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많은 사람들이 기계적 축자영감설을 믿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정목사님의 신학방향은 좀 다른다고 알고 있습니다.

돌무더기 사건에 대한 강의안에 보면
"왜냐하면 성서기자들도 경우에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과연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것일까요?
성서를 기록한 많은 기자들이 잘못 이해한 것 일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어느것이 바른 하나님의 뜻의 해석이고 어느것이 바르지 않은 하나님의 해석인지를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은 또한 무엇이 되는것인가요?

혹시나 목사님께서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다라는 답변을 하신다면..
그 성령의 작용또한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라 절대적 기준으로 삼기에는 부족함이 있는것 같은데
어떤 것이 과연 구별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인가요?

제가 워낙 이런것에 하나 꼽히면 계속 생각하게 되는 스타일이라..
제 자신도 피곤하네요..;;
정목사님의 강의에 시비거는게 아니라..
정말로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