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안들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부담없이 서로의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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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서울샘터교회 주일예배에 처음 나왔던 청년(?)입니다.^^
사실 다비아 가입한게 2006년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래도록 눈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인사드리게 되네요.
샘터교회 예배도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얼마 전 학교 후배(오늘 같이 왔던 친구)가 기독교 신앙에 관심은 있는데 교회가 싫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럼 여기 한번 같이 와보자 하면서 오늘 같이 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막상 와보니 예배가 정말 좋네요. 설교 말씀도 참 좋았고 모든 예배 순서 하나하나가 정말 큰 의미로 와닿는 경험이었습니다. 같이 온 애도 정말 좋았다고 하면서 계속 나오고 싶다고 하네요. 제가 집이 좀 멀고(용인) 원래 계속 다니던 교회도 있고 그래서 나가게 되더라도 가끔씩만 나가려고 했었는데 이 친구가 계속 나오고 싶다하니 일단 앞으로 당분간 양다리(?) 좀 걸쳐야겠네요..^^
마음 같아서는 다비아 예배에 올인하고 싶지만 원 교회에서 봉사하는 거도 있고 가족들이 다 같이 나가는 교회라 일단 가정의 화목(?)을 깨지 않기 위해서라도 교회를 아예 나와버리기는 좀 그래서요. 참고로 제가 다니는 교회는 웬만한 분들은 이름듣고 알만한 교회인데 소위 말하는 유명 대형 교회 치고는 괜찮다는 생각은 합니다. 다만 뭔가 부족함이 느껴져서 다비아를 찾고 샘터교회 예배에까지 나오게 된 거겠지만요.
암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 제 이름은 김선빈이구요, 음악이론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이제 눈팅족은 벗어났으니 아주 조금씩이라도 활동을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다비아 가입한게 2006년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래도록 눈팅만 하다가 이제서야 인사드리게 되네요.
샘터교회 예배도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얼마 전 학교 후배(오늘 같이 왔던 친구)가 기독교 신앙에 관심은 있는데 교회가 싫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럼 여기 한번 같이 와보자 하면서 오늘 같이 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막상 와보니 예배가 정말 좋네요. 설교 말씀도 참 좋았고 모든 예배 순서 하나하나가 정말 큰 의미로 와닿는 경험이었습니다. 같이 온 애도 정말 좋았다고 하면서 계속 나오고 싶다고 하네요. 제가 집이 좀 멀고(용인) 원래 계속 다니던 교회도 있고 그래서 나가게 되더라도 가끔씩만 나가려고 했었는데 이 친구가 계속 나오고 싶다하니 일단 앞으로 당분간 양다리(?) 좀 걸쳐야겠네요..^^
마음 같아서는 다비아 예배에 올인하고 싶지만 원 교회에서 봉사하는 거도 있고 가족들이 다 같이 나가는 교회라 일단 가정의 화목(?)을 깨지 않기 위해서라도 교회를 아예 나와버리기는 좀 그래서요. 참고로 제가 다니는 교회는 웬만한 분들은 이름듣고 알만한 교회인데 소위 말하는 유명 대형 교회 치고는 괜찮다는 생각은 합니다. 다만 뭔가 부족함이 느껴져서 다비아를 찾고 샘터교회 예배에까지 나오게 된 거겠지만요.
암튼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아, 제 이름은 김선빈이구요, 음악이론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이제 눈팅족은 벗어났으니 아주 조금씩이라도 활동을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빈님..
이렇게 빨리 커밍아웃 해 주실 줄이야..
오늘 선빈님과 예쁜 후배를 뵙게 되어 너무 너무 반가웠습니다.
전 오늘 두 선남선녀 옆에
얼떨결에 함께 앉아 예배를 드리는 행복을 누렸던 1인 입니다.
(제가 오늘 지방을 급히 좀 다녀오느라 예배에 왕창 늦어버리는 사고가 없었다면
오늘 이 기쁨은 없었을 겁니다 ㅋ)
샘터교회에는 선빈님같은 사정을 갖고 계신 분이 두루두루 많답니다.
아무 부담없이 편하게 사정 되시는 대로 예배에 동참해 주시길..
같이 오신 후배분은 작곡을 전공하신다 하셨죠?
그러고 보니 샘터에 갈수록 음악을 하는 식구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음악을 잘 즐길줄 모르는 제게는 그저 부럽고 든든할 뿐입니다.
샘터교회의 예배를 사랑하게 된 두분을 뵙게 되어
정말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