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막6장48절을 보면 예수님이 제자들이 갈릴리 호수를 건너다 풍랑을 만나 곤욕을 치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바람이 거스르므로 제자들이 힘겹게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쯤에 바다 위로 걸어서 그들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예수님은 밤 사경에(새벽3-6시 사이) 제자들이 힘겹게 노젓는 것을 보시고 오셨다면

분명히 도와주시려고 오셨을텐데,

왜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지 이유를 모르겠군요.

다른 복음서에서는 이런 표현이 안나와 있어서요.

마가의 신학적인 의도가 숨겨져 있는가요?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성경이 참말로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