협조바랍니다. (차 갖고 갈 수 있는 분 말씀해 주세요.) 프로그램: 특별한 것은 없음. 수다, 간식, 다비아 미래를 위해 담소... 밥먹기, 산책 기간: 29일 밤-30일 오전, 점심 먹고 헤어지...

다비아 출판기념회! [11]

  • 200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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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인터넷 사이트 ‘다비아’ 필진 5명, 동시 출판! (보도자료) 대구성서아카데미(daegu bible academy)의 고정 필진 다섯 분이 신기하게 같은 시기에(금년 2,3월) 책을 내게 되어 아래와 같이 출판 기념회를 갖습니다. 다비아(dabia)란? 다비아는 성서를 바르게 이해하는 사람들에게 여러 방향에서 도움을 주려고 시작한 공부 모임이며 동시에 신학운동입니다. 이를 위해서 신구약성서를 역사 비평적으로 접근하고, 기독교의 2천...

다비아 출판기념회! - 도와주세요!! [13]

  • 20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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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동출판기념회를 계기로 다비아가 들썩들썩, 꿈틀꿈틀 움직이는 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다비안의 한 사람으로 흐뭇한 마음 금할 길 없네요. 지난 12월에 대한성서공회에서 조촐하게 치러진 정목사님의 "속빈설교 꽉찬설교"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고작(?) 그 정도 규모의 행사를 치르는 데도 얼마나 많은 숨은 손길들이 협력해야 했는지를... 사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규모가 훨씬 큼에도 불구...

&lt;말씀과 삶&gt; 3월호 발송 [3]

  • 2007-03-05
  • 조회 수 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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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찾습니다. [3]

  • 2007-02-28
  • 조회 수 3787

아래의 사람들은 입금을 하셨는데 원래 저에게 정보가 없거나 제가 깜빡 잊었습니다. 가능한 빨리 연락을 주세요. 쪽지, 전화, 대글 등으로. 필요한 건 입금 이유와 주소, 전화 번호입니다. 조문자, 2월10일, 신한은행 3만 박송희, 2월23일, 국민은행 1만 오준희, 2월23일, 조합 3만 강신태, 5만 죄송합니다.

강의 안내 [7]

  • 2007-02-26
  • 조회 수 3473

이번 봄학기에 개설된 강의 중에서 일반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이 청강하면 좋을 것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알립니다. 영남신학대학교 학생이 아닌 분들은 청강생으로 등록이 가능할 겁니다. 교무처에 알아보시고, 그게 잘 안되면 그냥 와서 들으십시오. 저는 "허락"입니다. 그동안 행했던 특강을 중심으로 수업을 짰습니다. 조직신학적 토대에서 설교 문제를 검토하고 신학적 설교의 방향을 제시하는 과목입니다. 오는 수요일(...

다비아 ‘북한돕기’에 대해! [7]

  • 2007-02-25
  • 조회 수 3355

다비아 ‘북한돕기’에 대해! 북한 주민의 끼니걱정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금년 춘궁기를 바르게 대처하지 못하면 굶어죽는 사람이 대량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비록 정치적인 입장은 크게 다르다고 하더라도 같은 민족의 굶주림 앞에서 우리가 최소한 감당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길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대구경북 정의평화실천 목회자협의회>에서 이번에 북한 쌀 보내기 운...

설교와 선동 사이에서! [1]

  • 2007-02-23
  • 조회 수 3302

저의 설교비평 2권 <설교와 선동 사이에서>를 주문받습니다. 주변에서 이 책을 구하기 힘드신 분이나 제 서명을 간절히(?) 원하시는 분들은 지난 1권과 비슷한 방식으로 주문해주세요. 이름, 주소(우편번호 포함), 권수, 번호를 대글로 달아주세요. 금액은 1만원입니다. 추가: 아래의 이길용 목사님의 안내에 따라서 주문은 여기 대글이 아니라 뒤의 <도서주문> 창을 사용해주세요. 감사.

의견을 받습니다. [11]

  • 2007-02-23
  • 조회 수 3377

의견을 받습니다. 2월22일(목) 인문학적 성서읽기의 강의안내 격인 모임에서 이 모임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한성서공회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약간 상황이 달라졌군요. 이 모임이 순전히 다비아 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장소 건에 대해서 여러분의 의견을 받습니다. 의견이라기보다는 도움을 청합니다. 혹시 우리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신 분들은 연락을 주십...

홈페이지 전문가 어디 있어요? [13]

  • 2007-02-16
  • 조회 수 3431

홈페이지 전문가 어디 있어요? 지금 이길용 박사님이 고향 방문 차 다비아를 비운 틈에 몰래 말하는 겁니다. 현재의 다비아 홈피는 완전히 이길용 박사의 작품입니다. 본인의 능력으로는 여기까지라고 하네요. 전문가에게 맡겨서 새롭게 포멧(?)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몇달 전부터 여러번 피력했습니다.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가능하면 다비안 중에서 한분이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효율적인 홈페이지로 손을 ...

인문학적 성서읽기 모임안내! [15]

  • 2007-02-09
  • 조회 수 3696

인문학적 성서읽기 2월 모임이 아래와 같이 계획되었습니다. 참고하십시요. * 일시- 2007년 2월22일(목요일), 저녁 7시-9시 * 장소- (서울)대한성서공회 세미나실 (대한성서교회는 서초구청 맞은편에 있습니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 하차, 1번 출구로 100미터 걸어가면 수협이 나옵니다. 수협 4층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주차시설은 없으니까 다른 곳에 주차하든지 지하철을 이용하기 바랍니다.) * 제목- 인문학적 성서읽기란 무엇...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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