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로님! 손수 만드신 건가요?
그런 재능을 갖고 계신 바우로님이 몹씨 부럽군요.
그런데 어린이 찬양제 치고는 타이틀이 좀 과격하다고 할까
아니면 선동적, 혹은 자극적이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제 생각으로는 찬양의 동기나 목적이 하나님과 연관지어야 할 것 같은데
어찌 된 영문인지 세상을 뒤집는 쪽으로 흘렀다는 생각이 좀 드네요
바우로님 정도면 튀지 않으면서도 소박하게 제목을 붙일 수 있지 않을까요?^-^""
우선 포스터 이야기부터 하죠.배경은 영화 포세이돈의 미국판 포스터용 사진을 사용한 것입니다.
단지,포토샵으로 찬양의 역동성을 드러낸 것이지요. 물론 찬양이나 성가의 목적은 똑소리님의 말대로 하느님을 찬양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꼭 점잖아야 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사무엘하에 따르면 다윗도 법궤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는 왕비 미갈이 속으로 비웃을 정도로 경망스럽게 야훼를 찬양하지 않았습니까?
바우로
June 21, 2006 *.126.215.102
중요한 것은 점잖음이냐,과격하냐가 아니라,하느님을 찬양하는 마음이 아닐까요?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정훈님, 대강당은 말 그대로 대강당입니다.성공회대학교내 성당은 미카엘 성당이라고 하여, 따로 있습니다.
바우로님!
찬양제 타이틀 표현이 점잖치 않았거나, 경망스러워서 제가 그런 코멘트를 달았던건 아니에요.
세상에 어느 기독교인이 찬양을 하면서 하나님을 목적으로 삼지 않는 사람이 있겠어요?
다만 목적이 하나님이라면, 좀 소박하고 평범해보이더라도
타이틀 표현에도 목적이 되는 하나님이 드러나야 하지 않을까해서요.
그리고 다윗이 바지가 흘러내릴 정도로 찬양했다는 건 그 만큼 하나님께 집중했다는 반증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