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어스틴에 계시는 모양입니다.
텍사스 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던데....
좋은 학교도 많고 산등성이에 좋은 집들도 많고
몇번 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한국인은 그렇게 많지 않은 곳이지요.
저는 거기서 한 40분 거리에 있는 킬린에서 한동안 살았습니다.
샌안토니오에 가느라 두어번 지나갔고
정말 샌안토니오에 리버로드란 관광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인공수로를 따라 만들어 놓은,콜로라도던가?
시내 쪽의 타운레잌이 그렇게 좋다던데
우리집사람이 거기를 몇번 가보자고 그렇게 성화를 부렸는데
끝내는 가보지를 못하고 나와버렸습니다.
듣기로는 콜로라도를 따라 조성된 시내의 공원들이
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하기에 너무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스틴 변두리에 큰 호수가 있는데
그 호수 이름이 뭐더라....
그 호수를 끼고 정말 좋은 집들이 많이 있던데
그 중에 오아시스란 곳 혹시 가보셨나요?
아, 그 호수 이름이 생각났어요.
트레비스 입니다.
그리고 오아시스란 곳은 까페인데 경치가 절경입니다.
바다같은 호수를 내려다 보면서 한잔하는 분위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오기전에 일부분이 불이 났었는데 이젠 다 복구가 되었겠지요.
지금 구굴어스에서 검색을 하니 그것이 보이는군요.
그 까페는 저녁에 라이브 공연를 하는데 나와서 춤추는 모습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 딸은 나가서 춤을 추는데 부러웠습니다.
좋은 풍경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