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할머니가, 2남 1녀를 두었다.
장남은 일찍이 장가를 가서, 3남매를 낳았다.
나머지 둘은 미혼이지만, 장녀는 직장에 다닌다.
설을 앞두고,
며느리와 장녀가 할머니께, 각각 10만원과 5만원의 용돈을 드린다.
설을 맞아, 2남 1녀와 며느리는,
할머니께 세배를 드리면서, 각각 3만원씩 세뱃돈을 받았다.
3명의 아이들이, 할머니 아빠와 엄마 고모와 삼촌으로부터,
세뱃돈으로 만원씩, 한 명당 5만원, 총 15만원을 받았다.
엄마는 아이들로부터, 만원씩만 남기고 나머지 12만원을 거둔다.
ㅋㅋ^^*
2009.01.27 18:01:42 *.216.132.150
2009.01.27 18:08:39 *.239.101.209
우리 땐 몽땅 반납(?)해야 했지만,
요즘은 그래도 애들에게 조금 남겨두고 뺏어가던데요. ㅋㅋ^^
그나저나 요샌 배춧잎이 아니면 꺼내지도 못하니 원~ ^^;
그거 한 장 벌려면 월매나 고생스러운디. 끌~
2009.01.27 21:10:11 *.116.154.86
2009.01.27 21:18:35 *.216.132.150
2009.01.27 21:29:34 *.239.101.209
모래알 님!
송구스럽습니다. 아침부터,, ㅋㅋ^^
배춧잎처럼 파란색을 가진 지폐를 말합니당.
그래도 못 알아들으시는 건 아니겠죠? 힌트요?
ㅋㅋ^^
평안하시죠?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 _()_
(늘오늘 동상의 세배입니당 ^^* )
p.s. 하~ 간발의 차이로..
암튼, 라라님 감사합니다~~ ^^*
2009.01.27 22:46:29 *.112.184.61
2009.01.27 23:03:09 *.239.101.209
8쌍둥이 ^^
저는 팔삭둥이라는 말은 들어봤습니다만.. ^^;
암튼, 경사로운 일로 받아들여졌겠군요.^^
단 한방으로, 출산의 고통과 기쁨에서 졸업(?). ㅋㅋ^^
신목사님~~~ ^^*
새해에도 주님의 은총 가운데 힘,,빼고! 아자!! ㅋㅋ^^*
2009.01.28 10:30:40 *.90.149.78
2009.01.27 23:07:18 *.116.154.86
한참 계산 했네요^^
결국 할머니께선 용돈을 모두 세배돈으로 써 버리셨네요.^^
아이들은 틀림없이 울상이었을 거고요.ㅋㅋ
너무 우스워요~~
설날 아침의 다복한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