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사건은 늘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자리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참 도움이 됬습니다.
부활 뿐만이 아니라 기독교 전반에 걸쳐 제가 그동안 얼마나
상투적인 기독교 이해에 머물러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구요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을 때 마다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기쁨이 있습니다.
아직도 손에 확실히 잡히지는 않지만..그래도 분명한 변화가 제 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잊어 버리고 지나가신 질문을 다시 드립니다.
즉, 기독교의 핵심 진리인 부활이란  
실증적으로 명료하게 증명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영적이고 신비적인 생명의 사건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그런데 성경의 기록을 보면 예수의 무덤을 찿아간 여인들이
시체가 없어진 것을 알고 놀라는 장면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기록들은 어떤 맥락에서 쓰여진 것인지요?
이것이 일어난 사건을 사실대로 기록한 것이라면 말입니다.
문득 걸리는 의문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잊지 마시고 꼭 답을 해주셔야 해요~~!!
늘 좋은 강의에 감사드리며..
많이 바쁘신 것 같은데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