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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조회 수 2432 추천 수 31 2005.09.29 12: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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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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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September 30, 2005
*.249.178.6

'바쁘다'는 제목을 어렴풋이 느낄 수는 있겠는데,
사진작가가 바쁘다는 건지
그 내용이 바쁘다는 뜻인지 아리송...
장소가 어딜까?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슬리퍼를 신은 것 같이 보이는데,
아마 바쁜 사람인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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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소음공명/박삼종

October 01, 2005
*.50.148.77

용인 에버랜드입니다.
'소비'하느라 바쁜 모양입니다.^^

<장치와 비평>

사진은 텍스트에 보충되어 삽입된 의미의 대리자였지만,
이제 텍스트는 사진-이미지의 해석이기를 강요 받는다.
사진을 종으로 부리던 텍스트가
거꾸로 사진-이미지의 종이 되었다.

사진을 생산하는 장치인 카메라는
끊임없이 이미지의 생산을 명령한다.

장치의 해석, 나아가 장치를 고안한 거대한 구도 가운데
해석-비평은 길을 잃었다.
인간은 소통에서 해석을 잃어 버리고,
사진은 더 이상 비평을 요구하지 않고 소비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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