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설날의 윤활유, 세뱃돈 ^^

Views 1403 Votes 0 2009.01.27 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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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2남 1녀를 두었다.

장남은 일찍이 장가를 가서, 3남매를 낳았다.

나머지 둘은 미혼이지만, 장녀는 직장에 다닌다.

설을 앞두고,

며느리와 장녀가 할머니께, 각각 10만원과 5만원의 용돈을 드린다.


설을 맞아, 2남 1녀와 며느리는,

할머니께 세배를 드리면서, 각각 3만원씩 세뱃돈을 받았다.


3명의 아이들이, 할머니 아빠와 엄마 고모와 삼촌으로부터,

세뱃돈으로 만원씩, 한 명당 5만원, 총 15만원을 받았다.


엄마는 아이들로부터, 만원씩만 남기고 나머지 12만원을 거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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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09.01.27 18:01:42
*.216.132.150

늘오늘님,
한참 계산 했네요^^
결국 할머니께선 용돈을  모두 세배돈으로 써 버리셨네요.^^
아이들은 틀림없이 울상이었을 거고요.ㅋㅋ
너무 우스워요~~
설날 아침의 다복한 풍경입니다.

늘오늘

2009.01.27 18:08:39
*.239.101.209

 

우리 땐 몽땅 반납(?)해야 했지만,

요즘은 그래도 애들에게 조금 남겨두고 뺏어가던데요. ㅋㅋ^^

그나저나 요샌 배춧잎이 아니면 꺼내지도 못하니 원~ ^^;

그거 한 장 벌려면 월매나 고생스러운디.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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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2009.01.27 21:10:11
*.116.154.86

늘오늘 님!
산수 못하는 사람 아침부터 머리 복잡하게..  ㅎㅎ
배추잎이란 게 얼마짜리를 말하나요?

저희 딸 결혼식 때 ..
이곳에서 자란 아이들이 폐백이라는 걸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이래 저래 설명을 해 주고 보니
절하고 돈을 받는 것이란 것으로 확실하게 머리에 박히더라구요.
설날 세뱃돈 같은 거라고 이해를 하던데... *^^*

매일매일 건강하시고
미끄런 길들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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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2009.01.27 21:18:35
*.216.132.150

이렇게 쉬운건 내가 언릉 대답해 드려야쥥..
배춧잎은요. 만원짜리 말하는 긴데요. 모래알님?^^
푸르딩딩 하다고요. ㅋㅋ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세요~~emoticon

늘오늘

2009.01.27 21:29:34
*.239.101.209

 

모래알 님!

송구스럽습니다.  아침부터,, ㅋㅋ^^

배춧잎처럼 파란색을 가진 지폐를 말합니당.

그래도 못 알아들으시는 건 아니겠죠?  힌트요? 

ㅋㅋ^^


평안하시죠?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  _()_

(늘오늘 동상의 세배입니당 ^^* )


p.s. 하~ 간발의 차이로..

암튼, 라라님 감사합니다~~ ^^*


신완식

2009.01.27 22:46:29
*.112.184.61

사람은 사는 대로 생각하는 생명체인가요?
설날의 윤활유라!
저는 설날의 참기름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참기름 쳐먹는 밥이 넘 맛있어서...

참, 여기는 8쌍둥이를 낳은 일이 화제입니다.
내리 아들 6명에 딸 둘...
설날에 8명을 한꺼번에 낳다니...

늘오늘

2009.01.27 23:03:09
*.239.101.209

 

8쌍둥이 ^^

저는 팔삭둥이라는 말은 들어봤습니다만.. ^^;

암튼, 경사로운 일로 받아들여졌겠군요.^^

단 한방으로, 출산의 고통과 기쁨에서 졸업(?). ㅋㅋ^^


신목사님~~~ ^^*

새해에도 주님의 은총 가운데 힘,,빼고!  아자!! ㅋㅋ^^*


닥터케이

2009.01.28 10:30:40
*.90.149.78

아니, 정녕 한번에 8명을 낳는다는 것이 사람으로서 가능한 일이란 말입니까~!!
profile

모래알

2009.01.27 23:07:18
*.116.154.86

라라 님!
저희 집은 설이라는 게 영 감이 안 오는 집이에요.
신정에 떡만두 먹고는 끝!!

배춧잎이라 해서..  ㅎㅎ
달라는 액수 관계없이 푸르딩딩 하구만요.
1불 짜리든 100불 짜리든..   

요즘 다비아에 자주 등장하는 요 캐랙터 이름이 뭐래요?
건강한 한 해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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