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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님이 정성스레 전각과 친필을 담아 보내주신 귀한 책을 오늘 잘 받았습니다. 제본이 고급스럽습니다. 책 디자인도 프로페셔널한 품위가 그대로 묻어납니다. 앞표지 날개에 나온 저자 소개 글과 사진이 많은 걸 암시하는 듯합니다. 이국적인 풍경인 저곳이 어딜까 생각했으나 답은 못 찾았습니다. '바다 위의 폭풍'에서 시작해서 '부활- 세 사람이 있는 풍경'으로 끝났네요. 사순절과 부활을 주제로 조르주 루오 그림을 다룬 후반부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요즘 읽고 감상하기에 딱이군요. 누구나 소장하고 싶어할만한 책으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제가 배울만한 내용도 적지 않으니 구석구석 빼놓지 않고 보기도 하고 읽기도 하고 느껴보겠습니다. 사순절 셋째 주간을 의미있게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정용섭.
현관앞에서 나를 반겨주는 작은상자...
책을 꺼내어 펼쳐보면서
마치 유니스님을 직접 만난듯이 기쁘고 즐거웠다.
책 표지도 고급스럽고 아주 마음에 들었다.
이책을 통하여 주님을 좀더 깊이 알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유니스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