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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05, 2021 *.181.143.58
제가 가장 존경하고 부러워하는 이들은
꽃과 나무 이름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보령 아무개 목사, 거창 아무개 목사,
저기 여수의 아무개 목사는 거의 전문가 수준입니다.
'오렌지사워 베고니아'라, 음
'오렌지'는 알고, '베고니아'도 들었는데 그 합성어가 되니 아주 낯선 느낌이 듭니다.
언젠가 꽃이름을 외워보려고 노력했으나 곧 포기했습니다.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이름이 어디 외워지나요.
오늘 우리집 마당에 살짝 고개 내밀고 있는 꽃이 보이기에 사진에 담았습니다.
키가 아주 작아요. 자주 본 꽃입니다. 예쁘네요. 작은 꽃잎에 무늬가 있군요.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요. 들으면 아, 그렇지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혹시 팬지? ...
곧 대지를 뚫고 나올 예쁜 친구들을 생각하니 흐믓한 웃음이 나오기는 합니다.
오렌지사워 베고니야에 천사처럼 걸터 앉은 두 분 모습이 보기 좋군요.
March 06, 2021 *.206.124.76
아유... 귀여운 것!
팬지꽃 맞아요.
그런데 색이 이렇게 섞여있는 팬지꽃도 있군요.
그 쪽이 더 따스한가 봐요. 저희 진안은 이제 기지개를 켜는 중인데요.
March 09, 2021 *.7.25.142
March 06, 2021 *.201.168.16
그렇지요. '들길'
그냥 갖고 계신 이름이 아니네요.
'꽃과 나무를 잘 아는' 다시 말하면
'온 세상이 동무'라는 뜻이네요.
와~ 반갑고 놀라운 아침입니다.
꽂을 정말 사랑하는 분이란 게
그간의 그림에서도 주욱 느껴져 왔어요.
오랜지 샤워 베고니아...오랜지로 즙으로샤워를 한 베고니아란 뜻인가요.
꽃에서 왠지 오렌지 향이 날 듯..ㅎㅎ
저도 오늘 화단에 서양 채송화인지 잎이 굵은 채송화도 심고 패랭이 꽃 모종을 했습니다
March 09, 2021 *.7.25.221
March 06, 2021 *.41.134.70
오렌지샤워베고니아
이름이 화려합니다
떼죽나무는 열매가 꽃보다 예쁘지요
드디어 꽃천지
꽃에 취해있다 보면 이봄도 지나가겠지요
March 09, 2021 *.7.25.122
제가 가장 존경하고 부러워하는 이들은
꽃과 나무 이름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보령 아무개 목사, 거창 아무개 목사,
저기 여수의 아무개 목사는 거의 전문가 수준입니다.
'오렌지사워 베고니아'라, 음
'오렌지'는 알고, '베고니아'도 들었는데 그 합성어가 되니 아주 낯선 느낌이 듭니다.
언젠가 꽃이름을 외워보려고 노력했으나 곧 포기했습니다.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이름이 어디 외워지나요.
오늘 우리집 마당에 살짝 고개 내밀고 있는 꽃이 보이기에 사진에 담았습니다.
키가 아주 작아요. 자주 본 꽃입니다. 예쁘네요. 작은 꽃잎에 무늬가 있군요.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요. 들으면 아, 그렇지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혹시 팬지? ...
곧 대지를 뚫고 나올 예쁜 친구들을 생각하니 흐믓한 웃음이 나오기는 합니다.
오렌지사워 베고니야에 천사처럼 걸터 앉은 두 분 모습이 보기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