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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각시나방

조회 수 4537 추천 수 0 2014.10.20 10:08:52

허공에 떠서 흡밀하는 모습 때문에 

벌새로 오해를 받기도 하는 녀석입니다.

참 부지런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부산하기도 해서 

여간해서는 눈으로 따라 잡기가 쉽지 않은 친굽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리네요...

비가 내리면 많은 것들이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비를 참 좋아하는데... 많이 내린다고 하니

비 피해가 걱정되기도 하네요.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고

주님의 평화가 가득한 한 주 되십시오.


박각시나방_6548_filtered.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682    


박각시나방_6524.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682



박각시나방_6405_filtered.jpg EXIF Viewer사진 크기1024x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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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0]문전옥답

October 20, 2014
*.194.68.169

순간포착이 예술이네요~

수고하신 덕분에 잘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나방이 아니라 작은 새 같습니다.

모든 생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생명을 유지한다는 것이 신비롭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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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4]또다른세계

October 21, 2014
*.98.145.105

정말 작은 새 같죠? 

나중에 꽃 주위에서 벌보다는 큰데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는 녀석을 발견하시면 

요녀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맛점 하시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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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00]정용섭

October 20, 2014
*.94.91.64

이거 직접 찍은 겁니까?

아니면 다른 사진을 옮겨우신 건지요.

대단한 순간이네요.

마치 우주에서 우주선끼리 도킹하는 듯한 긴장감이 흐르네요.

대단한 녀석들이 지구에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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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4]또다른세계

October 21, 2014
*.98.145.105

ㅎㅎ 저작권은 모두 저에게 있습니다~

우주선끼리 도킹하는 모습이라... 종종 목사님께서

언급해 주시는 사진의 감상평이 어쩜 이리 딱딱 들어맞는지~

역시나 하나에 능통하면 모든 것에 능통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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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8]클라라

October 20, 2014
*.227.122.250

언제든가, 차범근씨 컬럼에 당신집 마당에 벌새가 날아들었다고 좋아하던 글이 있던데,

어느분이 정정해 주시더군요. 그건 벌새가 아니라 나비라고..

지금보니 나비도 좀 불충분한 설명같고.. 정확하게는 저 박각시나방 같네요. 

그런데, 저런 사진은 어떻게 찍으시는 거여요? 와..!!

진짜, 刹那의 순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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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4]또다른세계

October 21, 2014
*.98.145.105

ㅎㅎ 맞아요~ 한국에는 벌새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그러니 차범근씨가 보신 것이 저 박각시나방이 맞을 겁니다.

이런 찰나의 순간을 잡는 방법은... 사실은 알고 나면 굉장히 단순한데요...

마술을 알고 나면 시시해지는 것처럼 그냥 신비주의 마케팅으로 남겨놓겠습니다~

그러나 정말 알고 싶으시면 알려드릴께요... 사실 별것도 아니라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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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8]이신일

October 21, 2014
*.163.192.36

야~~~

이게 사람들이 벌새로 착각하는 박각시나방이군요.

멋지고 경이로운 사진 숨 죽이고 봅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구도와 색감이어서 퍼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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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4]또다른세계

October 21, 2014
*.98.145.105

아~ 목사님은 알고 계실 줄 알았습니다~ㅎㅎ

아마 교회 화단에도 몇 번은 왔다 가지 않았나 싶어요~

워낙에 정신이 없는 놈이라 보지 못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퍼가실만한 사진이 있다니 다행인데...에궁...손이 부끄러워서요...

목사님~ 평안한 오후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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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9]무위

October 25, 2014
*.154.230.3

또다른세계님~, 마지막 사진 대구샘터교회 주보에 올리려고 합니다. 퍼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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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4]또다른세계

October 27, 2014
*.98.145.105

ㅎㅎ 제게는 영광이죠~

그런데 가끔 이런 경우가 생길 때마다

손이 부끄러워서요~ 주의 평화가 가득한 한 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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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9]愚農

November 03, 2014
*.165.126.111

저 나방을 저도 한번쯤 보았을까요? 나방과 꽃의 조화가 완벽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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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24]또다른세계

November 04, 2014
*.98.145.105

ㅎㅎ 감사합니다~

아마도 한 번쯤 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은근히 자주 모습을 보여주는 녀석이라서요~

오늘도 따뜻한 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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