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여기 있었습니다.

그렇게 항상 여기 있었지만 제 칼럼방을 비워두었던 관계로 마치 없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헤아려 보니 벌써 일년이 넘었습니다. 

제가 여기 다비아 칼럼방에 글을 올린지가 벌써 그렇게 되었습니다. 참 세월이 빠릅니다.

 

그동안 정목사님의 글, 그리고 건강하게 복귀하신 정병선 목사님의 글과

귀국하신 신목사님의 글들, 그리고 여러분들의 용맹정진 하시는 글들을 읽으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구미정 목사님의 핑크 리더십 출간 소식까지...

 

그렇게 읽기만 하다가, 필진의 필을 들고 다시 왔습니다.

과연 필(feel)이 살아날지 모르겠지만, 그간 머리 속에만 기록해 두었던 생각들을 정리해서 다비안 여러분들을 뵙도록 하겠습니다. 

 

올릴 내용은 다음 서너가지 항목이 되겠습니다.

 <각주없이 성경읽기> .

리더십 비판의 일환인  <노자, 리더십에 반(反, 叛)하다> 

<긍정의 힘> 등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조엘 오스틴의 글들을 조목조목 읽어보며

      그 안에 들어있는 돌을 골라내 보려는 <조엘 오스틴 비판적 읽기> 

그리고 다비아의 성격과 맞을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 인문학적 단풍나무 완상(玩賞)>이라는 글까지 ...   

 

지금 비가 내리고 있군요,

다비안 여러분, 이 여름에 모두 건강 하시기를.....   

 

빠른 시간내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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