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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영적 리더십은 없다> 추천의 글
교회에서 쫒겨난 진짜 리더 "성령 하나님"
우리 사회가 총체적인 리더십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소리를 들어 온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가부장적 또는 제왕적 리더십 만을 경험해 오던 터에 어느날 갑자기 ‘원탁 회의’를 특징으로 하는 리더십에 직면하면서 이에 적응하지 못해 우리 사회는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스스로를 ‘국민의 충복’ 이라 자처하는 사람들 조차도 실상 충복이라기 보다는 군림하는 제왕의 자세를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다. ‘수평적 리더십’을 내세워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위장이며 위선이라 아니할 수 없다. 기실 우리 사회의 리더십의 위기는 리더십에 대한 몰 이해와 오용 때문일 터이다.
교회는 어떤가? ‘세상 것을 다 버리고 주님의 종이 되겠다’며 광야로 나선 목회자들 조차도 세속적 리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주님의 종이 되기 보다는 주님을 리드하는 리더가 되어 있고, 섬기는 자의 삶을 살기 보다는 군림하는 자의 삶을 사는 목회자들이 허다한 현실이다. 세상에서 버린 것 보다 더 큰 것을 교회안에서 더욱 알차게 거머쥔 꼴이 된 것이다.
이 같은 교회 현실에 더 이상 하나님이 설 자리는 없다. 성령님이 역사할 자리도 없고, 예수님의 십자가는 천박한 패배자의 넋두리가 되어 버렸다. 성령님의 역사, 예수님의 십자가 라는 ‘말’이 예배실 공간과 사람의 마음 속을 가득 채운다 할지라도, 그곳에는 이미 인간의 리더십이 모든 것을 압도하고 있다. 그러고도 한국교회는 이것을 ‘영적 리더십’이라고 부른다.
오세용 목사님의 책 『사람에게 영적 리더십은 없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리더’ 하나님이 ‘가짜 리더’ 인간에게 밀려난 시대를 통탄해 마지 않는다.
한국교회 현실을 냉철히 분석하고 있는 이 책은, 교회의 리더들이 교회 안에서 ‘영적 리더십’을 행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전혀 영적이지 않아 ‘영적 리더십’은 교회 안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고 있는 자가당착적 현실에 메스를 들이댄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현재 영적 리더십 이론의 대가들의 상당수는 애당초 세속적 리더십 이론을 거의 그대로 또는 상당부분 차용하여 영적 리더십으로 슬쩍 둔갑시킨 주범들이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주님의 교회를 세운다는 미명하에 이를 거침없이 용납하였다. 이 때문에 유명 교회의 대부분은 거짓 영적 리더십을 기초로 ‘모래 위에 성 쌓기’식 성공을 거두었으리라는 혐의를 벗을 수 없게 된다.
한국 교회 안의 수 많은 분쟁은 기실 이 거짓 ‘영적 리더십’ 때문에 생긴 필연적 결과라는 것이 이 책의 분석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현재 한국 교회의 시스템뿐 아니라 신앙적 흐름에 대한 하나의 ‘반항’이라 할 수 있다.
대형교회의 리더들도 실상은 교인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휘 감독하는 CEO 형 리더에 불과하고, 특히 요즘 잘 나간다는 대형 교회의 목회자들 가운데에서도 “다른 사람이 양을 돌보는 것을 보는” ‘목장 경영자’ 정도의 리더일지언정 ‘섬기는 종’으로서의 성경적 리더는 아니라는 분석에 이르러서는 무서울 정도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법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를 했던 저자는 우리 시대의 리더십 대가라는 인물들의 주장에 대해 전체적 맥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세세하고 날카롭게 실증적 분석을 가한다. 그래서 설득력 있고 통쾌하기까지 하다. 특히 국내외를 막론하고 리더십 대가라는 사람들의 역사적 사실 왜곡이나 통계치의 오용,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 구성, 심지어는 해괴한 어법 등에까지 종횡무진 메스를 가해 리더십 이론 자체는 물론 리더십을 주장하는 리더들의 ‘허위’를 벗겨낸 것은 압권이다.
오 목사님은 『사람에게 영적 리더십은 없다』를 통해 거짓 ‘영적 리더십’이 횡행하고 있는 한국교회 현실에 절망한다. 그러나 절망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로부터 희망을 말하려는 열망이 깊게 깔려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무런 방법도 희망도 없는 것일까? 아니다 소망은 있다. 이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에게 거는 기대를 저버리는 순간,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생긴다는 것을, 그래서 우리의 소망을 ‘리더’에게 두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두어야 한다. 그것만이 리더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다.” (리더의 성품과 능력, 해결책 안 된다)
이 책은 애초에 ‘부패하고 죄악된 존재’로서의 인간에게 ‘영적 리더십’이란 없다고 말한다. 그러니 인간이 빼앗은 리더십을 하나님께 돌려 주자는 것이다.
상당수의 한국 교회 목회자가 저마다 아성을 쌓고 봉건 영주 같은 존재로, 제왕같은 존재로 ‘힘의 행사’에 함몰되어 있는 요즘, 특히 ‘영적 리더십’으로 고민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김명곤 ('Korea Weekly'대표)
교회에서 쫒겨난 진짜 리더 "성령 하나님"
우리 사회가 총체적인 리더십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소리를 들어 온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가부장적 또는 제왕적 리더십 만을 경험해 오던 터에 어느날 갑자기 ‘원탁 회의’를 특징으로 하는 리더십에 직면하면서 이에 적응하지 못해 우리 사회는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스스로를 ‘국민의 충복’ 이라 자처하는 사람들 조차도 실상 충복이라기 보다는 군림하는 제왕의 자세를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다. ‘수평적 리더십’을 내세워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위장이며 위선이라 아니할 수 없다. 기실 우리 사회의 리더십의 위기는 리더십에 대한 몰 이해와 오용 때문일 터이다.
교회는 어떤가? ‘세상 것을 다 버리고 주님의 종이 되겠다’며 광야로 나선 목회자들 조차도 세속적 리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주님의 종이 되기 보다는 주님을 리드하는 리더가 되어 있고, 섬기는 자의 삶을 살기 보다는 군림하는 자의 삶을 사는 목회자들이 허다한 현실이다. 세상에서 버린 것 보다 더 큰 것을 교회안에서 더욱 알차게 거머쥔 꼴이 된 것이다.
이 같은 교회 현실에 더 이상 하나님이 설 자리는 없다. 성령님이 역사할 자리도 없고, 예수님의 십자가는 천박한 패배자의 넋두리가 되어 버렸다. 성령님의 역사, 예수님의 십자가 라는 ‘말’이 예배실 공간과 사람의 마음 속을 가득 채운다 할지라도, 그곳에는 이미 인간의 리더십이 모든 것을 압도하고 있다. 그러고도 한국교회는 이것을 ‘영적 리더십’이라고 부른다.
오세용 목사님의 책 『사람에게 영적 리더십은 없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리더’ 하나님이 ‘가짜 리더’ 인간에게 밀려난 시대를 통탄해 마지 않는다.
한국교회 현실을 냉철히 분석하고 있는 이 책은, 교회의 리더들이 교회 안에서 ‘영적 리더십’을 행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전혀 영적이지 않아 ‘영적 리더십’은 교회 안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고 있는 자가당착적 현실에 메스를 들이댄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현재 영적 리더십 이론의 대가들의 상당수는 애당초 세속적 리더십 이론을 거의 그대로 또는 상당부분 차용하여 영적 리더십으로 슬쩍 둔갑시킨 주범들이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주님의 교회를 세운다는 미명하에 이를 거침없이 용납하였다. 이 때문에 유명 교회의 대부분은 거짓 영적 리더십을 기초로 ‘모래 위에 성 쌓기’식 성공을 거두었으리라는 혐의를 벗을 수 없게 된다.
한국 교회 안의 수 많은 분쟁은 기실 이 거짓 ‘영적 리더십’ 때문에 생긴 필연적 결과라는 것이 이 책의 분석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현재 한국 교회의 시스템뿐 아니라 신앙적 흐름에 대한 하나의 ‘반항’이라 할 수 있다.
대형교회의 리더들도 실상은 교인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휘 감독하는 CEO 형 리더에 불과하고, 특히 요즘 잘 나간다는 대형 교회의 목회자들 가운데에서도 “다른 사람이 양을 돌보는 것을 보는” ‘목장 경영자’ 정도의 리더일지언정 ‘섬기는 종’으로서의 성경적 리더는 아니라는 분석에 이르러서는 무서울 정도이다.
한국과 미국에서 법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를 했던 저자는 우리 시대의 리더십 대가라는 인물들의 주장에 대해 전체적 맥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세세하고 날카롭게 실증적 분석을 가한다. 그래서 설득력 있고 통쾌하기까지 하다. 특히 국내외를 막론하고 리더십 대가라는 사람들의 역사적 사실 왜곡이나 통계치의 오용, 앞뒤가 맞지 않는 논리 구성, 심지어는 해괴한 어법 등에까지 종횡무진 메스를 가해 리더십 이론 자체는 물론 리더십을 주장하는 리더들의 ‘허위’를 벗겨낸 것은 압권이다.
오 목사님은 『사람에게 영적 리더십은 없다』를 통해 거짓 ‘영적 리더십’이 횡행하고 있는 한국교회 현실에 절망한다. 그러나 절망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로부터 희망을 말하려는 열망이 깊게 깔려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무런 방법도 희망도 없는 것일까? 아니다 소망은 있다. 이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에게 거는 기대를 저버리는 순간,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생긴다는 것을, 그래서 우리의 소망을 ‘리더’에게 두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두어야 한다. 그것만이 리더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다.” (리더의 성품과 능력, 해결책 안 된다)
이 책은 애초에 ‘부패하고 죄악된 존재’로서의 인간에게 ‘영적 리더십’이란 없다고 말한다. 그러니 인간이 빼앗은 리더십을 하나님께 돌려 주자는 것이다.
상당수의 한국 교회 목회자가 저마다 아성을 쌓고 봉건 영주 같은 존재로, 제왕같은 존재로 ‘힘의 행사’에 함몰되어 있는 요즘, 특히 ‘영적 리더십’으로 고민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김명곤 ('Korea Weekly'대표)
2007.05.22 18:02:28
영적인 리더쉽에 목말라 결국은 미처 버린 사울왕의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 그는 많은 백성들의 환호속에 등극하였고 이어지는 전쟁에서의 승리로 그의 왕권을 확고히 하는 등 그야말로 카리스마적인 리러십을 보여준 전형적인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성령이 그에게서 떠나가자 그는 더 이상 리더십을 발휘 할수가 없었고 잃어버린 리더십을 회복하고자 작위적으로 백성들을 선동하고 숙적인 다윗을 제거하여 자신의 리더십을 세워보려고 애를 쓰고 급기야는 무당을 찾아가는 한심한 존재로 전락한 우울한 인물인 사울과 같은 오늘날의 리더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만한 책입니다. 리더십을 위한 각종 인간 조종술, 상징조작, 선동 등의 구태들에서 이제는 과감하게 벗어나 진정한 리더이신 성령에게 붙들릴때 성령께서 그 사람을 통하여 참다운 리더십을 발휘하지 않을까요?
2007.05.22 21:23:08
규발이님, 제 책을 기막히게 요약해 주셨군요.
" 진정한 리더이신 성령에게 붙들릴 때 성령께서 그 사람을 통하여 참다운 리더십을 발휘" 하시므로
사람은 영적 리더십에 대하여 주인인 것처럼 공연히 으쓱거리지 말라는 게 요지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진정한 리더이신 성령에게 붙들릴 때 성령께서 그 사람을 통하여 참다운 리더십을 발휘" 하시므로
사람은 영적 리더십에 대하여 주인인 것처럼 공연히 으쓱거리지 말라는 게 요지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07.05.22 23:41:57
"이 책은 애초에 ‘부패하고 죄악된 존재’로서의 인간에게 ‘영적 리더십’이란 없다고 말한다.
그러니 인간이 빼앗은 리더십을 하나님께 돌려 주자는 것이다."
저는 이 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리더십을 빼앗기셨는가?
그렇다고 인간이 그것을 다시 돌려 줄수는 있는가?
물론 이 분이 표현하시고자 하는 그 진의를 알겠지만
그러나 그럼에도 이 표현의 뉘앙스가
결국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날 수 없는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신앙이란 그 사고에서의 전환이라고 보기에 말입니다.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로 마땅히 회개의 사고가 필요한데
그래야 천국민으로서 천국민의 모습을 지녀갈텐데.....
저는 리더십이란 표현 자체가 신앙적이지 않다는 것도
좀 확실하게 표현되었으면 했습니다.
리더십이란 표현 뿐 아니라 그런 형태로
은근히 신앙적이지 않은 것들이 신앙적인 것으로 들어와
버젓이 자리를 굳히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런 모습들이 결국 교회가 타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기도 할 것이기에 어쩔 수 없는 노릇이겠지만
그런 모습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러니 인간이 빼앗은 리더십을 하나님께 돌려 주자는 것이다."
저는 이 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리더십을 빼앗기셨는가?
그렇다고 인간이 그것을 다시 돌려 줄수는 있는가?
물론 이 분이 표현하시고자 하는 그 진의를 알겠지만
그러나 그럼에도 이 표현의 뉘앙스가
결국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날 수 없는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신앙이란 그 사고에서의 전환이라고 보기에 말입니다.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로 마땅히 회개의 사고가 필요한데
그래야 천국민으로서 천국민의 모습을 지녀갈텐데.....
저는 리더십이란 표현 자체가 신앙적이지 않다는 것도
좀 확실하게 표현되었으면 했습니다.
리더십이란 표현 뿐 아니라 그런 형태로
은근히 신앙적이지 않은 것들이 신앙적인 것으로 들어와
버젓이 자리를 굳히는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런 모습들이 결국 교회가 타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기도 할 것이기에 어쩔 수 없는 노릇이겠지만
그런 모습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2007.05.23 14:16:51
저자의 의도에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영적인.. 이란 말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저는 그 정의 조차도 잘 모릅니다만) 영적인 리더쉽이 있을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바울사도가 고백한 내용처럼 자신을 죽이고 내 안에서 그리스도가 살아나게 하는 삶을 산다면, 그래서 다른이에게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한다면 그게 영적인 리더쉽이 아닐까요?
2007.05.23 15:43:03
위디님, 그게 영적인 리더십이 아닐까요? 라고 말씀하셨죠?
그에 대한 저의 대답은 책속에 들어 있습니다. ^0^ .... 책에는 관련된 부분이 수정되어, 잘 나타나 있는데
일단 제가 여기에 올린 글에서도 대답은 찾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읽어 보심이 ...
그에 대한 저의 대답은 책속에 들어 있습니다. ^0^ .... 책에는 관련된 부분이 수정되어, 잘 나타나 있는데
일단 제가 여기에 올린 글에서도 대답은 찾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번 읽어 보심이 ...
2007.05.29 19:02:20
지난 주일 저희 목사님 설교 중에, 마치 교회가 기업이나 사업체라도 되는 듯이 CEO 형 리더쉽.. 운운하는 그런 접근법이나 책을 비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그러한 지적에 바로 공감이 되었는데, 아마 우리 목사님께선 바로 이 책을 읽고 그러한 말씀을 하신건 아닌지 짐작합니다... 교회성장이나 목회의 방법론에 일반화된 조직관리나 인간관계의 기술이 어느정도는 적용될 수 있겠지만, 시중 서점의 기독교 파트 서가에 배열된 책들이나, 기성 대형교회의 매우 체계적인 조직관리와 행사진행을 보면서, 와, 이건 아닌데? 싶었습니다. 굳이 교회관련 책이 아니더라도 무슨무슨 처세술, "~~하라"식의 깊이 없는 계발서, 조직관리기법과 인간관계 개발서에 진력이 났는데, 교회관련 책도 그런 책들이 넘쳐나니 은근히 짜증이 나고요... 그래서 교회내의 리더쉽이라는 말 자체에 아무런 자극을 받지 못하다가, 오늘 본서의 소개를 보니 아하! 그랬던거로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기존의 목사님, 교회 각 부서에서 섬기시는 분, 그리고 미래의 목회자께 참고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2007.05.29 19:05:39
지난 주일 저희 목사님 설교 중에, 마치 교회가 기업이나 사업체라도 되는 듯이
CEO 형 리더쉽.. 운운 하는 그런 접근법이나 책을 비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그러한 지적에 바로 공감이 되었는데, 아마 우리 목사님께선 바로
이 책을 읽고 그러한 말씀을 하신건 아닌지 짐작합니다...
교회성장이나 목회의 방법론에 일반화된 조직관리나 상담심리, 인간관계의 기술이
어느정도는 적용될 수 있겠지만, 시중 서점의 기독교 파트 서가에 배열된 책들이나,
기성 대형교회의 매우 체계적인 조직관리와 행사진행을 보면서, 와, 이건 아닌데? 싶었습니다.
굳이 교회관련 책이 아니더라도 무슨무슨 처세술, "~~하라"식의 깊이 없는 계발서,
조직관리기법과 인간관계 개발서에 진력이 났는데, 교회관련 책도 그런 책들이 넘쳐나니
은근히 짜증이 나고요... 그래서 교회내의 리더쉽이라는 말 자체에 아무런 자극을 받지 못하다가,
오늘 본서의 소개를 보니 아하! 그랬던거로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기존의 목사님, 교회 각 부서에서 섬기시는 분, 그리고 미래의 목회자께
참고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CEO 형 리더쉽.. 운운 하는 그런 접근법이나 책을 비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그러한 지적에 바로 공감이 되었는데, 아마 우리 목사님께선 바로
이 책을 읽고 그러한 말씀을 하신건 아닌지 짐작합니다...
교회성장이나 목회의 방법론에 일반화된 조직관리나 상담심리, 인간관계의 기술이
어느정도는 적용될 수 있겠지만, 시중 서점의 기독교 파트 서가에 배열된 책들이나,
기성 대형교회의 매우 체계적인 조직관리와 행사진행을 보면서, 와, 이건 아닌데? 싶었습니다.
굳이 교회관련 책이 아니더라도 무슨무슨 처세술, "~~하라"식의 깊이 없는 계발서,
조직관리기법과 인간관계 개발서에 진력이 났는데, 교회관련 책도 그런 책들이 넘쳐나니
은근히 짜증이 나고요... 그래서 교회내의 리더쉽이라는 말 자체에 아무런 자극을 받지 못하다가,
오늘 본서의 소개를 보니 아하! 그랬던거로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기존의 목사님, 교회 각 부서에서 섬기시는 분, 그리고 미래의 목회자께
참고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