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아 서울 모임 확인!

조회 수 3479 추천 수 2 2006.09.14 23:38:37
아래에 이미 공지가 나갔지만,
여기 다시 확인해 드립니다.
아래와 같이 서울에서의 만남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부담없이 오십시오.

일시: 9월19일(화) 저녁 7시-9시 (만나는 시간은 7시,
       혹시 조금 늦으시는 분들은 저의 핸드폰으로 연락하세요.
       011-9577-1227
장소: 종로 5가 (기독교 회관 1층) 로비, 혹은 앞마다, 혹은 책방
목적: 반가운 얼굴 보고 밥먹기
회비: 5천원(식사비)
대상: 다비아 친구들

그쪽 지리를 잘 아시는 분들은
편안하게 국밥 같은 거 먹을 수 있는 값싼 식당 하나 알아보십시요.
처음 만나는데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그냥 통하는 게 있을 겁니다.
그냥 믿고 나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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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6.09.15 17:41:31

모임 식당 추천이 들어왔네요.
기독교회관 근처의 "한우리"(T.02-764-0370)입니다.
갈비탕이나 육개장이 맛있다고 하네요.
일단 가계약을 했는데,
더 마땅한 곳이 있으면
이곳은 월요일에 취소해도 된답니다.
다른 추천이 없으면 한우리로 진도나갑니다.

[레벨:0]이상우

2006.09.17 21:55:44

우아~, 좋은 시간이 되겠네요.

[레벨:1]한진영

2006.09.18 01:25:04

어머..저도 가고싶은데 !

[레벨:0]미쉬낀

2006.09.18 09:30:04

문자드렸던 인간입니다. 내일 오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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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2006.09.18 23:13:11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은
당일 조금 일찍 나오시지요.
저는 5시30분 쯤 그곳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이길용 박사도 이미 나와 있겠지요.
미리 차나 한잔 마시면서 앞풀이 해도 좋겠지요.
누가 나오실지 기대가 됩니다.

이길용

2006.09.18 23:14:55

예 그럼 저도 5시 30분 쯤에 도착해 있도록 하겠습니다.

[레벨:1]서찬성

2006.09.19 00:12:01

아.. 저도 나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학교수업이 늦게까지 있어서 갈 수가 없네요. ㅜ.ㅜ
정용섭교수님 못뵌지 한참됐는데.. 아쉽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시간되십시오~ ^^

[레벨:7]늘오늘

2006.09.19 11:01:08

북적거리다 밥만 먹구 올려나
단촐한 가운데 진땀 흘리다 올려나
아무렴 어때
정말이야 나 맘 다 비웠다니까!?!?!

^^

[레벨:7]늘오늘

2006.09.19 23:40:42

아 이 배신감 !
뭔가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들이라면,
조금은 칙칙하고 심각해야하는 것 아닌감?
누가 예수쟁이 아니랄까 봐
왜 이렇게 웃고 난리들이실까? ^^

다비아를 개혁합시다. 좀 더 진지하고 심각하게 !
^^ 감사합니다. 목사님. 그리고 다비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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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캔디

2006.09.20 12:09:46

늘오늘님께 배신감을 느끼게 공헌을 한사람중에 저도 한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님과 가까이서 대화를 하지 못한것이 아쉽군요.
엄청 궁금했었거든요(뭐가 궁금한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다음에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하구요.
변명을 좀 하자연
우리가 늘 사이버 상에서 충분히 칙칙하고 심각하지 않나요?
그렇게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제목이 반가운 얼굴보고 밥먹기였잖아요!
밥먹으면서 웃고 난리인것은 한국사람들의 뭐 그런거 아니겠어요?
너무 반가운 나머지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더 예수쟁이 티를 냈지요 ^^....
다음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뵐 수 있을거예요.. 진지하고 심각하게....
아무튼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6.09.20 12:43:33

이제 막 하양 집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에 하양 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했다가
낮 12시가 채 못되어 하양에 도착했으니까
만 하루도 안 되는 시간에 많은, 즐거운 일을 경험했네요.
어제 저녁에 한우리 식당에서 이길용 박사의 표현으로는
소위 '번개팅'이란 걸 했습니다.
원래는 15명 내외 정도 모일 거로 예상했는데,
25명이 모였으니까 성황이었군요.
우리 고정 필진 중에서 한국에서 활동하는 분 4명이 다 모였구요,
런던의 신완식 목사님은 저의 핸드폰으로 그 시간에 전화를 주셨네요.
7시-10시 바로 직전 까지, 그 식당이 문 닫을 때까지
밥을 먹으면 '웃고 난리'를 쳤습니다.
약간씩 표현 방법은 달랐지만 대개 그런 분위기에 젖었던 것 같군요.
늘오늘 님도 즐거웠을 거에요.
위에서 '좀 더 진지하고 심각하게' 개혁하자는 말은
좋았다는 뜻이에요.
캔디 님이 글의 뉘앙스를 잘못 짚어신 것 같네요.
캔디 님과 옆의 친구 조정자 님이 함께 참석해서
자리가 더욱 빛났습니다.
자칫 구미정 박사와 어느 여자 청년을 빼고 모두 남자 동지만 모일 뻔 했는데,
다행입니다.
두분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시네요.
진솔하고, 진지하고, 편안하신 분들입니다.
다음에 모일 때는 조금 더 시끄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안면이 구면이 되면 말이 많게 되거든요.
가능하면 분기별로 한번 보자고 했으니까
12월에나 가능할래나?
이길용 박사가 프로그램은 멋있게 짜겠지요.
그나 저나 여성 동지들의 참여가 저조한 게 조금 거림칙하군요.
한국교회의 6,70%가 여성인데,
그분들이 대개 부흥회나 좇아다니시지
개혁적인 모임에는 별로 얼굴을 비치지 않으니 말이에요.
이번에 조현아 님과 똑소리 님, 그리고 한진영 님이 참석할라나 기대했는데,
꽝이 되어 버렸군요.
다음에는 한번 봅시다.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던데요.
아, 기억하실 분들이 있겠지만
이번에 한성영 님이 참석했습니다.
자리배치가 고정되어서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좋은 느낌들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젊은 분이데요.
내가 잘못 보았나?
어제 본 여러 얼굴들을 모두 일일이 거명하지 못해도 이해하세요.
장신대 학생들도 몇몇 보였습니다.
장신대 10월 축제때 한번 다시 보게 될 것 같군요.
일산에서 오신 목사님도 가능한대로 그때 일산에서 한번...

저는 어젯밤에 기독교 100주년 기념회관에서 자고
오늘 아침 7시에 정동감리교회 아펜젤서 홀에서 있었던
한국농어촌선교회 월례기도회에서 설교했습니다.
내용은 지난 주일 본교회에서 한 <창조 영성>이었습니다.
오랜 만에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습니다.
기도회 시작 전과 후에 그 부근을 산책했습니다.
이화여고, 예원고, 정동극장 등등,
분위기가 썩 좋은 산책길이더군요.
길이가 짧은 게 흠이지만.
30년만에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어제 만났던 즐거움을 다시 회상하며...
정용섭.

조현아

2006.09.21 10:12:52

생각보다 무척 많은 분이 모이셨군요.
on-line과 off는 확연히 다른 것을 절감했는데
의외로 다비아는 on에서의 참여 못지않게
참여도가 높은 편이군요.

저도 가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못가게 되었습니다.
저희 예향에서 정모를 했을 때도
여성동지? 분들의 참여가 적어서
홍일점이 되기 일쑤였는데..
그래서 off를 기피하게 된 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현상은 다비아에서도 나타나고 있군요. 흐흐~;;

암튼 번개팅 정모에 참석하신 분들
정모 후기 빨랑 올리십시오.
그리고 찍은 사진이 있다면 함께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레벨:3]구미정

2006.09.21 19:02:49

앉은 자리가 고정되는 바람에 여러분들과 인사 나누지 못한 점, 못내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뵌 정용섭목사님, 이신건교수님, 반가웠구요.
재기발랄하게 사회를 맡아보신 이길용박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로서는 제 글에 늘 댓글 달아주시는 고마운 곁님들 뵌 것이 영광이었어요.
앞으로도 마니마니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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