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 대한 검색어를 통해서 글들을 읽어보았는데 상처(?) 뿐인 영광이랄까..아픔이 있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질문을 해 봅니다.
오늘날 전통적인 구원관이 가져오는 폐해가 너무나 큰 것 같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다비안들께서는 구원의 개념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전통적인 구원관은 존재의 이동에 무게가 더 있는 것 같고 구원 받았다는 식으로 소유의 관점에서
볼려고 합니다. 구원의 개념도 정확히 모르는데 구원의 확신부터 가르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정확히 구원이란 무엇일까요? 김세윤 박사님은 '악과 모든 고난으로부터 해방'이라고 했습니다.
문자적으로 구원이란 어떤 위험 상태로부터 벗어나는 일종의 모든 행위를 의미합니다만
그렇게 본다면 예수 십자가 사건이 가져오는 구원행위는 특별하게 일어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질문을 요약하자면 예수 십자가 사건으로 말미암아 경험하는 구원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입니다.
(제가 완전한 답을 알고 있어서 여러분들에게 시험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더 정확히 알고자 하는 순수한
의도이니 좋은 의견 부탁합니다. 책을 소개해 주셔도 좋구요.)
저의 솔직한 심정은 느부갓네살이 꿈 내용과 해석을 동시에 알아내라고 요구하는 그러한 마음입니다.
그만큼 저 자신도 구원 진리에 대해서 목말라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