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관련링크 :  


♣들꽃마당 구절초♣


#꽃이 달린 식물 전체를 캐서 그늘에서 말린 구절초는
한방과 민간에서 부인냉증·위장병·치풍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기도 합니다.#





"시온교회 안에서 구절초는 가을대장입니다."




"구절초는 해가 잘 비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구절초의 또 다른 이름은 선모초(仙母草)입니다."



♧충남 보령의 농촌이면서 서해바다가 가까운 시온교회입니다 ♧

-들꽃마당-

profile 건강한 농촌, 튼튼한 생명을 바라는 들꽃마당에서 ...  김영진
Trackback :
http://dabia.net/xe/free/152477/ee5/trackback

profile

김영진

2005.10.08 22:15:37
*.74.145.46

가을이기도 해서 올려봤는데, 아직 게시판의 느낌을 잘 몰라서 머뭇거림도 있습니다.
profile

정용섭

2005.10.08 23:46:27
*.249.178.26

저 꽃이 구절초군요.
구절초라, 그렇다면 아홉 잎으로 된 꽃이라는 뜻인가.
선모초라, 그렇다면 신선의 어머니 꽃이라는 뜻인가.
나는 꽃만 보면 황홀해집니다.
꽃이름은 잘 모르지만 그냥 보는 것만으로 기쁨의 극한에 빠집니다.
저렇게 길가나 모퉁이에 피어있는 꽃은 더 그렇습니다.
우리가 사는 아파트 정원에도,
교회로 사용하는 아파트 정원에도,
그저 수수한 꽃들이 필 때가 있습니다.
어떤 때는 보도블록 사이를 지집고 나오는 꽃들도 있지요.
그런 꽃을 보면 그냥 지나갈 수가 없어서
한참 서서 봅니다.
꽃은 어떻게 색깔을 낼 수 있는지요.
우리는 이미 지금 천당에 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비록 이유없는 아픔과 절망이 우리를 찾아올 때가 있지만
그래도 우리의 가장 깊은 감각의 세계로부터 올라오는 기쁨이 있으니까
바로 여기서부터 천당은 시작되는 거죠.
꽃 구경 잘 했습니다.
구절초 많이 사랑해주십시요.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사랑을 베푸는 것이겠지요.
주의 은총이.
List of Articles
No. Subject Author Date Views
248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3] 르네상스 Oct 25, 2005 2087
247 장로교 (합동)에 다니고 있습니다 [1] 정정희 Oct 24, 2005 2254
246 설교를 듣고 싶은데.. 들어지지않습니다. 알려 주세요. [3] 신희남 Oct 22, 2005 1978
245 실수 했네요 [1] 함종연 Oct 14, 2005 1945
244 바꾸지 못하는 사람들 [1] 홍종석 Oct 09, 2005 1967
» [들꽃마당] 구절초(九節草)의 가을 [2] 김영진 Oct 08, 2005 3340
242 화두하나 던지겠습니다^^;; [7] 이길용 Oct 08, 2005 3444
241 한국의 위기라는 어느 선교회 단체 게시판에 올려져 ... [2] John Oct 08, 2005 2775
240 가입인사 드립니다... [1] 김영진 Oct 07, 2005 2152
239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을 보고 [1] 유희탁 Oct 07, 2005 1893
238 가정교회에 대해서 [2] 우익지 Oct 06, 2005 2307
237 마음에 상처입은 신도가 있습니다 [3] 김한국 Oct 05, 2005 2258
236 목사님 감사하며 읽고 배우고 있습니다. [1] 이광하 Oct 02, 2005 1838
235 설교비평 - 독인가, 약인가 [4] 권요안 Sep 30, 2005 2494
234 목사님 가입 인사 드립니다. [1] 강동수 Sep 29, 2005 1965
TEL : 070-4085-1227, 010-8577-1227, Email: freude103801@hanmail.net
Copyright ⓒ 2008 대구성서아카데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