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아에 회원중에 왜 제가 정 목사님께 이렇듯 강하게 어필하는지 이해 못하실분도
있는것 같고 또 저도 이번 기회에 정목사님께 꼭 드리고 싶은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정목사님을 좀 오해하게 된 이유는 딱 한가지 큰 것이 있습니다.
예전에 작년 9월달 쯤엔가 지성수 목사님이 칼럼니스트로 계실때
(죽어서 내가 가야 할곳 )이란 글을 올렸습니다.

얼마후에  모 회원님이 지 목사님의 글을 보고
너무 막나가는것 같다는 글을 꼭지글로 다시 올렸습니다.
이에 저와 몇분이 그런것 같다고 지 목사님은 목사님이신데
하나님의 실체를 부정하는듯한 말을 했다, 또 구원도 없다는 식으로 글을 썼는데
이건 거의 불신앙의 수준이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몇몇 다비안 들과 저와  다시 하나님의 실체,구원에 대해서 댓글이 오고 갔습니다.
주제는 결국  구원에 관한것으로 이어 졌는데요
때마침 그때 정용섭 목사님이 댓글로 들어 오셔서

"의미도 ,실체도 없는 얘기들 그만 하시죠,한번만 더 댓글이 달리면 글자체를
  삭제 하겠다" 고 하였고
결국 댓글들은 두갠가 더 달렸고 꼭지글은 삭제 되었습니다.

전 여기서 정용섭 목사님이  죽음후의  구원을
"의미도 실체도 없는것"으로  말을해서 사실 충격좀 받았습니다.

정말 우리 기독교 신앙이 이렇게 의미도 실체도 없는 허무한 것으로 귀결 되는것인가요?
그럼 내가 믿는 기독교는 무엇이란 말인가요?
결국 無 란 말인가요?
많이 생각해 봤습니다.

정용섭 목사님! 정말 우리 기독교의 천국 영생의 구원이
"의미도 실체도 없는" 그런 것입니까?
다시한번 목사님의 확실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