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샘터교회 창립예배!

조회 수 7246 추천 수 0 2008.12.04 12:53:46
안녕하세요.
정용섭 목사입니다.
대림절 중에 모든 다비안들에게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서울샘터교회가 창립예배를 아래와 같이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여러 번에 걸쳐서 안내가 나갔기 때문에
알만한 분들은 대개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그래도 바쁜 연말이고 해서 깜빡 하는 수가 있을 것 같아
여기 다시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서울샘터교회의 지체가 되기로 생각하신 분들이나
그런 생각 없이 단순히 예배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분들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참석하시면 됩니다.
우리의 영혼이 성령과의 일치를 통해서
평화의 영성 안으로 깊이 들어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능하다면 이런 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주변 분들에게
이 소식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시: 2008년 12월7일(대림절 둘째 주일) 저녁 6시
장소: 서울 중구 남산동2가 27-5(히말라야빌딩 지하)
설교자: 정용섭 목사
순서
    1부 예배: 6시-7시, 전체 참석
    2부 식사와 친교: 7시-8시, 전체 참석
    3부 교우 상견례 및 교회의 방향에 대한 안내: 8시-9시,
      서울샘터교회 교인이 될 분들이나 관심이 있는 분들 참석
* 자세한 내용은 오백균 집사가 사랑채의 공지로 올린 글을 참고하세요.

참고로, 당일 주보에 실릴 내용을 여기에 먼저 올립니다.
서울샘터교회의 신앙적 방향을 간략히 정리한 내용입니다.

서울샘터교회의 신앙적 정체성은
말 그대로 “주일 예배 공동체”에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는 세 가지 단어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주일, 예배, 공동체.

1) 주일
샘터교회는 예수님의 부활에 그 뿌리가 닿아 있는 ‘주일’을
신앙의 토대로 삼습니다.
이는 곧 우리의 모든 영적인 경주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재림에 집중시킨다는 뜻입니다.

2) 예배
예배는 기독교인들의 가장 중요한 신앙행위일 뿐만 아니라
일상적 삶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영성이 살아 있는 예배, 오직 하나님에게 집중하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그 이외의 교회 행사는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

3) 공동체
서울샘터교회가 어떻게 종말론적 메시아 공동체로
분명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우리의 숙제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신자들의 친교가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친교를 그 중심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바라기는 서울샘터교회가 ‘주일예배공동체’로 굳건히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서울샘터교회 담임 정용섭 목사

profile

[레벨:38]클라라

2008.12.05 11:38:39

목사님,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담임 목사님이 되어 주셔서요.
이제 저희 모두는 서울샘터교회의 첫 출발을
'두렵고 떨리는'마음으로
고대 하겠습니다.
profile

[레벨:13]바다지기

2008.12.07 06:21:04

정목사님!
서울 샘터 교회의 출발을 축하드립니다.
목사님께서 기도하시고 준비하신 것처럼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주일예배공동체'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주님! 함께 하소서.
늘 처음처럼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변함이 없게 하소서' 아멘!

[레벨:7]tango

2008.12.07 21:40:15

서울 샘터 교회 창립예배 축하합니다!
정목사님,여러 성도 여러분 ! 주안에서 승리하세요.
축하합니다 !!

[레벨:4]알고파

2008.12.07 23:28:03

오늘 창립예배를 드렸겠군요..
서울에 계신 분들이 부럽기도 하지만서도..
온라인에서 만나다가 실제로 얼굴을 대면하시는 것이
하나의 도전이 될 것도 같습니다..
너무 서로에게 큰 기대를 하지마시고..^^
종교적인 드라이브 없이 정직하고 순수한 '추구자'들의 공동체로 만족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직하고 순수한 것만도 참 어려운 것이지요..?
profile

[레벨:5]애니

2008.12.07 23:46:29

tango 님 안녕하셨어요?
오늘 창립예배 잘 드렸답니다.
아르헨티나의 날씨는 여름이지요?
서울은 요 며칠 간에 엄청 추웠어요. 그래도 다행히 오늘 창립예배 때는
조금 날씨가 풀렸어요 눈까지 내리고요 :)

[레벨:2]나이스윤

2008.12.08 01:21:24

흰눈이 내린 교회는 참 아름다웠습니다.
장소섭외부터 창립예배를 위한 많은 신경과
음식준비등 여러모로 희망봉님과 시와그림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말많아서 더 신경 쓰이게 한건 아닌가 후회와 노파심에
더욱 송구함과 감사를 드립니다.

[레벨:7]tango

2008.12.08 05:23:43

예 애니 님 안녕하세요?
눈 까지 내렸다니 참 좋았겠군요.
여기는 35~36도를 넘나드는 한 여름 이랍니다.
3일 동안의 휴가를 해변가에서 잘 보내고 있습니다.
희망봉님,솔나무님,여러 분들 다들 눈에 선 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profile

[레벨:38]클라라

2008.12.08 08:43:11

tango 님,
안녕하세요.
아르헨티나에서 축하 인사를 주셨군요.
한 번 뵈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늘 기억하게 됩니다.
profile

[레벨:7]희망봉

2008.12.08 09:45:27

박상진 목사님!
성원과 격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뿐 화분까지 보내 주시구요^^*
늘 처음처럼 나아가 보겠습니다

탱고 장로님!
고맙습니다^^*
`주일예배공동체'...이제는 노숙이
끝난 거겠죠?? 늘 지켜봐 주시고
성원과 고견을 전해 주십시요?
마음속에 가벼움과 무거움이 교차합니다
가벼움이 더 커지도록 기도할 때입니다

윤집사 님!^^*
늘 힘이 됩니다
마음속에 가벼움과 무거움이 교차합니다
가벼움이 더 커지도록 기도할 때입니다
모든 주어진 상황이 교회공동체이고
우리의 삶이며 몫이라고 여겨 집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쭉 나아가 보자구요?*^^*

애니 님!
열악한 전자올겐으로 반주 하느라.....
그럼에도 훌륭했습니다*^^*
감사~~^^*

클라라 박집사님!
샐러드 맛있었습니다
이신건 목사님이 한그릇 더드셨습니다
수고 감사~~*^^* (친구분께도~~ㅎ)

알고파 님!
관심 감사드립니다
정직 순수 예배공동체...
힘들겠지만 가보려 합니다
지속 성원해 주십시요?*^^*



profile

[레벨:38]클라라

2008.12.08 10:49:39

아, 녜 희망봉님,
진짜 젤루 수고하신 분은 희망봉님 부부십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설겆이거리를 잔뜩 싣고 가셨는데,
시그림님께서
몸살 안 나셨는지 모르겠어요.


[레벨:1]왕초

2008.12.17 20:43:46

저는 기독서점을 운영합니다
바알에게 무릅꿇은 한국교회의 참담함에 애통해 하였는데
정용섭목사님이 쓰신 기독교사상에 설교 비평 읽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목사님께서 교회를 개척하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성한눈과 정직한 마음으로 바른 복음 전해 주시고
주님의 교회 되도록 하시고 좋은 책 많이 써주세요
목사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장로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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