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회사에서 야근 중에 각별한 대학 후배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형님~잘살죠? ㅋ 궁금한게 있어서요. 예수님이 유년시절 인도에서 불교를 공부했나요?"

무지 뻔한 질문일 수도 있지만, 마땅히 답할 것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아마 후배에게 누군가가 물어봤나 봅니다.
그 질문의 요가 기독교의 안티적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정체성을 흔들기 위한 질문이기도 하구요.
"쓸떼없는 질문말고 데꾸할 가치가 없는 질문이라고 해~!!" 라고 하고는 싶지만...--+
저희 목사님께 여쭤볼 수도 있지만, 이곳에 질문을 드리면 다양한(?) 의견을 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이렇게 쓰면서도 이 어이 없는 "글씀"에 제 스스로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__)

ps. 물론 인터넷에서 검색했더니 상세히 설명해준 글들이 있었고, 출처는 안티 기독교 사이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