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종교사학파의 방법

  헤르만 궁켈(1862-1932)은 최초의 종교사학의 비평가이다.

성서의 내용을 분석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주위의 여러 종교적 상징에 의존하는 정도를 찾아냄으로써,

성서에 대한 이해를 훨씬 잘 할 수 있게 한다.

- 물음 : 조직신학자들이 죄의 문제를 일반화하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 대답 : 일반화는 조정(중재)신학자에게는 타당하지 않습니다.

              조정(중재)신학자에게는 죄의 깊이를 이해하는 강한 전통이 있습니다.

6) 에른스트 트뢸치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실천이성 비판],[판단력 비판]을 받아들이고 그를 따랐다.

트뢸치는 [그리스도교의 절대성]에서 하르낙의 [그리스도교의 본질]을 비판한다.

역사에는 본질이란 없다. 역사는 미래를 향하여 열려 있다.

그러므로 역사의 본질을 찾아내려는 가능성을 부정했다.

그의 역사철학은 역사주의이다.

역사주의는 역사에 대한 상대적 태도이며, 역사란 과거에 대한 단순한 관찰이다.

역사주의를 극복하고 역사를 변혁하려고 했다. 이를 '유럽주의'라고 했다.

그는 문화와 여러 종교의 상호 교류를 선교 개념으로 했다.

막스 베버의 영향을 받아 사회적 현실에 비추어서 교회의 주장을 논하는 것이 더 잘 이해 가능하다고 했다.

트뢸치의 방법은 마르크스주의적 측면과 사람들이 사회적 조건을 구사하는 방법은

그들의 궁극적 관심에 의존하고 있고, 그들의 종교적 확신이나 윤리적 의미에 제약을 받는다는 측면이 있다.

트뢸치는 실존주의 사상과 전혀 접촉하지 못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