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둘째 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쁨과 설렘이 있는지요, 불안과 무미건조함이 있는지요.
평화의 왕이 오셨고, 오실 것이며, 지금 함께하신다는 사실 안으로
깊숙히 발을 디뎌봅시다. 우리의 몸과 삶 전체를 밀어넣어봅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받은 사람들이니까요.
대림절 이벤트 두번째는 지난 저의 글에서 한국교회와 관련된 내용을
한 데 묶은 e북 <한국교회를 생각한다>입니다.
오래 지난 자기 글을 다시 읽을 때 부끄러움이 엄습합니다.
무르익지 못한 생각들이 엿보이니까요.
그래도 대림절과 성탄절을 맞으면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대구 성서아카데미 원장 정용섭.
<차례>
가난한 교회로부터의 구원! --- 4
예배의 하나님 중심성 회복을 위해 --- 14
-마르바 던(Marva J. Dawn)의 『고귀한 시간 낭비』를 중심으로-
당신, 성령 받았어? --- 27
진보신학, 비판적 성찰 --- 35
-민중신학을 중심으로-
민중 신학은 대화를 포기하는가? --- 48
사순절 영성 --- 61
안식일 ‘법’과 국가보안 ‘법’ --- 72
조지 폭스의 일기 --- 86
기독교와 사회적 약자 --- 101
지성, 이성, 영성 --- 109
호기심을 버리라! --- 131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 144
정통과 이단 --- 154
-한국교회 목회현장에서 바라본 이단 문제-
하나님 경험과 시원성 --- 166
근본주의와 신학무용론 --- 184
창조, 해방, 부활, 안식 --- 195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목회 --- 202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 209
바울의 개종은 사실인가? --- 219
복음은 진리 투쟁이다 --- 231
교회 보편성 회복과 목사 사례비 문제 --- 238
제자의 삶 --- 247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으며-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 --- 266
-욥과 예수의 운명에서 본 하나님 질문-
명성교회 세습 문제 ---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