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르고 지나치셨나 싶어 다시 질문을 올립니다)

정용섭목사님!
인사가 늦었네요.
새해에도 강건하시고
샘터교회에 이전보다 더 좋은일, 신바람 나는 일이 많이 생기길 기도하겠습니다.
모든 다비안들에게도...

얼마전에 동영상으로 어떤 목사님의 설교(히브리서 5장과 6장) 를 들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위의 본문으로 성도들에게 기독교의 초보적인 가르침,
예를 들어, 죽은행실을 버리고,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세례와 안수와, 죽으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대한 가르침을 버릴 것을 말씀하시면서
성숙한 신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외치더군요.
사실 위에서 말한 초보의 도리도 기독교 신앙에서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보적인 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히브리서 기자의 말씀에 동의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실 한국교회안에는 위의 초보적인 가르침조차 제대로 돼있지 않은 듯 하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습니다.
초기기독교의 상황을 제가 정확하게 모르지만
아쉬운 점은 그 목사님께서 교인들에게 초보의 도를 버리라고만 하지
정작 성숙한 신앙이 무엇인지 길을 가르쳐 주지 않더군요.
어쩌면 그 목사님도 초보의 도를 버려야 한다는 건 알지만
성숙한 신앙이 무엇인지 설교자조차도 잘 모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히브리서 5장과 6장에서 말하는 성숙한 신앙(완전한 데 나아가는)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성숙한 신앙이란게 배교와 관련있기도 한것 같은데
잘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