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삶> 11월호 발송

조회 수 3363 추천 수 2 2006.10.30 23:32:02

<말씀과 삶> 11월호를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오늘 발송했습니다.
초라한 제본이지만 정성을 담았습니다.
독자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주시기를...


2006년 11월     말씀과 삶 통권 54호
                                              
발행처: 대구성서아카데미 • 발행일: 2006년 11월1일
전화 856:5079, 1227 (011:9577:1227)  
홈페이지 http://dabia.net • E메일 freude103801@hanmail.net

*바르트의 신학묵상-속죄: 회심을 불러일으킴·························· (2)
*구미정의 생태묵상-야이로, 원숭이를 만나다·························· (6)
*신완식의 런던이야기-One World Week!··································· (9)
*지성수의 없이 계신이-사람을 떠나보내는 일························ (12)
*베낀글-사이비 신비주의의 번성········································· (14)
*정용섭의 설교비평-큐티식 설교의 효율성과 미숙성·············· (17)
*정용섭의 신학단상-방언(2)··················································· (31)
                                                            

북한은 미사일 실험에 이어 핵실험까지 했습니다. 일종의 도박을 한 셈입니다. 북한정권이 한 민족의 운명을 몽땅 내다 걸 정도로 무모한 건지, 아니면 그들의 형편이 그토록 절박한 건지 저는 확실하게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뒤쪽으로 손을 들겠습니다. 주로 보수 우익에 속한 사람들과 그런 매스컴에서 일어난 현상이지만 그들은 금방이라도 난리가 날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그런데 남한의 모든 국민들이 아무런 동요가 없다는 게 신기합니다. 사재기도 없고, 주가 폭락도 없고, 평상시와 달라진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안보 불감증이라는 트집을 잡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이런 현상은 아무래도 그동안 남한과 북한이 여러 경로를 통한 접촉과 협력이 밑받침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국민정서가 실제로 남북 평화체제를 향한 도약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후손들은 더 이상 분단체제에서 소모적 경쟁에 시달리지 않도록 그 틀을 잡아나가야 하겠지요.
내년에는 <말씀과 삶> 독자들을 조금 정리하려고 합니다. 연회비를 2년 동안 내지 않으신 분들, 또는 개인적으로 계속 구독하겠다는 의사표현을 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보내지 않겠습니다. 회비확인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이사하신 분들은 새 주소를 알려주십시오.
11월은 가을과 겨울의 중간 계절입니다. 차 맛이 더 깊어지는군요. 초 한 자루 켜놓고, 늦은 밤까지 음악을 듣거나 시를 읽어보면 어떨는지요. 정용섭 목사.

[레벨:4]봄볕

2006.10.31 21:52:48

'말씀과 삶'을 처음 알았습니다.
구독하고 싶은데... 연회비는 어떻게 되는 지요??

지금은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다음달 사례비받으면 신청하고 싶네요.

늘 승리하세요!!
profile

[레벨:100]정용섭

2006.11.01 00:38:09

일반인은 연 3만원이고,
학생은 연 2만원입니다.
형편이 어려운 분들은 그냥도 보내드립니다.
원하시는 분에게요.
연락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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