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에서 신앙생활하는 이연수라고 합니다.제가 폴 틸리히의 '존재의 용기'라는책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다비안님들께 질문을 올려봅니다.혹시 아시는 분께서는 답변을 해주시거나참고할만한 책이나 정보를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부분으로서 존재하려는 용기의 한계는자기상실의 한계를 안고 있다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자기자신으로서 존재하려는 용기의 한계는읽어보아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참고로 틸리히가 말한 자기자신으로서 존재하려는 용기는 세계의 상실의 한계를 안고 있다고 합니다.내가 보기에 자기자신으로 존재하려는 용기는세계 안의 존재로서 세계를 상실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진정으로 자기자신으로 존재하려는 사람은 세계와 소통하면서세계 내에 자기를 위치지우고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틸리히가 말한 자기자신으로서 존재하려는 용기가 안고 있는한계가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