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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성소주일 기념 연합미사와 축제가 2주전 성공회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그때 봉사하는 주일학교에서 준비한 가장행렬을 교우중 한분이 찍어주셔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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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캔디

September 29, 2006
*.86.154.119

바우로님!
씨뿌리는 역할을 맡으셨나 보군요..
멋지십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것이 얼마나 큰 축복일까요!
그 순수함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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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September 29, 2006
*.150.14.96

바우로 님의 밀짚보자가 일품이군요.
오른 쪽의 해골바가지는 마귀인가 보네요.
뿌린 씨를 몰래 와서 먹어치우는 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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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로

September 30, 2006
*.126.215.251

캔디님.
반갑습니다. 아들 같은 저에게 존대를 하시니 쑥스럽습니다. 예상하신대로 씨뿌리는 역을 맡았습니다. 원래는 악마역이었는데, 연습할때 바뀌었습니다. 그때 씨앗으로 홍삼 사탕을 뿌렸는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일부 교우분들의 자녀들이 무대에 나와서 사탕을 가져갔지요.^^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지만, 어린이들의 귀여운 모습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정 선생님, 밀짚모자가 정선생님의 말씀대로 어울리기는 합니다만, 그날 머리에 맞지 않아서 조금은 답답했답니다.^^물론 밀짚모자를 쓰면서 진짜 농부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기분은 흐뭇했습니다. 뿌듯함이라고 하면 더욱 정확한 표현이겠지요. 정선생님의 말씀대로 해골바가지는 마귀역을 맡은 친구입니다. 교회에서 신부님들의 미사집전을 돕는 복사로 봉사하는 친구이죠..그런데 씨앗들을 먹어치우지는 못하고, 집어갔습니다. 사람을 먹을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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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용

September 30, 2006
*.28.204.5

즐거운 그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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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로

September 30, 2006
*.126.215.130

그럼요.. 아주 즐겁고 행복한 그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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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완

October 01, 2006
*.190.76.103

사진 잘봤습니다.천막을 보니 교회가 옹기종기 모여있네요.부활절 연합예배때에 자기 교세를 보일려고 크게 더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런 모습과는 대조적이네요.성공회가 왠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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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로

October 07, 2006
*.126.215.101

영완님, 글 잘 읽었습니다. 사실은 어제 읽었는데요, 답글을 어떻게 달아야 할지 고민되어서 님의 글을 읽기만 했습니다. 성공회는 다른 개신교 종파들과는 달리, 新 자유주의를 반대하는 교회입니다. 즉, 서로 경쟁해서 이기려고 하고 약자를 희생시키는 못된 괴물-어느 성결교회 목사님의 표현을 빌리면 사탄의 농락-이 없다는 말이지요..그래서 천막을 각 교회별로 하나씩 공평하게 나누어서 사용했습니다. 단, 성공회 서울대성당은 외국인 교회도 있기 때문에 하나 더 드렸고요.
성공회가 부럽다면 우리 성공회로 교회를 옮기시지요.. 진보교회답게 보수교회에서 느끼기 힘든 여러가지 좋은 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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