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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산 그리고 하늘

조회 수 2098 추천 수 0 2017.08.26 23:23:51


어제 저녁 진안의 용담호와 

오늘 무주 가는 길 정경입니다.

하늘도 산도 가을 빛이 살풋 도네요.20170825_183338.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576 20170825_183513.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576 20170825_190224.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576 20170826_104843.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576 20170826_105016.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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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August 27, 2017
*.150.92.248

사진만 봐도 속이 시원해집니다.

다 전라도 풍경이지요?

전라도 땅을 밟아본지 오래 됐네요.

유홍준 선생의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1권의

첫머리에 나오는 곳이 전남 강진이잖아요.

그리운 전라도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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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3]웃겨

August 27, 2017
*.139.82.200

전라도 땅에 내려와 산지 만 1년이 됬어요.

무주 진안 장수..

살 수록 더 맘에 드는 고장입니다.

아무 연고도 없는 이 지역에 살게 될 줄이야,

그리고 좋아하게 될 줄이야.... 

참 가늠할 수 없는 게 인생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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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캔디

August 27, 2017
*.72.247.134


웃겨님 덕분에 마음과 눈이 맑고 밝게 정화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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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3]웃겨

August 27, 2017
*.139.82.200

여름의 끝자락인 요즘은 

주변 어딜 봐도 설레임입니다.

어제는 아주 예쁜 초승달이었는데요...

가슴 저리게 아름다운 밤하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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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9]인자무적

August 28, 2017
*.88.228.79

저 그랜드한 산천이 그 생명을 다하는 시간이 오겠지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시원적 존재를 가늠하는 겨자씨만한 믿음을 기대하며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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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3]웃겨

August 29, 2017
*.139.82.200

인자무적님의 댓글을 대하니

이 까마득한, 그러나 유한한 지구의 역사 속에 

내가 지금 있다는 사실이 새삼 신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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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8]은나라

August 29, 2017
*.105.196.251

어렸을땐 산보다 바다가 좋았는데..
이제 중년을 접어서니, 산이 더 좋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곳은 바다와 평야가 주를 이루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산동네가 쪼매 그립네요.ㅎ
사진속의 산들을 한달에 한번 대구를 오가며 마음껏 만끽합니다.
그제는 날씨가 맑아서인지 첩첩이 진 산들이 더 선명하고 멋있어 보였어요. 겨울에는 얼마나 무지막지하게 장관을 이룰까요?
시간이 된다면 더 나이들기 전에 저 산들을 하나하나 등반하고 싶네요. 저 멋진 산들이 창조때부터 지금까지 저곳에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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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3]웃겨

August 29, 2017
*.139.82.200

은나라님은 바닷가 마을에 사시는군요.

바닷가 마을 풍경도 좀 올려주세요.

여기서는 장에 나가는 일도, 병원을 다녀오는 길도 

 짧은 여행을 하는 기분입니다.

 초록이 지쳐가는 산이 왜 이렇게 아름다워 보이는 건지요..

저도 나이가 들어서인가요? ㅎㅎ 

멀씀하신 대로 산을 하나하나 등반해보셔요.

저도 그러고 싶은데 눈만뜨면 보이는 게 산이라서 

덜 올라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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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8]은나라

August 30, 2017
*.136.195.150

저는 눈만 뜨면 바다가 보이는 곳은 아니지만,
바다를 보고 싶으면.. 언제든 남편을 졸라 차로 동네한바퀴 돌기도 해요.
가끔 강아지 산책시킬겸, 운동겸.. 산책할땐,
동네를 크게 돌아야하니 시간반은 걸리는거 같습니다.
이제 서늘한 가을이 되었으니..
간만에 바닷가로 산책하게 되면, 사진을 많이 찍어 올려보도록 할께요.(그런데 제가 사진올리는게 서툴러서 잘될지 장담못해요.ㅎ)
자연이 잘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 사진으로나마.. 잘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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