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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09
창세기의 선악과 사건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죄와 죽음의 문제를 생각하다가 결국은
선악과 문제로 다시 거슬러 올라가버렸는데요..
정말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 바라겠습니다.
1.(이 선악과 관련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선악나무와 생명나무란 무엇인지
왜 에덴에 뱀을 두셨는지
왜 유혹하게 내버려두셨는지
왜 아담의 죄로 모든 인류가 죽어야만 하는지
죽는다는것은 무엇을 뜻하는것인지
2.(창세기 이후 인물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문제는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굳이 율법이 있기전과 율법시대와 복음시대로 구분되어지는 이유와
왜 처음부터 바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지 않은건지.
결국 십자가의 복음으로 구원받는다면
복음을 알지도 듣지도 못한 자들의 구원문제는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아담의 죄가 전 인류에게 미친것이라면
왜 예수님의 복음은 전 인류에게 해당하는것이 아닌지
지옥과 천국은 무엇이며, 왜 있는지 등등..
많은 분들의 리플부탁드립니다.
특히 참고도서나 자료추천 감사히 받겠습니다..^^
죄와 죽음의 문제를 생각하다가 결국은
선악과 문제로 다시 거슬러 올라가버렸는데요..
정말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 바라겠습니다.
1.(이 선악과 관련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선악나무와 생명나무란 무엇인지
왜 에덴에 뱀을 두셨는지
왜 유혹하게 내버려두셨는지
왜 아담의 죄로 모든 인류가 죽어야만 하는지
죽는다는것은 무엇을 뜻하는것인지
2.(창세기 이후 인물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문제는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굳이 율법이 있기전과 율법시대와 복음시대로 구분되어지는 이유와
왜 처음부터 바로 십자가 사건이 일어나지 않은건지.
결국 십자가의 복음으로 구원받는다면
복음을 알지도 듣지도 못한 자들의 구원문제는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아담의 죄가 전 인류에게 미친것이라면
왜 예수님의 복음은 전 인류에게 해당하는것이 아닌지
지옥과 천국은 무엇이며, 왜 있는지 등등..
많은 분들의 리플부탁드립니다.
특히 참고도서나 자료추천 감사히 받겠습니다..^^
2008.01.17 09:29:40
짧은 몇마디 말로 설명하기에는 벅찬 내용들입니다. 화면 윗쪽을 보시면 나와있는 "신학마당" 이라는 게시판을 찾으셔서 그안에 있는 "온라인 강의실" 에 들어가보시면 많은 자료들이 있습니다. 다 읽으시면 더 좋지만, 시간이 없으시면 "죄론" "은총론" 부분이라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2008.01.15 15:46:30
자료추천 감사합니다. "죄에 대하여"를 읽어보았는데 저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엔 별 도움이 안됩니다.. 예전에 조직신학책도 봤었지만..그게 답이라고 하니까 외운것같다고나 할까요? 은혜로 감사로 별생각없이 받아들였던것이 왜 이제와서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가 질문한 내용이 그리 간단히 리플달아주시기 힘들다는건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참고도서등을 추천 바라는것이구요.. 한가지 덧붙여서 정말 이곳에서조차 답변해주시는 분들이 없으면 절망적일거 같군요.....대체 선악과 사건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2008.01.15 16:29:40
라이프 님,
천천히 진도를 나가도록 하세요.
왜냐하면 모든 질문과 대답은
그것 자체로 완성되는 게 아니라
주변과의 연관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표현을 이해하기 힘들지요?
그렇다면 위에서 제시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들어도 이해할 수 없을 거에요.
종교적인 가르침은 모두가 일종의 화두랍니다.
화두는 세계를 이해하는 단초이고,
신비의 세계로 들어가는 출입구랍니다.
화두를 화두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종교적인 가르침을 이해할 수 없어요.
지금 내가 라이프 님을 무시하는 말이 아니라는 건 알지요?
선악과만 말씀드릴께요.
그런 성서의 진술을 실증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이면 곤란합니다.
그건 종교적 메타포에요.
은유이며, 상징이에요.
일종의 詩語이기도 하지요.
시를 자꾸 신문보도로 읽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걸 극복하지 못하면 성서는 라이프 님이 지금 빠져들어 있듯이
정말 우스꽝스런 문서가 되고 만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창세기 기자가 왜 끌어들였다고 생각하세요?
이런 질문이 이상하지요?
이상한 게 아니랍니다.
우리는 늘 그런 방식으로 성서에 접근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성서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한 해석이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그만 할께요.
지금 라이프 님은 사유의 전환점에 도달한 것 같군요.
그걸 넘어서려면 큰 아픔이 필요하답니다.
모든 지금까지의 사유체계를 허물어야하니까요.
두려워하지 말고 길을 가보세요.
그러면 자유를 만나게 될 겁니다.
좋은 하루.
천천히 진도를 나가도록 하세요.
왜냐하면 모든 질문과 대답은
그것 자체로 완성되는 게 아니라
주변과의 연관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표현을 이해하기 힘들지요?
그렇다면 위에서 제시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들어도 이해할 수 없을 거에요.
종교적인 가르침은 모두가 일종의 화두랍니다.
화두는 세계를 이해하는 단초이고,
신비의 세계로 들어가는 출입구랍니다.
화두를 화두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종교적인 가르침을 이해할 수 없어요.
지금 내가 라이프 님을 무시하는 말이 아니라는 건 알지요?
선악과만 말씀드릴께요.
그런 성서의 진술을 실증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이면 곤란합니다.
그건 종교적 메타포에요.
은유이며, 상징이에요.
일종의 詩語이기도 하지요.
시를 자꾸 신문보도로 읽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걸 극복하지 못하면 성서는 라이프 님이 지금 빠져들어 있듯이
정말 우스꽝스런 문서가 되고 만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창세기 기자가 왜 끌어들였다고 생각하세요?
이런 질문이 이상하지요?
이상한 게 아니랍니다.
우리는 늘 그런 방식으로 성서에 접근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성서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한 해석이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그만 할께요.
지금 라이프 님은 사유의 전환점에 도달한 것 같군요.
그걸 넘어서려면 큰 아픔이 필요하답니다.
모든 지금까지의 사유체계를 허물어야하니까요.
두려워하지 말고 길을 가보세요.
그러면 자유를 만나게 될 겁니다.
좋은 하루.
2008.01.17 09:16:09
사실 이런 의문들이 들기 시작했다는 것은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음과 성경말씀이, 이제 남의 얘기가 아니라, 나의 깨달음이 되려는 기로에 서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일단 선악과부터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이 동화 같고,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사건이 이해될 때에, 저는 모든 것이 풀리기 시작함을
경험했습니다. 선악과 안에 기독교 진리의 근본이 숨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고나서야 성경이 보통 책이 아님을 알게 되고, 경외심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해답은 본인이 직접 찾아 보십시요. 남에게 드는 것은 지금껏 많이 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참고 자료는 많이 있습니다. 여기 다비아에도 많은 글들이 있구요.
저는 이애실 사모가 쓰신, '어! 성경이 읽어지네'라는 책의 선악과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가 있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복음과 성경말씀이, 이제 남의 얘기가 아니라, 나의 깨달음이 되려는 기로에 서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일단 선악과부터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이 동화 같고,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사건이 이해될 때에, 저는 모든 것이 풀리기 시작함을
경험했습니다. 선악과 안에 기독교 진리의 근본이 숨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고나서야 성경이 보통 책이 아님을 알게 되고, 경외심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해답은 본인이 직접 찾아 보십시요. 남에게 드는 것은 지금껏 많이 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참고 자료는 많이 있습니다. 여기 다비아에도 많은 글들이 있구요.
저는 이애실 사모가 쓰신, '어! 성경이 읽어지네'라는 책의 선악과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가 있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